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마케팅 지원 18억원, 기술사업화 지원 57억원 대전시가 올해 중소기업 수출액 45억불 달성을 목표로 해외 마케팅지원사업과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에 75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은 18억 원을 투입해 ▲해외시장 개척 지원 ▲무역인프라 확대 ▲기업의 해외 마케팅 능력 강화 ▲지속적인 후속관리(Follow-up) 시스템 강화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1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은 57억 원을 들여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 발굴육성 ▲ 전통산업 첨단화 지원 사업 ▲시제품제작 지원 사업 ▲기술사업화 전 주기를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매출 1000억 원 이상의 중견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대강당에서 수출지원 기관 및 지역 중소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수출기업사업화 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에서 중
서울시는 시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이 혈연, 지연, 학연 등을 이용해 특정인에게 일감 몰아주기 등을 한 사례에 대해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한다고 23일(수) 밝혔다. 이번 감사는 일부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이 자신의 가족과 친인척 또는 학교·고향 선후배, 지인 등 특정인에게 일감을 몰아주거나 계약체결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하는 사례가 발생함으로써 시정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훼손하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는 이러한 부당·불공정 계약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감사대상은 시본청·사업소, 투자·출연기관이 최근 3년간 일반경쟁, 수의계약 방법으로 체결한 공사·용역·물품 계약 전체이며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이 자신의 혈연, 학연, 지연 등을 이유로 업체선정 및 계약과정에서 압력행사, 부당 개입한 사례가 있는지 꼼꼼히 체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감사는 시민의 제보와 다양한 의견을 감사과정에 적극 반영하는 공개 감사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특정인 간의 부당·불공정 계약은 당사자간에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외형상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해 공개 감사방식으로 진행하
경기도는 1월 23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13년도 경기도 축산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군 축산담당 공무원, 일선 축협 지도경제상무, 축종별 단체장,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하는 2013년도 축산시책 방향 및 투자 예산계획에 대한 설명과 분야별 관심사항에 대한 토론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올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 축산업경쟁력강화 분야에 118,469백만원,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가축방역위생 분야에 61,794백만원 등 모두 68개 사업에 총사업비 180,263백만원을 집중투입할 계획이다. 그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축산경영과 소득안정을 위해 경기한우명품화 등 14개사업에 42,296백만원, ▲친환경축산 기반구축을 위해 아름다운농장조성 등 7개 사업에 34,226백만원, ▲新성장 동력산업 추진을 위해 에코팜랜드 조성 및 승마장 육성 등 농촌 6개 사업에 21,002백만원, ▲국내산 풀사료 생산확대를 위한 곤포제조단지조성 등 사료자원관리 5개사업에 20,945백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방역을 위한 예방접종 등 23개 사업에 42,140백만원, ▲축산물위생 및
150가구에 4억(가구당 240만 원) 철거·처리비용 지원 대구시는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주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석면이 함유된 주택의 지붕 및 벽체에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으로 올해 150가구에 약 4억 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에는 석면(石綿)이 10~15% 함유된 대표적인 건축자재로 1960~1970년대에 주택의 지붕자재로 많이 사용했다. 우리나라는 1990년부터 석면규제가 시작돼 2009년부터 모든 석면의 사용이 금지됐지만, 현재 대부분 슬레이트는 30년 이상 된 낡은 슬레이트다. 이에 따라 노후화로 석면가루가 흩날려 호흡기로 흡입할 경우 10~4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대구시에서는 주택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가구당 지원금액은 최대 240만 원이며, 240만 원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 및 지붕개량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물주는 소재지 구·군의 환경부서나 가까운 읍·면, 동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가구당 160여만 원의 처리비용을 지원해 슬레이트 건축물 61동에 대해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대구시 강상국 환경
여객선 운임 76억·생필품 물류비 17억·낙도 9곳에 위성 전화기 보급 전라남도는 2013년 섬 주민 여객선 운임 및 생필품 물류비 지원 등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93억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는 육지보다 과중한 교통비 부담을 안고 있는 목포 등 7개 연안 시군의 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비 76억 원을 배정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섬 주민 생필품 물류비 지원사업비로 17억원을 투입, 8개 연안 시군 섬 주민의 LPG가스와 쌀·라면·세제 등 40개 생필품의 섬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태풍 등 천재지변 발생 시 통신 두절로 대응에 취약했던 가거도 등 도서 낙도 9곳을 대상으로 휴대용 위성 전화기를 보급해 재난상황을 신속히 관리하는 등 지역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병재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 주민 여객선 운임 및 생필품 물류비 사업이 정착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온 섬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한 해 동안 섬 주민 연인원 20
