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 7일부터 축산차량 소유자 및 운전자 교육실시 경상북도는 축산관련 차량의 출입정보를 수집,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는 정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방역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은 8.23일부터 등록이 의무화되고 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하여 운행하도록 하는 ‘축산차량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내 GPS단말기 장착 대상차량은 1,800여대로, 축산차량 등록제와 관련하여 6.7일부터 지역별로 축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축산법규, 방역, 축산차량 등록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차량소유자와 운전자는 교육이수 후 해당 주소지 관할 시군에 차량등록 신청을 하고 GPS단말기를 받아 차량에 장착하여 운행하면 된다. 교육신청은 축산업종사자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www.farmedu.com)에 접속하여 개인별로 신청하여야 한다. 축산차량 등록제는 가축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으며 2010년 11월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주요 원인이 가축·분뇨·사료 등을 운반하는 차량에 의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실시하는 제도이다. 등록대상 차량은 가축·
강원도는 한미 FTA 대책으로 양돈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12. 1회 추경예산에서 324백만원(도비 112, 시군비 262)을 확보하여 축사 내·외 온도, 환기, 방역 등 자동관리시스템 및 폐사가 많은 이유자돈의 효율적인 질병·사양관리를 위한 새끼돼지 인큐베이터시설을 지원한다. 이에따라 금년도 양돈농가에 대하여 사육기반 회복과 경영안정을 위해 원종돈 구입(200두), 강원청정돼지 명품브랜드육성(600두), 우수정액공급(48천개), 돼지예방접종 스트레스완화제공급(2,285천두), 첨단양돈관리시설(60개소), 돼지소모성질환 지도지원 등 6개 사업에 3,318백만원(도비 581, 시군비 1,255, 자부담 1,482)이 지원(당초+추경예산)된다. 도내 양돈농가는 ‘12. 3월 현재 209농가에서 312천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는 ’11년말 247천두보다 26.3% 증가하였으나, ‘10년말 구제역 발생 전 두수(461천두)의 67.7% 수준으로 금년말에는 구제역 발생전 사육기반을 회복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첨단 양돈관리시설로 돈사 관리를 무인자동시스템으로 교체하여 화재, 질병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유자돈 폐사율을 낮추어 MSY(모돈 두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은 번호판 영치 충남도는 오는 12일을 ‘상습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도내 전역에서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과 일명 ‘대포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는 세무공무원 629명과 자동차 번호판 인식 장비가 장착된 차량 등을 투입한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을 적발할 경우 현장에서 번호판을 떼 영치한다. 또 상습체납 대포차량에 대해서는 민생침해사범으로 간주해 즉지 견인 후 공매처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유지와 조세정의 실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것”이라며 “특히 상습체납차량으로 소유자와 운행자가 다른 대포차는 발견 즉시 강제 견인하고 공매 처분 하는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도는 이번 일제 단속과는 별개로 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 52명으로 구성된 체납액 합동 징수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4월말 현재 159억원으로, 시·군세 이월 체납액의 15.4%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방세 체납 일소
강원도는 한·미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도내 양봉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지사와 농민단체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농민대표 건의를 받아들여 그동안 개별농가별로 생산하고 판매하여 꿀의 품질이 우수함에도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강원양봉을 브랜드화 하기위해 금년 1회 추경에서 예산 245백만원(도비 75백만원)을 확보하여 ‘강원양봉브랜드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양봉산업은 1,019농가에서 112,197군(群)을 사육하고 약 2,723톤(‘11년 기준)의 벌꿀을 생산하는 산업이나 생산된 꿀이 통일된 브랜드 없이 농협, 양봉조합에 납품하거나 개별 판매하고 있어 부가가치 극대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강원양봉브랜드 사업이 추진되면 강원양봉브랜드 참여를 희망하는 양봉농가가 (사)한국양봉협회강원도지회와 약정을 체결하고 양봉꿀 생산을 통일하고 강원양봉브랜드로 최종 유통하게 된다. 주요지원사업은 브랜드개발(브랜드명 및 디자인), 벌꿀용기 및 제품포장재 제작지원, 벌꿀 품질검사비 지원 등 표준화된 사양관리와 균일한 제품 생산 및 공급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강원도는 양봉브랜드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강원도 벌꿀에 대한 이미지 향상으로 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경기도가 오는 7월말까지 2개월 동안 자원 재활용과 이웃돕기를 실천할 수 있는 ‘범 도민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경기도의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이번이 세 번째로 폐휴대폰을 판매한 대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과 어려운 학생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 도는 지난 2009년 폐휴대폰 75만대를 모아 9억 6백만 원을, 2011년에는 41만대를 모아 4억 5천 3백만 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 경기도는 올해 수거 목표를 15만대로 정하고 공공 기관, 학교, 금융기관, 기업체 등에 폐휴대폰 수거함 및 수거마대를 비치하는 한편,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폐휴대폰 모으기 참여 우수 기관에 대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참여 학생에게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주관 환경 노트와 경품 응모권을 줄 예정이다. 수거한 폐 휴대폰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수집 기관인 시군은 물론 최종 매각 처리 기관인 사회적 기업에서 전량 파쇄하는 등 철저한 보안 대책 아래 진행된다. 