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시간을 허용하자. 삶은 자신의 것이다. 모든 것이 매우 빠른 속도로 분주하게 진행되는 현대사회에서 폭주하는 업무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 한정된 시간과 자신의 한계로 압박감을 느끼며 지친 이,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지 못하는 이들에게 시간의 참 의미를 일깨우고, 더욱 지혜롭고 신중하게 시간을 관리하여 내적 자유를 얻으며 여유롭게 살아가도록 돕는다. 시간의 의미를 깊이며 시간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이, 많은 일로 시간의 압박에 시달리는 이, 자신을 위해 시간 내기를 힘들어하는 이, 마음에 여유가 없는 이, 서두르거나 조급해하는 이, 시간을 잘 다루어 시관 관리를 잘하고자 하는 이 키워드 - 시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현대인에게 시간의 의미와 활용법, 시간을 마음껏 다스리는 법과 그리스도교 정신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일깨우는 묵상서로 모두 24편의 글을 소개한다. 많은 업무로 끌려다니다시피 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시간의 의미와 활용법, 시간을 마음대로 다스리는 법과 그리스도교 정신에 따라 사는 자세를 일깨우는 묵상서로 모두 24편의 글을 소개한다. 베네딕토 사상과 성경 말씀, 여러 사상가의 말씀을 토대로
전국 아마추어 가수들이 펼치는 열띤 경합 전국에서 모인 30여 명의 아마추어 성악가들이 열띤 경합을 펼친다. 사)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신길, 이하 축제조직위)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 아마추어 성악 콩쿠르가 오는 6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개최되는 것. 아마추어 성악 콩쿠르는 오페라 저변을 확대하고 일반인들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 역사상 처음으로 어린이들이 만든 오페라를 무대에 올려 화제가 됐던 <어린이 오페라교실-헨젤과 그레텔>공연에 이은 제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2번째 특별행사이다. 올해는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여 명의 일반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로 학생, 주부, 회사원, 교사, 약사, 의사, 자영업, 프리랜서 등 남녀노소 다양한 직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예선은 8월 6일(토) 오전 대구오페라하우스 3층 대연습실에서 비공개로 이뤄지며, 본선은 당일 오후 4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공개로 실시한다. 시상은
사회적기업 (사)서울오케스트라 오감만족 콘서트 ‘Presto’가 8월 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기획공연 시리즈 오감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조광, 송연희, 김동석의 탱고를 비롯하여 카르멘 조곡과 함께하는 플라맹코, 소프라노 채미영과 바리톤 곽상훈, 테너 김철호가 부르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넬라판타지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사)서울오케스트라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으로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음악으로서 사회에 환원하는 단체이다. (사)서울오케스트라와 (사)사람사랑이 주최하며 아이엔티와 (사)여성가족지원네트워크가 주관,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그린사회투자지원네트워크, (사)국민희망포럼,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하이원베이커리사업단, CSR경영전략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티켓 수익의 30%를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주최인 (사)사람사랑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김범수센터장은 “이번 공연 개최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지속적인 소비 창출 또한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계
<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 제작기간이 무려 30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잇는 최고의 판타지어드벤처애니메이션 <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의 연출을 맡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30년 동안이나 구상한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패니메이션의 차세대 천재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판타지 어드벤처 도전 주목! 영화 <별을 쫓는 아이>가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일본의 신세대 천재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기 때문. 그는 2000년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로 혜성같이 등장한 이후 <별의 목소리>, <구름 저편, 약속의 장소>를 비롯 2007년 <초속 5센티미터>를 통해 비평과 흥행의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며 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이을 일본애니메이션의 차세대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미국의 유력 월간지인 버라이어티는 <초속 5센치미터>를 만든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대해 ‘차세대 미야자키 하야오’라 일컬어지는 그는 이미 그 디테일과 감성에 있어 거장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통섭의 지식인 최재천 교수가 자신의 독서 경험을 중심으로 한 꿈과 방황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펴냈다. ‘과학자의 서재’라는 제목이 말해주듯이 이 책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과학자로 성장하기까지 최재천 교수를 이끌어준 책과 멘토들의 이야기가 잘 나타나 있다. 강릉이 고향인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 속에서 뛰놀기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물론 공부는 뒷전이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부터는 동화전집에 맛을 들이면서 책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경복중·고 시절에도 문학전집을 섭렵해가면서 자신은 시인이 될 운명이라 여겼고, 한때는 조각에 재능을 보여 미대 진학을 권유받기도 했다. 그런 그가 어떻게 하버드대에 진학해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 세계적 권위를 지닌 자연과학자가 되었을까? 