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력 협약 체결…5월부터 신용카드 이용 가능 본격 서비스 실시 도내 도시가스 사용 가구들의 요금 납부가 한층 편리해지게 됐다. 전라북도는 2일 오전 11시 도지사실에서 NH농협은행·전북은행과 도내 도시가스 3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사용요금 납부방법 개선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도시가스 요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도시가스 요금 납부는 그동안 인터넷을 활용한 지로와 자동이체·가상계좌 납부는 가능하였으나, 신용카드 수수료(1.5%) 부담 등의 문제로 신용카드를 이용한 요금납부는 도시가스 본사나 지사를 방문해야만 납부가 가능한 도민의 대표적인 불편 사안으로 꼽혀왔다. 전북도가 도민의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사안을 찾아 해소함으로써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공감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도민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거둔 대표적 성과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북도와 NH농협은행, 전북은행, 도시가스 3사(전북도시가스, 군산도시가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시스템 개발을 준비한 후 5월부터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발행한 기존 신용카드를 이용
시설·운영자금 53농가에 연 1% 저리융자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친환경축산 실천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조례를 제정해 기금 1천억 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기금에서 20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50억 원)보다 5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최근 사료값 인상과 FTA 개방 확대 등으로 축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데다 도내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단체, 친환경축산물 가공·유통·판매분야 등에서 이 기금의 융자지원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융자 조건도 연 1%의 저리융자와 2년 거치 5년 상환으로 축산농가 부담을 크게 줄였다. 지원 대상자는 친환경축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를 위해 필요한 시설 및 운영자금의 경우 친환경인증 및 HACCP 지정을 받은 농가를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사업별로는 시설자금이 37농가 160억 원, 운영자금이 16농가 40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 분야별로는 생산분야 21호 32억 원, 가공분야 13호 70억 원, 유통분야 13호 63억 원, 판매분야 6호 35억 원이다. 융자금은 친환경 축사시설 개선과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판
경상북도는 지난 3월 27일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공모에 참여 신청한 50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내용 우수성과 신청기업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가능성, 훈련계획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33개의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무료봉사, 할인판매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 풀뿌리 착한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지난 1월 지역사회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지역형 및 정부부처형 기업으로 1년간 17억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13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130여개의 신규 일자리 중 65%정도(84개)를 장애인, 고령자, 장기실업자,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할 예정이며 다문화 교육 및 공연, 전통문화유산 활용 및 보존, 지역농산물 가공·판매, 주거환경개선, 폐임산물 수집·가공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이익이나 기업의 제품(서비스)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취업과 사회적 수혜에 한계가 있는 취약계층에
중앙 공모사업 98억원 지원 확정 충청남도는 3월 28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금강 EH(Eco & History)TOUR 사업’ 등 5건이 선정되어 사업비 98억13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국시행 사업비 847억원의 11.6%에 해당하는(국비 762억원 중 88억원 규모)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금년 4월부터 향후 3년간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특히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의의는 추가적으로 국비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금번에 선정된 5개 사업은 ▲ 금강EH TOUR(부여, 논산, 서천) 60억원 ▲ 숲길상품화 네트워크 구축사업(홍성, 서산 당진, 예산) 10억원 ▲ K-FARM 누리사업(공주시, 예산군) 27억원 ▲ 외국인 관광객 한국의 빛과 소리에 취하다(아산시) 11억원 ▲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친환경농산물 공동마케팅 및 History Tour사업(공주시) 1억8000만원 등이다. 이중에서 특히, 금강EH TOUR사업은 새롭게 변화된 금강의 수(水)공간을 21세기 관광 트랜드에 맞는 수상관광 메카로
전라북도가 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13년도에는 50억을 투입, 총 1,666호의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시책 사업 중 하나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 금액을 각구당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서 비교적 보수범위가 큰 개·보수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생활의 불편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자활능력조차 없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149억원을 투입하여 총 7,487가구에 대한 주택 개보수를 완료하였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구조적 문제가 있어 안전이 우려된 지붕보수가 2,716호로 약 36.3%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장실 개량
