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학교, 병원, 대형건물,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대구시는 6월 한 달간 1,000㎡ 이상의 건물을 대상으로 건물 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의 분리 배출, 보관, 처리방법 등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의 올바른 처리방법 안내와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공공기관, 학교, 병원, 대형건물, 대형유통매장 등 건물의 연면적이 1,000㎡ 이상인 곳이라면, 폐기물을 배출할 때 재활용 품목을 분리 보관하고 재활용처리 기준에 맞도록 배출해야 할 의무가 있다. 유가성이 있는 종이, 고철, 병류 같은 재활용 품목은 건물 내에서도 어느 정도 수집과 처리가 원활한 편이지만, 폐건전지, 폐형광등, 비닐류 등은 보관과 재활용 처리에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민들의 분리배출 의식을 높이고, 품목별로 재활용 처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폐기물 및 재활용품 다량 배출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하기로 했다. 대상 사업장에는 사전에 재활용 가능 자원의 품목별 처리기준 안내를 하고, 다량 배출자 스스로가 자체 점검을 해 미흡한 사항은 보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방문 점검을 통해 재활용 품목별 수거함 비치 등 수집 상태, 보관, 처리에 대한 적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농가별로 설치한 전기울타리를 대상으로 경기도가 6월 한 달 동안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전기울타리는 전기사업법에 따른 전기사업설비기준에 적합하게 설치·관리토록하고 있으나, 최근 농가에서 불법으로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감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등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도는 환경정책, 친환경농업, 에너지관리, 군관협력의 긴밀한 협조 하에 오는 6월 15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6월 29일까지 부적합하게 설치된 전기울타리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조치와 철거를 이행토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불법 전기시설의 설치는 자칫 치명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적법한 시설을 설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일제 점검 기간 동안 전기울타리의 위험성과 부적합한 전기울타리 설치 금지를 위한 캠페인, 전광판 및 현수막, 각종 소식지, 반상회보, 영농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일반인 기준, 교통카드 이용시 1,000원에서1,100원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중 일반형 버스 요금이 오는 6. 16(토) 03:00부터 조정된다. 조정에 따라 일반형 시내버스(초록색 버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이용 시 일반인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청소년은 800원에서 88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10%씩 오른다. 좌석형, 직행좌석형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요금조정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인상에 있어 서민부담 완화를 위해 200원을 일시에 인상하지 않고, 2011. 11월과 금년 6월 각각 100원씩 나눠 인상하도록 한 요금 분할조정 결정에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동시에 시행된다. 도 관계자는 “당시 결정된 요금분할 조정안은 행정안전부에서 수도권 3개 시도에 권고했던 시내버스 요금조정안을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그간 요금 조정에 따라 승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개선 효과를 얻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내버스 청결점검 SMART사업, 친절·안전 운전교육, 우수기사 포상, 버스운행실태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3월 20일 28년만에 일반택시 6부제 시행으로 운전원의 근로환경의 개선과 2004년 이후 8년만에 개인택시 면허발급 추진으로 장기미완의 택시현안 과제가 해소됨에 따라 앞으로 택시운전원의 친절 운동을 강화키로 했다. 광주시는 최근 2013년 세계한상대회를 유치했고, 2014년 수소에너지 대회 및 국제관개배수위원회 개최 확정, 2015년 하계U-대회 등 대형국제 행사를 앞두고 수많은 외지인들의 광주 방문에 대비해 택시 운전원의 친절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4과 25일 택시노조 대표와 택시사업조합이사장(법인, 개인)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운전자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31일 오후 3시에는 법인택시조합에서 76개 택시회사 영업부장, 회사관계자 등 150여명과 2차 간담회를 통해 ‘택시불친절 근절 및 친절서비스 향상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오는 6월 7일 오후 2시에는 북구 일곡동 소재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법인·개인택시조합 관계자, 택시운전자, 영업부장, 교통안전공단 등 운수종사자와 시·구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여 친절한 택시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
강원도는 오는 6월 2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2일간 남이섬에서 강원도 전통시장 대표상품 판매·홍보를 위한 ‘전통시장 굴러라 ! 감자원정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남이섬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우수한 농·특산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는 등 도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다.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강원도 전통시장 이동장터인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지난해 인천연수구를 시작으로 노원구, 은평구, 남이섬 등 4회에 결쳐 3억5백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두었으며, 매회 2일간 점포 평균 4백만원 이상의 판매소득을 올렸다. 이번 감자원정대는 하반기 수도권지역으로의 판매전략 구축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난타공연, 풍물 길놀이, 흙인형만들기, 전통발물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재밋거리를 제공하고, 강원 고유의 전통시장에서만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우수한 14개 전통시장 19점포 33대표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동장터에는 도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컵닭갈비, 산나
