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문화팀】= 2015년 미국의 최우수 아동도서에 수여하는 ‘뉴베리 상’이 맷 델라 페냐의 ‘시장의 마지막 정거장(Last Stop on Market Street)’에 돌아갔다. ‘시장의 마지막 정거장’은 주인공 CJ가 일요일마다 할머니와 함께 버스를 타고 마을을 여행하면서 느끼는 세상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나간 이야기다.
‘위니를 찾아서(Finding Winnie)’의 삽화작가인 소피 블랙컬은 ‘콜더컷 상(Caldecott Medal)’을 받았다. 콜더컷 상은 미국 어린이 그림책의 삽화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상이다. 린제이 매틱이 쓴 ‘위니를 찾아서’는 A. A. 밀른의 베스트셀러 ‘곰돌이 푸(위니 더 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유쾌하게 써내려간 작품이다.
‘시장의 마지막 정거장’의 삽화를 그린 크리스티안 로빈슨도 콜더컷 상의 최종 경합자에 이름을 올렸으나 상은 블랙컬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