서울시는 아동복지시설에서 아동들의 교육·돌봄·행정지원을 담당할 돌봄도우미 476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공일자리 인력을 지원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공동생활가정’을 활성화함으로써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은 만족하고 아동들을 맡긴 부모들은 안심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의 학습지도를 도와줄 수 있는 학습도우미와 아동들의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위한 급식도우미 등 415명을, ‘아동공동생활가정’에서는 가정의 청소, 빨래 등을 지원하는 가사도우미 6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5월~12월까지(8개월간)이며, 주5일 하루 4시간 근무한다. 월 급여는 분야별로 57만원~67만원(4대보험 본인부담금 포함) 수준이고 근무지는 참여자 거주지를 고려하여 가까운 아동복지시설로 배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에 해당하고,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 합산 재산(주택, 토지, 건축물)이 328백만원 이하인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을 갖춘 자 중에서
경상북도는 4월 1일부터 도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2,048개소 중 보육환경이 우수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위한 사전 신청절차 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 사업은 평가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정해진 지표에 따라 선정된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면서도 보육의 질은 보다 높여 공공성을 강화한 새로운 어린이집 운영 모형이다. 선정대상 어린이집은 평가인증 점수, 건물의 소유 이용 형태, 보육교직원 전문성, 취약보육서비스 운영여부, 지자체 특성화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0개소 정도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지원시스템(http://cpms.childcare.go.kr)을 통하여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결과는 4월 30일 경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정원 규모에 따라 월 96만원에서 870만원의 운영비를 차등지원 받게 되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정부지원단가 외에 부모가 추가로 내는 보육료를 적게 받고,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지원해야 하며, 취약계층(시간연장, 장애아
전남도, 자원순환형 에너지 공급·전기 통신시설 지중화·빗물 재활용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혁신도시가 자원순환형 에너지 공급, 빗물 재활용시설 설치, 전기·통신 지중화, 신재생에너지 반영 등을 통해 물과 빛이 하나되는 녹색도시로 단장되고 있다. 혁신도시는 조성 면적의 35%가 공원, 화단 등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는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넓은 면적으로 특히 녹지공간은 사계절 푸른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상록수 비율을 52%로 높였다. 그동안 버려지던 빗물도 재활용 시설을 갖춰 활용한다. 16개 이전 공공기관은 물론 호수공원, 저류지 등에 빗물 저장시설을 설치해 총 44만 1천200톤의 빗물을 재활용한다. 모아진 빗물은 조경, 청소용수로 활용되고 도시 홍수조절, 재해방지, 도시 습도조절 등의 기능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공공기관 신청사는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반영,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건축된다. 이를 통해 신청사 소비 전력의 16%를 대체할 계획이다. 난방도 자원순환형 에너지를 활용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약해 일반 생활폐기물, 폐목재를 원료로
서울시는 4월 1일부터 2013년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서울소재 고교졸업 후 타 지역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과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이하 자녀인 서울지역 대학생’이다. 이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정보로 당사자를 확인할 수 없는 서울지역 고교출신 타 지역 대학생 및 다자녀가구 둘째이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에 주소를 두고(대출 신청 당시)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소득 7분위 이하)은 신청하지 않아도 일괄 지원한다. <지원신청 대상자 : ① 서울소재 고교졸업후 타지역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일정소득(소득 7분위) 이하 가정의 대학생 중 서울소재 고교 졸업 후 서울지역 외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 고교졸업증명서와 대학재학증명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 대상자 : ②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이하 대학생> 또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을 받은‘서울지역 대학
강원도에서는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 하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위하여 강원도 속초의료원내에‘지역응급의료센터’를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속초의료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건립은 지난 2010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전국 응급진료권을 분석한 결과, 전국 19개 진료권에서 응급의료센터가 부족한 진료권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우리도도 속초·고성·양양·인제 지역이 응급의료가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보건복지부에서 서면 및 현지평가 등을 거쳐 2011년 12월 지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도에서는 속초·고성·양양·인제 지역의 응급의료 환자에 대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장비를 보강하고, 응급의료 전문 의료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속초의료원의‘지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의 지역응급기관(응급실)의 시설을 확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오는 4월에 착공하여 연내 준공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