전주시는 유럽원산의 귀화식물인 털갈퀴덩굴이 전주천 전구간에 번식하여 종다양성을 훼손하고 있어 하천내 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털갈퀴덩굴과 환삼덩굴등 유해식물을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최근에 사료식물로 도입된 털갈퀴덩굴이 전주천 상류지역(한벽보부근)에서 번식하기 시작하여 전주천 하류지역까지 확대 번식되는 실정이다. 털갈퀴덩굴은 물억새, 스쿠렁, 갯버들등 자생식물에 올라타서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시키는 역할을 하는 식물로 시급히 제거하여 하천변 식물의 다양성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털갈퀴덩굴은 5월말에서 6월초 꽃이 피며 7~8월에 열매를 맺어 씨가 날리면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꽃씨가 날리기전 개화기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 생태하천협의회와 전주천주변 학교 자원봉사자등과 합동으로 6월 10일까지 하천 정화활동과 함께 하천에서 자라는 유해식물을 집중 제거하여 전주천에서 자생하고있는 식물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201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인천광역시는 2012년 1월부터 약 5개월간에 걸쳐 조사·산정한 623,479필지에 대한 2012.1.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 31일 결정·공시(군수·구청장)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원/㎡)을 공시하는 것으로, 각종 국세·지방세의 과세표준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2월 29일 국토해양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군·구에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감정평가사가 검증하고 군·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군수·구청장이 결정·공시한 가격이다. 인천지역의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3.23%상승하였으며 군·구별로는 강화군이 8.0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옹진군(7.49%), 부평구(4.61%) 등 순으로 상승폭이 컸으며 연수구가 0.59%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 199-45번지 금강제화로 ㎡당 11,000,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산140번지 임야로 ㎡당 187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
강원도는 가축질병에 대한 국가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 됨에 따라, 지난 해 10월부터 8개월 동안 설치·운영 중인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5월31일 자로 해제하고 6월 1일부터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도 축산과, 가축위생시험소 및 18개 전 시·군에서 평일 08시부터 22시, 휴일 10시부터 20시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상황실 근무를 실시하면서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였다. 특히 겨울철새 이동시기를 맞아 도내 철새도래지(3개소)에 전담자를 지정·운영하였으며 양계농장등에 대한 예찰(총20,025건/임상4,068, 전화15,957)을 강화하고, 농가·도축장·운반차량 등에 대해 철저한 소독과 예찰검사확대(3,518건) 등을 통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에 노력하는 한편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공무원 농가실명제 운영으로 철저한 백신접종과 소독실태 점검, 농가 교육·홍보 등을 지속 추진하였다. 또한 질병발생시 초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훈련(CPX) 실시결과 전국에서 최상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강원도는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경기북부지역에서 축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음식점 15개소가 적발됐다. 경기도 북부청 원산지관리팀은 5월 한달동안 수입육 둔갑행위 및 음식점원산지 표시여부 집중 단속을 벌이고 15곳을 적발해 행정조치 중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4월 미국 광우병 발생과 관련,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물 취급음식점과 축산물 인터넷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속에는 한우협회 유통감시단 소속 시민감시원 등 NGO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점검결과 수입육의 국내산 둔갑판매행위은 없었으나 일부 음식점 등에서는 메뉴판 또는 판매포장지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다 적발됐다. 위반사항별로는 미표시 9건, 거짓표시 1건, 축산물 거래영수증 미보관 5건이었다. 전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한우고기 31건을 임의 구매하여 한우유전자 분석(축산위생연구소) 및 원산지 표시상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한우로판명되었으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개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도는 소비자의 농축산물 원산지 식별능력 제고를 위하여 경기국제보트쇼 기간중(5.30~6. 3) 상설공연장 주변에 홍보차량(1톤 탑차)을
충남 최초 ‘항만발전 종합계획’이 나왔다. 2040년까지 도내 항만 총 물동량을 6억톤으로 높이고, 부가가치는 15조원으로, 종사자는 45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도는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항만정책심의회(위원장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를 개최하고, ‘충남 항만발전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21세기 동북아 환황해권 핵심 항만지역 구축’을 항만발전 중·장기 비전으로 정했다. 목표는 2010년 1억1700만톤인 충남 항만 총 물동량을 2030년 3억9500만톤으로, 2040년에는 6억톤 향상으로 잡았다. 도내 물동량 처리 비중을 현재 10% 안팎에서 2030년 17%로 상승시킨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항만 부가가치는 2009년 2조원(추정)에서 2030년 9조원으로, 2040년에는 15조원으로 높이며, 항만산업 종사자는 2009년 4만6000명에서 2030년 25만명, 2040년에는 45만명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항만개발의 지역경제 성장 동력화, 항만의 고부가가치 물류허브화, 해양관광산업진흥 및 항만 친수성 강화, 항만 개발·관리운영 시스템 선진화 등을 4개 전략분야별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