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미 FTA 대책 일환으로 구제역, 돼지열병 등 돼지에 예방백신 접종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양돈농가가 백신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금년 추경에서 돼지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8억원을 양돈농가에 지원한다. 돼지 예방접종 스트레스완화제 지원으로 돼지전염병 발생방지와 구제역, 돼지열병 등 백신접종이 철저히 이행되면 백신접종 스트레스에 따른 기립불능, 식욕저하, 증체지연 등 생산성 저하를 해소하여 양돈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대상은 강원도 돼지 사육농가 237호에 2,285천두를 계획하고 있으면 두당 지원단가는 350원이며, 백신접종 실시는 모돈은 분만 3~4주 전, 웅돈은 6개월 간격이며, 생산되는 자돈은 출생 후 2개월에 전 두수 접종을 실시한다. 강원도는 본 사업추진 후 백신 항체율 증대 및 생산성향상 등 성과를 평가하여 내년도 사업에 확대 추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한우 외에 육우도 광우병과 세균 검사 등 검사 대상으로 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충북도내 육우 생산자단체인 ‘농업법인(주)육품정 클러스터’와 축산물 안전검증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30일부터 육우에 대한 검사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산물 안전검증 지원’이란 쇠고기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광우병·세균검사·동물약품 잔류검사 등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실시한 후 검사에 합격한 쇠고기에 대해 안전검증 성적서를 발급하면, 축산물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이를 게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쇠고기를 구입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2009년 전국 최초로 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축산물 생산자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사업이다.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는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직거래 판매장에서 안전이 입증된 쇠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축산농가는 축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어 소득이 증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소비자와 축산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지금까지 협약을 체결한 생산자단체가 생산한 쇠고기 4천여 두에 대하여 소해면상뇌증(일명 광우병·미생물검사·동물약품 잔류검사·한우 유전자검사를 실시하여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7800만원을 들여 교통신호등 주에 불법광고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한다. 시는 그동안 학원가와 가까운 교차로의 교통신호등 주에 테이프를 이용해 불법광고물 설치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교통신호등 주가 조기에 부식되어 이에 대한 대책에 애써왔다. 이 때문에 이번에 설치하는 광고물부착방지시트는 광고물부착 테이프의 접착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장치로 상당로, 사직로, 직지대로 등 주요교차로의 교통신호등 주 924곳을 대상으로 설치한다. 특히 방지시트에 ‘교통질서를 지킵시다’와 같은 문구를 넣어 시민이 자연스럽게 교통질서를 지키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시 교통정보담당은 “교통신호등 주는 시내 주요교차로에 설치되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교통시설물로 깨끗하고 상쾌한 느낌의 들게 설치해 도시 전체가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63개팀 예선 거쳐 15팀 본선 경연 전국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목청을 뽐낸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6월 3일 14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관에서 제2회 전국 다문화가족 합창대회(본선)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63개 팀이 치열한 예선을 펼쳐 이 가운데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15개 팀의 경연과 함께 제5회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맞이하여 그간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예정돼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다문화가족 출신 가수 앤드류 넬슨과 전년도 최우수팀의 공연도 마련됐다.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출입국 및 법률상담 부스도 무료로 운영한다. 도는 대회 호응이 높아 지난해 12개 팀에서 15개 팀으로 본선 진출 팀을 확대했고, 시상금도 최우수 1팀 300만원, 우수 1팀 200만원, 장려 3팀 각 100만원, 입상 5팀 각 50만원, 참가 5팀 각 30만원으로 늘렸
울산시는 SK에너지(주)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7일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및 장미계곡 일원에서 ‘행복만발 Beautiful Ulsan!’ 주제로 ‘제7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2006년 울산대공원 2차 시설 개장과 더불어 울산시와 SK에너지(주)가 공원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공원시설의 품격을 갖추며 아울러 관람문화의 품격을 도모할 수 있는 사계절 축제를 기획, 봄 축제로 장미축제를 시작하게 된 것이 시초이다. 제7회 장미축제는 ‘장미여왕의 방문’을 주제로 하는 ‘개막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 점등식, 불꽃쇼, 로즈밸리 콘서트,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식전행사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장미여왕의 방문’은 6월 1일과 2일 오후 7시 30분 축제의 개막과 울산공업센터 50주년을 축하하는 장미여왕의 화려한 행차로 시작되며 관람객과 충분히 교감하는 만남의 장으로 장미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장미축제의 개장·점등 행사는 점등버튼 터치를 시작으로 희망의 빛·소리·레이저·불꽃놀이가 펼쳐지며 행사장에는 용의 해를 기념하여 용 조형물과 조명으로 최고의 판타지 쇼가 펼쳐지며 이어서 로즈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는 5월 29일 수산업경영인 울릉군 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및 연안 시·군, 수산업협동조합 등이 후원한 “제14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 대회”를 민족자존의 섬 독도에서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상효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수산업경영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토사랑과 해양시대의 전초기지인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발전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어촌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이날 대회는 본 행사에 이어 우리 道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 생산한 독도 고유 왕전복 2만 마리를 독도어장에 방류하며,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는 행위를 규탄하면서 독도 수호 결의를 다짐하고, 동해안 최대의 어업 전진기지인 울릉군에서 그동안 어촌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가진다. 