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대여금고 압류 및 봉인조치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은닉재산 발굴을 위해 7개 시중은행에 개설한 체납자 12명의 대여금고를 압류 및 봉인 조치하고 재산압류 통지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6일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3,108명, 체납액 649억원에 대하여 17개 시중은행에 대여금고 보유현황 조사를 실시하였고, 5월말까지 대여금고 보유여부를 취합해 지난 6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대상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압류 및 봉인 조치했다. 금번 조치는 고액체납자 중에서 본인 명의의 부동산이나 예금은 없으면서도 호화생활을 하는 일부 악성 체납자가 상당히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이들이 고가의 재산 관리가 편리하면서도 도난·화재로부터 안전한 은행 대여금고를 활용해 재산을 은닉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실시하게 됐다. 시는 대여금고가 압류된 체납자에게 오는 6월30일까지 체납액 납부 기회를 부여한 후, 기한 내 체납세를 정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7월중 봉인한 대여금고를 강제 개문해 보관된 동산과 유가증권 등을 압류 및 매각처분할 계획이다. 광주시 황신하 세정담당관은 “앞으로도 고질·상습체납자, 고의적으로
고온현상 지속 소 유행 열 발생, 예방백신 공급 등 방역대책 추진 경상북도는 지난 6.5일 경남지역 축산농가에서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인 소 유행열의 발생과 이른 더위로 인한 모기개체 수 증가 및 서식밀도가 높아져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하절기 모기에 의해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소, 돼지 사육농가에 대해 모기매개성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 모기매개성 질병은 2010년 전국 199호 233두(경북 4호 6두), 2011년 전국 3농가 3두(경북 미발생), 금년에는 현재까지 전북과 경남지역에서 2농가 2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금년도 가축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모기매개성 질병인 소 유행열 128천두, 아까바네병 91천두, 돼지 일본뇌염 258천두의 백신을 공급하였으며, 소 모기매개성 질병(5종, 유행열·아까바네병·츄잔병·아이노바이러스증·이바라기병)과 돼지일본뇌염 검색을 위한 혈청모니터링 검사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에서 대해서도 축사 주변 웅덩이와 분뇨 저장소 등 모기유충 산란장소나 모기서식처에 수시로 살충제를 살포토록 하여 모기
중국(상하이, 우한, 광저우/ 9.2.~9.8.), 일본(도쿄, 오사카/ 9.10.~9.14.)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이자 인구 14억의 거대시장인 중국과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인구 14억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진 중국과 일본은 우리나라의 제1위(중국), 제2위(일본)의 중요한 교역국가일 뿐만 아니라 향후 한-중, 한-일 FTA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지역이다. 중국 지역은, 최근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수력발전 허가, 교통인프라 건설프로젝트 등 대형프로젝트를 잇달아 승인하고 금리를 인하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중국 내 수급 구조가 현지 공급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단순 수출에서 벗어나 현지 마케팅과 A/S를 강화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상하이는 화장품, 자동차부품 전반, 조선기자재 전반, 우한은 식음료(고급 식음료, 유제품, 기타 웰빙 제품), 주방용품, 자동차 설비 및 부품, 환경설비 및 기술(배기가스, 오폐수, 동물분뇨 등 처리 분야), 미용제품(비비 크림, 액세서리 등), 광저우는 컴퓨터, 통신설비, A/V 등 관련 부품, 집적회로, 광전자, 임베디드
4억 4800만원 투입, 차상위 계층 등 2253가구 가스시설 개선 대전시는 가스시설이 노후화돼도 경제적 여력이 부족해 고치지 못하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무료 개선사업에 나선다. 대전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지역본부(시는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253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사업비 4억 4800만원을 들여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가스시설의 노후 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며, 가스누출 안전장치인 휴즈콕크 등을 무료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소화안전장치가 미부착 된 연소기나 10년 이상 노후 연소를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연소기를 무료로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본부장 오원희)는 시설개선이 완료된 가구에 대해 가스누설 점검을 실시한 후 필증을 교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해준다는 방침이다. 신태동 시 경제정책과장은 “전국적으로 매년 LPG사용과 관련한 가스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취약계층의 개선사업으로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 일
보험 가입 후 번호판 부착·운행 그동안 자동차 사용신고 대상에서 제외돼 사고 등에 취약했던 50cc 미만의 이륜차, 일명 ‘스쿠터’도 앞으로는 등록하고 운행해야 한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올해 1월부터 배기량 50cc 미만의 이륜자동차 사용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오는 6.30까지 필히 보험에 가입한 후 사용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토해양부는 이륜자동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등의 사회적 문제를 막기 위해 ‘이륜자동차 사용신고제’ 도입을 위한 용역수행, 공청회 등을 거쳐 자동차관리법을 개정,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보험가입 후 구청 방문해 신고… 신분증 사본 제출로 신고 가능하도록 절차 간소화> 이에 따라 기존에 운행하고 있던 50cc 미만 이륜자동차 소유주는 6월 말까지 의무보험에 가입하고 주소지가 등록된 관할 자치구청을 방문, 사용신고한 다음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해야 한다. 신고대상은 최고속도 25Km/h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50cc 미만 이륜자동차이며, 도로운행에 적합하지 않는 레저용 미니바이크, 모터보드와 산악지역 운행이 목적인 ATV(All-Terrain Vehicle)은 제외된다. 서울시는 이륜자동차