경관형 시범주택개선, 해안 산책로조성, 쌈지조망공원 정비 전라북도에서는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동·서·남해안의 해안경관자원의 보전·관리 및 활용차원에서 해안마을 경관형성 사업을 공모하여 전북도에서는 부안 궁항마을이 선정되어 ‘10년부터 ’14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하여 해안마을 미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 궁항마을은 해안선으로부터 1km 보도권 안에 위치하고 300세대 이내의 가옥이 군집한 마을로 수려한 경관이나 역사문화경관을 가지고 있어, 경관개선을 통한 지역발전의 기대효과가 큰 마을이다. 해안마을 경관형성사업은 ’10년도 2억원으로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한 후 국토부와 협의를 완료하였고, ‘11년도에는 8억원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12년도에는 3억원을 투자하여 궁수호림 및 궁조망쉼터조성을 시작하여 ‘13년에도 8.6억원을 투자하여 마무리할 계획이며, ’14년도에는 18.4억원으로 푸른 활 만들기, 궁항진입로 경관개선, 마을 숲 조성 및 경관녹지 조성 등 잔여공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관컨설팅으로 궁항마을마스터플랜을 수립, 경관관리 가이드설정, 현지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등 마을자체 추진위원회를 통하여 해안마을 미관개선사
청소년단체 대상 오는 30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청소년단체중 청소년이 참여하는 우수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도 청소년 육성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공모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역사회에 참여·봉사하는 프로그램, 흥미·적성·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관련한 사업이다. 일회성 프로그램은 지양하고, 참여 청소년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연중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청소년기본법’에 규정된 청소년 육성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 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1개단체, 1개사업 신청을 원칙으로 지원범위는 5백만원 이내다. 지원서류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시에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계획 요약서, 단체(법인) 및 추진사업 현황, 단체(법인)등록증 사본, 정관사본 등을 gotocross@korea.kr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결과는 2월7일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과 지원금액을 결정하며, 8일 시홈페이지를 통
중국 산둥성 랴오청(聊城)시에 조성되고 있는 경기도(한국)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의 윤곽이 잡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경기도 기업 전용산단 조성을 내용으로 중국 산둥성과 맺은 협약의 후속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 랴오청(聊城) 경제개발구 지역에 조성될 경기도 기업의 전용 산업단지는 총 15㎢의 규모이며 현재 3㎢는 착공한 상태다. 도는 오는 2013년까지 이 전용단지 안에 20만㎡의 표준공장과 경기도 진출기업의 편의를 위한 학술교류, 기술교육, 회의장, 운동레저 등이 가능한 12만㎡의 연구개발센터를 건설하는 것을 포함하는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도는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 개발구 산업단지 관계자를 초청하여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구체적인 경기도 기업 우대정책 등에 관한 홍보설명회를 1월 23일에는 안산시 소재 경기테크노파크에서 25일에는 의정부 소재 경기도 2청사, 31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진핑 체제 출범이후 포용적 성장의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중국의 내수중심 경제성장방식으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국 내수시장 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0억원, 대전 드림론 등 4종 서민금융 지원 대전시는 올해 저소득층의 금융지원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 재원을 마련하고 서민금융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개산자금은 연 2~4%의 금리로 최대 6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대전드림론은 신용회복대상자가 1000만원까지 연 4%의 금리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햇살론은 대부업체에서 39%의 고금리를 부담하는 서민, 신용도가 높고 2600만 원 이하의 저소득자, 신용도가 낮은 4000만 원 이하 소득의 자영자가 8~11%의 금리로 최대 5000만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희망드림론은 농수산가공 및 유통산업에 종사하는 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까지 7.4%의 금리로 사용이 가능하며, 미소금융은 개인 신용등급 7등급이하인 영세자영자 또는 무등록 사업자가 4.5%의 금리로 7000만원 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시청 2층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270-4206~7)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은 각종 상품안내, 채무조정, 개인회생 등 신용회복관련 제도와 불법사금융 피해구제도 상담할 수 있다. 강철구 시 경
스마트폰 가입자가 3천만명을 넘어서면서 소비자들의 모바일기기 이용이 일상화·다양화되고 있지만, 편리한 만큼 많은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http://ecc.seoul.go.kr)에 스마트폰에 무료쿠폰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클릭했다 휴대폰 요금이 25~30만원이 청구되었다는 소비자 피해가 16일(수) 하루 사이 4건이 접수되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햄버거, 치킨, 아이스크림 등 외식상품의 무료쿠폰을 가장해 특정 URL이 포함된 문자메세지(SMS)를 소비자에게 발송하고 이를 소비자가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휴대폰에 설치된다. 이후 인증번호가 포함된 문자메세지가 소비자가 아닌 악성코드 제작자에게 전달되어 결제에 이용되는데 주로 게임 사이트 등에서 사이버머니를 구매한 후 되팔아 현금화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명 체스트(chest)로 불리는 이 악성코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과거 대량으로 유출된 개인정보 중 주민번호와 전화번호를 이용해 특정한 공격대상을 정한다는 점에서 기존 악성코드보다 진보한 형태로 보고 있다. 소비자들의 피해내용을 살펴보면, 무료쿠폰 문자 클릭 시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이 생성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