한편,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치사를 통해 바다가 있다는 것은 “경북의 희망”이며, 천리 해안선, 녹색섬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어자원과 해양자원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이제는 변방의 동해안이 아니라 국토
박승호 포항시장, 왕중빈 잔장시장 산업협력 MOU 환동해경제허브를 지향하는 포항시와 중국 대륙 최남단 뇌주반도에 위치한 항만도시 잔장시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음에 양 도시 간 항만 물동량 교류를 포함한 경제교류가 급속히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왕중빙 잔장시장은 27일 잔장시 정부청사에서 양 도시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도시 간 산업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산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서명에 앞서 “최근 철강 1천만 톤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유럽, 대양주로 통하는 항만을 보유한 잔장시와 세계 최고의 철강생산기지이며 영일만항을 통해 환동해경제허브로 급성장하는 포항시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양도시가 동반성장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강조한 뒤 “항만교류와 경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공연,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민간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왕중빙 잔장시장은 “우리는 포항이 공업도시이면서 환경도시로 품격을 유지하고 또 관광도시로 잡아가는 것에 대해 경탄해마지 않는다”며 “특히 첨단과학도시로 많은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은 잔장시가
도시의 관문인 울산역이 시와 울주군의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지 않고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시·울주군은 지난해 6월부터 특별단속반을 편성, 휴일 없이 주·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고정식 단속카메라 2대로 상시 단속활동에도 불구하고 단속 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울산역 불법 주·정차 단속건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252건, 일 평균 31건이 단속됐다. 이에 반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단속건수는 4,085건, 일 평균 34건이 단속되어 전년 일평균 대비 8.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울산역 내 무인단속카메라 3대를 추가 설치 완료하고 5월말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기존 설치된 단속카메라(2대)는 단속 사각지대와 버스전용차선에 근접주차를 하고 있는 버스 외 일반차량을 단속하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이번에 추가 설치된 3대의 단속카메라로 단속 사각지대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버스전용차선으로 진입하는 일반차량도 예외없이 단속되어 불법주정차 근절에 기여할 것으로 울산시는 전망
폐비닐,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대구시는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구·군 및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농촌지역의 폐비닐, 농약빈병, 농약비닐포장재 등을 적극 수거하기로 했다. 비닐하우스, 작물보호용으로 사용했던 폐비닐은 영농활동 후 별도로 수거 관리하지 않으면, 토양오염과 더불어 미관훼손을 유발하게 되며, 때로는 바람에 실려서 전기 줄에 걸려 단전사고 발생, 생태계파괴 등 2차적인 오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농약 빈병, 플라스틱 용기는 빗물이 유입되면 남아있는 잔류량으로 주변 토양오염, 지하수 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마을마다 공동 집하장이나, 창고를 두고 빗물의 유입이 없도록 보관했다가 처리해야 한다.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은 환경부 및 행정안전부와 함께 전국적으로 추진되며, 마을이장, 부녀회, 영농인이 수집한 영농폐기물은 각 품목별 수거량에 따라 수거 보상금이 지급된다.(폐비닐 : 10원/㎏, 달성군은 100원/㎏, 폐농약용기 : 유리 150원/kg , 플라스틱용기 800원/kg, 봉지류 2,760원/kg)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의 운반을 통
SNS를 이용한 바이럴마케팅 강화 경상북도는 SNS 이용자가 다양한 경북 여행지를 직접 체험하고 활동과정·결과를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등 SNS 매체를 통해 공유·확산하기 위하여 ‘경북관광 온라인 서포터즈단’을 구성하여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바이럴* 관광마케팅 강화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포터즈단은 경북나드리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블로그 등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10명을 엄선해, 월 1회에 걸쳐 경북 도내의 문화유적지, 관광지, 축제 등에 대한 온라인 기사 포스팅을 담당하며 파워블로그를 활용해 개인블로그와의 연동화를 통해 온라인 경북 관광 홍보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포터즈단의 활동은 개인 SNS뿐만 아니라 경북관광 블로그(http://blog.naver.com/gbnadri/), 페이스북(facebook.com/gbtour), 트위터(twitter.com/GB_tour)를 통해서도 경북의 유명한 관광지나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의 여행 기사는 개인 블로그, 경북관광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과 항시 공유하게 된다. 단순히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