울산시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하수가 주요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태화강, 동천 등 주요하천 양안에 설치된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6월 14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8개반 32명이 우수토실·토구·중계펌프장 등 117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수토실 펌프 작동여부, 스크린 청소상태, 토구로 하수유출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태화강, 동천 등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정비하여 최상의 수질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초·중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육상경기 한마당이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체육회(회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6월 16일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부산 초·중학생 육상경기 챌린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모든 운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육상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전국 처음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청소년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아울러 운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을 발굴해 미래의 글로벌 육상선수로 육성하는 등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초·중학생과 지도자,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개부 4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학교별 대항전으로 진행되어 명실공히 부산지역 초·중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대축제로 치러질 계획이다.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육상경기연맹에서 주관하며 부산은행이 메인스폰서로 후원한다. 개막식은 오전 9시40분 이번 대회의 사무총장인 윤양진 부산시육상경기연
청주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매년 10억원을 지원하는 것 외에 금년부터 8억원씩 4년간 32억원을 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부터 4년간 분할 지원하는 32억원은 청주권광역매립장 주변 간접영향권마을에서 2001년 주민지원협의체 미구성으로 2004년까지 지원하지 못한 금액으로, 민선 5기까지 미해결 현안문제로 청주시와 청원군 간접영향권마을간에 갈등을 겪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민선5기 들어서 이 문제를 확실히 정리하기 위해 금년부터 8억원씩 4년간 지원하겠다는 것을 공문을 통해 주민지원협의체에 서면 약속을 했고, 실제로 지원금 8억원을 청주시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금년 7월이면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원군 모의원이 청주시에서 차일피일 미루고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청주시의 이행사항을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라며, 모처럼 청주시에서 전향적인 자세로 적극 지원한다는 것을 흠집 내는 정략적인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는 결핵협회 전북지사와 함께 오늘 6월 11일 ~ 6월 21일까지 취약계층인 중증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무료로 ONE-STOP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결핵협회 전북지사 ‘ONE-STOP 결핵검진팀’은 기존 취약계층검진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해서 현장에서 사진판독과 객담검사를 완료하여 바로 결핵을 진단함으로써 조기발견 및 신속한 결핵 치료가 용이할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결핵검진차량에 전용 리프트를 설치하여 중증 장애인 및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도 누구나 편리하게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취약계층의 결핵 조기발견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검진을 통해 결핵환자가 발견되면 보건소와 연계한 지속적인 추구관리를 실시하여 치료성공율을 높이고 결핵의 조기퇴치 및 감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결핵관리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최근 경기도에서 보도 된 학교 내의 결핵집단발병의 문제의 심각성에 대비, 국가결핵관리 사업계획에 따라 도 차원의 결핵예방과 조기발견 사업에 대해서도 결핵협회전북지사와 연계 확대강화 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창원시는 자전거도시에 걸맞게 올해도 방치된 자전거나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수거 및 기증받아 수리 후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2012년 사랑의 리폼자전거 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리폼자전거 사업’은 각 가정과 기업체, 학교 등의 유휴 자전거 및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된 자전거 등을 수거해 자전거를 리폼 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은 물론,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시는 6월중 자전거를 수거 및 수리해 7월에 리폼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리폼자전거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중고 자전거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연락하여 이웃사랑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리폼 자전거 만들기’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4954대 자전거를 수거해 4706대의 리폼자전거를 생산·배부해 저소득 가정을 우선으로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