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 지구상상 사진전에 출몰!!” 초록별 지구를 향해 우리가 달려간다. 에티오피아 나무 보내기 프로젝트 알리는 기발한 플래시몹(Flashmob) 실행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사진의 향연-지구상상>사진전(~ 8월 10일까지)에서 기발한 플래시몹(Flashmob)이 펼쳐져 화제다. 지난 16일(토) 3시 50분, 장맛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 1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운집하여 일관된 구호와 동작을 선보였다. 이 날 지구상상 사진전을 위해 모인 100여 명의 고등학생은 “지구를 살려주세요! 코끼리를 구해주세요!”라는 구호를 세 번씩 외친 후, 각자의 코를 잡고 세 번 도는 ‘코끼리의 몸짓’을 보였다. 이어 일렬로 줄을 서서 매표소로 향한 후 입장권을 구매하고 묵묵히 지구상상 사진전 전시장으로 올라가 전시를 관람하는 기이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 장면을 지켜 본 예술의전당 주말 방문객들은 놀라움과 함께 호기심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번 플래시몹은 에티오피아에 나무를 심음으로써, 에티오피아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에티오피아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등학생들이 주도한
지난 13일 개봉해 흥행가도에 접어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의 전 세계적인 흥행돌풍이 시작됐다. 미국을 제외하고 국내를 비롯, 26개 국가에서 개봉해 4,36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60억여 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한 영화적인 완성도로 국내외적으로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21세기를 사로잡은 최고의 영화가 끝난다는 사실이 정서적인 특별함까지 전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의 기록을 세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 세계 첫날 역대 최고 흥행 수익! 오늘 개봉 미국, 사전 예매량 최고! 국내, 역대 최고 평점으로 흥행질주 돌입!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개봉 첫날 전 세계에서 기록적인 흥행 수익을 거뒀다. 영화의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미국을 제외한 26개 나라에서 13일(현지시간 기준) 개봉해 4,360만 달러(한화 460억여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호주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웨덴, 프랑스 등에서는 개봉 첫날, 시리즈 중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시간으로 오늘(15일) 오후 4,0
제 3차 세계대전 속에 꽃 피운 희망의 메시지 세기말 소설의 최고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소설 ‘스완 송(로버트 매캐먼 지음)’이 시공사 장르문학 브랜드인 검은숲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전작인 ‘소년시대’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유려한 문체를 인정받은 작가 로버트 매캐먼은 세기말 소설인 ‘스완 송’을 통해 다시금 국내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기말 소설은 핵전쟁을 비롯해 각종 질병과 재앙으로 문명이 정지한 세계를 토대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소설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코맥 매카시의 ‘더 로드(문학동네)’, 스티븐 킹의 ‘스탠드(황금가지)’,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황금가지)’가 대표적인 세기말 소설로 알려져 있다. ‘스완 송’은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탁월한 스토리텔러로 평가받는 로버트 매캐먼이 1987년에 출간한 작품으로, 출간 이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고전의 자리에 올라섰다. 미국에서는 스티븐 킹의 ‘미저리’와 더불어 제1회 브램 스토커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더욱 유명하다. 작가인 로버트 매캐먼은 소설을 통해 ‘절망 속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인간에 대한 신뢰와 사랑, 희망을 끈을
“이번 여름 방학에는 윤동주 시인의 동시 논술과 함께 시의 세계로 풍덩빠져 봅시다!”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동시집이 나왔다. 윤동주 시인의 동시를 읽으며 동시 논술도 해 볼 수 있는 생각이 열리는 동시집. ‘윤동주 시인과 함께하는 송알송알 동시 논술’이 바로 그 책이다. ‘윤동주 시인과 함께하는 송알송알 동시 논술’은 정답을 원하거나 글을 잘 쓰기 위한 논술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주변을 좀 더 넓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시인과 마주 앉아 이야기하듯 시를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다. 그러니 동시를 읽다가 시간이 남을 때, 뭐 좀 새로운 놀거리가 없나 하고 심심해질 때, 놀이를 하듯 동시 논술 부분을 활용하면 된다. 어린이들은 윤동주 시인이 들려주는 동시를 들으며 동시 논술로 생각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동시 논술은 부분은 윤동주 시인의 동시를 주제별로 엮은 후 ‘송알송알 동시, 다른 시 감상하기, 내 맘대로 동시’로 구성했다. ‘송알송알 동시’는 윤동주 동시와 더불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생각거리를 실었다. ‘다른 시 감상하기’에서는 시인들의 시와 다른 친구들이 쓴 동시를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생령> 봉인된 소년의 원혼이 깨어난다 충격 1차 포스터 대공개! 충격적 민담을 소재로 한 스토리로 올 여름 최강의 공포를 선사할 영화 <기생령>이 8월 4일 개봉으로 확정 지으며 섬뜩한 느낌의 1차 포스터를 공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기생령> 소년의 원한, 민담 소재 등 파격적 스토리의 새로운 공포 선사! 부모의 잔혹한 죽음을 목격한 소년 ‘빈’(이형석)을 돌보게 된 ‘서니’(한은정)와 동생 ‘유린’(효민)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과 ‘빈’을 둘러싼 충격적 진실을 그린 공포영화 <기생령>이 8월 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고양이> 등 올 여름 숱한 이슈를 모았던 한국 공포영화의 마지막 주자로 관객들을 만나는 영화 <기생령>은 충격적인 민담을 소재로 근래 보기 드문 소년의 원혼을 그리며 새로운 공포를 선사한다. 지난해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을 통해 호러퀸에 등극한 배우 한은정과 아이돌에서 공포돌로 변신한 효민, 명품연기를 펼쳐 ‘아역계의 김연아’ 라는 닉네임을 얻은 이형석은 물론, 노민우, 황지현 등 스타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을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문화재청 5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최초로 조선 후기 조운선(漕運船)을 복원하고 오는 7월 19일 오후 4시에 진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운선은 3개월에 걸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변광장에 선소를 차리고 전통조선기술로 건조되었다. 