저자는 머리말에서 “과학자의 마음과 시인의 마음과 조각가의 마음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시인과 조각가의 감성을 버리지 않았기에 오늘날 동물행동학 분야의 권위자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삶과 학문이 곧 하나라고 말하는 그는 자칭, 타칭 행복한 과학자다. 이렇게 확고한 자기 자리를 갖게 되기까지 뜻밖에도 그는 긴긴 방황의 시기를 보냈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가 평화와 자유, 화합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서울에서 갖는다. 대한민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10개국의 52종 전통악기로 구성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의 2011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서울공연이 문화부주체로 8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맞아,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화합의 노래를 함께 연주한다. 이번 <2011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의 서울 공연에는 해외연주자 50명, 국내연주자 30명, 인천시립합창단 60명 등 총 11개국 140명이 한 무대에 오른다. ‘셀로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 민속음악과 ‘사랑해요 아시아’ 연주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 창단 이래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다. 올해는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로 그 명칭을 변경하여 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2009년 창단 당시에 한국과 아세안 작곡가와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의 소리를 내기 어렵다는 전통악기
만화가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4권이 알라딘 창작블로그를 통해 단독 연재된다. 2003년 처음 출간된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는 부시 전 미국대통령의 이라크전쟁을 비판하며 왜곡되지 않은 역사, 제대로 된 십자군전쟁을 보여주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만화다. <십자군 이야기>는 날카로운 풍자와 해박한 역사 지식, 기발한 유머를 탁월하게 조직하여, 서구 중심의 ‘십자군 전쟁’에 대한 관점을 해체하고, 역사적 진실을 추적해 이를 현재와 미래의 폭력에 대치시키며 맞설 수 있도록 쓰여진 역작으로 출간과 동시에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지식교양만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작가는 6년만에 <십자군 이야기>를 새롭게 내면서 1,2권에 시대에 맞는 사회상을 추가하는 등 대폭 개정했으며 새롭게 출간된 3권을 통해 ‘과연 정의로운 전쟁은 가능한가’ 하는 물음을 던지기도 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시원한 남극을 배경으로 펭귄 탐험가 재스퍼와 앵무새 카카포의 신나는 모험을 그린 무공해 유기농 애니메이션 <재스퍼>가 오는 8월 18일 개봉예정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제 2의 뽀로로”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원한 남극을 배경으로 펭귄탐험가 재스퍼의 신나는 모험! 사계절 내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극지방의 눈 속 마을에서 벌어지는 아기펭귄 뽀로로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뽀로로>는 지난 2003년 첫 등장 이후 순수 한국 토종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종사 모자에 고글을 쓴 귀여운 아기펭귄 뽀로로는 영유아들 사이에서 “뽀통령”으로 군림하며 말그대로 아이들의 우상이 되었다. <뽀로로>와 마찬가지로 남극에서 찾아온 꼬마펭귄 <재스퍼> 역시 실제 아이들처럼 주위 모든 것에 호기심이 많은 얼음세상 너머 다른 세상을 궁금해 하는 ‘펭귄 탐험가’ 이다. 알에서 부화하기 전부터 호기심이 가득했던 남극의 말썽꾸러기 재스퍼, 항상 빙산 너머 세상이 궁금했던 재스퍼가 우연히 유람선에 타게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담은
소녀시대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 열기를 가득 담은 DVD세트가 발매될 예정이다. 소녀시대의 첫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세트는 소녀시대 The 1st ASIA TOUR “Into the new world”라는 타이틀로 오는 8월 17일 출시될 예정이며, 그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SM과 SBS콘텐츠허브가 공동 제작한 소녀시대 The 1st ASIA TOUR “Into the new world”는 지난 2010년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열린 앙코르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세트다. 이번 DVD세트는 콘서트 현장과 메이킹 필름을 담은 각각의 DVD 2장과 스페셜 컬러 포토북 및 포스터 1종(초도 한정 특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DVD세트에는 ‘소녀시대’, ‘BABY BABY’, ‘Oh!’, ‘Gee’ 등 히트곡들로 꾸며진 환상적인 무대 및 ‘소원을 말해봐’ 리믹스버전 등 총 168분의 공연영상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제시카-티파니의 ‘카라멜 커피’ 듀엣공연 및 제시카-김희철(슈퍼주니어)이 함께한 ‘BARBIE GIRL’ 등 평소 방송에서 볼 수 없고 콘서트에서만 공개됐던 무대
‘거의 모든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법’ 출간 서울 강남권에 근무하는 회사원 김OO씨(33). 지난 28일,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자가 차량을 이용해 출근길에 오르던 김씨는 갑작스런 폭우로 차량의 반 이상이 물에 잠겼다. 가까스로 빠져나와 위험한 순간을 모면했지만,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 아직도 아찔하다. 이뿐만 아니다. 여름방학 동안 봉사활동을 위해 춘천에 머무르던 대학생 일부가 잠을 자다가 숙소에서 참변을 당했다. 이는 폭우로 인한 산사태 사고로 잠을 자다가도 당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26일부터 닷세간의 집중폭우로 인해 김씨처럼 속수무책으로 침수된 차량은 자그마치 9천여 대. 사망 62명, 실종 10명이라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이처럼 매년 각종 사고가 유사하게 반복되고 있지만, 정부와 관계기관의 늑장 대응과 ‘나는 재난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그 피해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재난과 사고에 있어 당신도 당사자가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를 사고 때문에 119구조대원이나 경찰이 항상 우리 옆에 붙어 있을 수는 없는 노릇. 그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당신과 가족의 목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