▲ MS매직 마술연구소 이명숙 원장. 사진-김호승 대기자.
광양·여수지역 무대서 마술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2017년 9월 22일(금) 오후 6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라면 하나의 희망을 싣고” 라는 슬로건으로 미니콘서트 2017 희망아동 돕기 미니콘서트 "The Art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광양시에서 마술가로 활동하는 MS매직(대표 이명숙)이 광양시 희망아동에게 마술공연과 난타, 댄스,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70분 동안 멋진 공연을 통해 희망은 선사할 예정이다.
이명숙 대표는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에게 마술도구의 선물도 나눠주고, 마술의 신기한 비법도 알려주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모인 라면은 광양지역 20여 명의 희망 아동들에게 1인당 100개가 지원된다. 이 대표는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한 정신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흥선 대표가 운영하는 에이스매직도 2008년부터 여수시와 전남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나눠주는 등 사회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6년 9월 광양시에서 문을 연 이명숙 대표의 MS매직은 8년 동안 에이스매직과 함께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적극적으로 기부활동을 해왔다.
이 대표는 그동안의 봉사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시에도 이와 같이 의미 있는 봉사활동 단체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에 새롭게 신설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취미로 오랫동안 마술을 해 오다 2년 전 광양읍에서 본격적으로 마술학원을 개원하면서 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술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광양지역을 중심으로 여수, 구례, 순천, 보성 등에도 원정 봉사 마술활동을 다니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명숙 대표는 또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는 에이스매직의 유현숙 실장, 이은성 팀장,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 JL매직 이주용 대표 그리고 많은 지인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더 좋은 사랑의 나눔 활동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글 김호승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