배의 규모는 길이 79.2尺(24m), 너비 24.75尺(7.5m), 높이 10.89尺(3.3m)이고, 1797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각선도본(各船圖本)’에 실린 도면과 같게 두 개의 돛〔帆〕과 키〔舵〕, 호롱〔揚錨機〕 등을 그대로 재현했다. 여러 고문헌 자료와 전문가의 의견, 3D모델링, 조선공학적 분석 연구 등을 거쳐 복원된 조운선은 곡물을 많이 적재하기 위해 높이가 높고, 뱃전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저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고선박의 저판(底板) 구조와 같고, 배의 전체적인 형태가 유려한 곡선 선형을 이루고 있어 옛 전통 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진수식 행사는 국립남도국악원(진도) 공연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배서낭 모시기, 뱃고사, 돛올리기, 배띄우기, 항해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복원된 조운선은 해상전시, 승선체험, 전통항해기술 전승 등 다양한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 남도일, 미란 15년 만에 재회하나? 명탐정 코난 극장판 15주년 기념 작품인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도일은 천재 고등학생 명탐정으로 이름을 날리던 도중 검은 조직이 개발한 약을 먹고 7살의 어린 아이로 몸이 변하게 되는 주인공. 초등학생 1학년 ‘코난’으로 살게 되면서 연인인 미란이와는 본의 아니게 만나지 못하는 상황. TV 시리즈와 극장판에서 항상 엇갈려서 영화팬들과 코난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남도일과 미란의 재회를 암시하는 스틸이 전격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주년 기념 극장판인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에서 드디어 코난이 남도일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것인지, 미란과 서로 어떤 통화를 하는 것인지 등 다양한 추측과 상상을 불러일으키며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은 ‘명탐정 코난 극장판’ 탄생 15주년 기념으로 역대 시리즈 중 최고 흥행, 2011년 일본 개봉 애니메이션 중 압도적인 수치로 흥행 1위 기록한 화제작이다. 또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상영작
<7광구> 하지원 여전사 포스터 공개! 액션 카리스마 폭발!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가 메인 포스터에 이어 하지원의 액션 카리스마가 잘 드러나는 여전사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늦기 전에 끝장 낸다!” 하지원식 액션 기대 만발! 영화 <7광구>가 하지원의 여전사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포스터 속 하지원은 여전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상대를 꿰뚫어볼 것 같은 힘있는 눈빛과 작살총을 쥔 다부진 팔은 지금껏 한국영화에서 본적 없었던 또 다른 여전사의 탄생을 예고한다. 지난 7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5년 동안 기다린 프로젝트가 곧 개봉한다는 남다른 감회에 눈물을 흘린 하지원은 오롯이 여전사 ‘해준’으로 빙의해 촬영 기간을 보냈다고. 괴생명체와 일대일 맞대결을 펼쳐도 약해 보이지 않기 위해 근육을 키웠고, 바이크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오토바이 면허증을 땄으며, 시추 대원인 ‘해준’의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땄다. 어떤 액션이든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배우 하지원은 비로소 <7광구>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액션 본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보는 사람을 아찔하
구 서울 역사(사적 제284호)가 ‘문화역 서울 284’로 새롭게 태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은 약 2년간의 원형 복원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9일 구 서울 역사(사적 제284호)를 복합 문화 공간 ‘문화역 서울 284’로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구 서울 역사는 지난 한 세기 동안 한국 근현대사의 중심에 자리 잡았으나, 2004년 케이티엑스(KTX)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케이티엑스 신역사의 완성으로 철도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여 적절한 용도를 찾지 못한 채 수년간 방치되어 왔다. 그러나 2007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리를 맡은 이후 사진·미술・디자인・건축 전시회, 음악회, 콘퍼런스, 패션쇼 등 그야말로 다양한 문화 행사의 개최를 통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탁월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사적으로서 구 서울역의 문화재적 가치를 회복하는 동시에 근대 문화재의 문화 공간화를 통해 지난 세기 우리의 삶과 함께해온 구 서울 역사를 오늘의 우리 삶속에 새롭게 살아 숨 쉬게 하기로 결정하고, 2009년 7월 복원 공사에 착수했다. 복원 공
지난 13일 오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태국 연예인 ‘마리오(Mario Maurer)’가 현지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롯데월드를 찾았다. ‘마리오’는 빼어난 외모로 태국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이자 연기자로 ‘태국의 원빈’이라 불리고 있다. 이 날 ‘마리오’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에서 개최한 한국여행 이벤트 당첨 태국인 4명과 태국 MC 2명과 함께 롯데월드 인기 놀이시설 ‘스페인 해적선’, ‘자이로드롭’, ‘아트란티스’등을 타고 어드벤쳐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했다. 촬영 내용은 오는 8월 중 태국 지상파 채널 Ch9의 ‘1박 2일’형태의 예능 프로그램 ‘수리위파쇼(Surivipa Show)’를 통해 방송되고, 롯데월드와 더불어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청계천, 가로수길 등 한국 대표 관광명소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월드는 태국의 주요 영화, 여행 프로그램 등에 소개 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1~6월 태국 누계 입장객은 전년대비 160%를 기록했으며, 동남아 지역 관광객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작년 태국에서 최고 흥행을 기록한 ‘꾸언믄호(영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