범도민 폐 휴대폰 모으기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가까운 시군 및 읍면동사무소로 배출하거나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금융기관, 대형마트, 공공기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 SK 공동 MOU체결 경상북도는 도내 전통 고택을 활용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창출과 우수한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안동시, SK와 공동으로 사회적기업 설립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월 2일 안동민속촌 고가단지에서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유용종 SK부회장 등 관계자와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등 지역의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오늘 협약은 도내 산재한 전통 고택의 보존 및 한옥마을을 활용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해,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안동시, SK(행복나눔재단)와 다각도로 협의 및 현장답사 등을 통하여 고택활용 사회적기업 설립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고택활용 사회적기업 설립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古家·종택 등 전통한옥을 보유한 경북에서 지역특성을 살린 사회적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창출과 관광자원화,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 지정문화재 296호(전국40%), 한옥마을 23개소(1,491호), 한
오염물질 배출 많은 63개 사업장 원격감시 경기도는 6월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의 굴뚝에 대한 원각 감시가 강화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가 굴뚝자동측정기기 측정자료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을 개정하면서 2012년 5월까지 표준가스 개방시설과 측정실 출입 확인시설을 설치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굴뚝자동측정기기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오염물질 관제센터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시설이다. 표준가스를 상시 개방하고, 측정실 출입 확인시설을 설치하면 굴뚝자동측정기기를 고의로 조작했는지 관제센터에서 원격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63개 사업장 188개 굴뚝에 굴뚝자동측정기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먼지, 이산화황(SO2), 질소산화물(NOx), 염화수소(HCl), 암모니아(NH3), 불화수소(HF), 일산화탄소(CO) 등 7개 오염물질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4일부터 굴뚝자동측정기기(CleanSYS)의 설치기준 변경내역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원격검색 수시 수행이 가능하도록 표준가
부산시는 지역경제와 복지를 함께 생각하고 일자리창출을 도모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최대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012년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사업 분야는 사회적기업의 브랜드(로고)·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품질성능 개선, 홈페이지 구축, 교육훈련 등 유형의 결과물을 도출할수 있는 사업으로, 지원자격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의 지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공모신청을 위한 자격조건, 제출서류, 지원계획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및 구·군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여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여 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사업비는 11억원 규모로 6월 14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6월말까지 심사를 거쳐 대상사업을 확정한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2012년 5월 현재 부산시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41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일
자전거 출·퇴근 시범 기업체가 선정 운영된다. 울산시는 녹색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출·퇴근 시범 중소기업체’를 선정,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체 참여하에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운동인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 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여 (주)한빛케이에스이(대표 김희곤, 종업원 92명), (주)유영금속(대표 김병수, 종업원 64명) 등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체는 사원들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경영진과 임직원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자체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전거 보관대, 주차장 등을 확보할 계획이며 자전거 활성화 장려 정책으로 각종 행사 시 자전거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선정된 기업체에 대해 자전거 보관대 및 공기 주입기 설치 등 업체당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오는 연말에 자전거 출·퇴근 참여 실적을 평가하여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Green Wheel 모범 사업
30일까지 읍·면·동 통해 신청 충남도는 밭농업 직불제 신청 기간을 지난달 31일에서 오는 30일까지로 1개월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데다 신청 기간이 농번기와 겹침에 따라 충남도를 비롯한 16개 시·도가 연장을 건의해 정부가 받아 들였다. 보조금 신청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통하면 되며, 도는 실경작심사위원회 심사와 요건 이행여부 점검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1㏊당 4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밭농업 직불제는 주요 식량작물과 필수 양념채소 자급률을 높여 안정적인 국내 공급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한 제도”라며 “이번 신청기간 연장으로 보다 많은 농업인이 밭농업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밭농업 직불제는 주요 식량 자급률 제고와 밭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급대상은 지목상 밭(田)으로, 밀과 콩, 보리(겉·쌀·맥주), 옥수수, 호밀, 조, 수수, 메밀, 기타잡곡, 팥, 녹두, 기타두류, 조사료, 땅콩, 참깨, 고추, 마늘 등 19개 품목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