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의 생태계 생물종의 보전·복원 공모사업 선정 달성군 현풍곽씨12정려각 주변 용흥지 내에 천연기념물 제453호, 멸종위기 야생동·식물Ⅱ급 남생이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대구시는 “생태환경도시”를 건설하고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환경부 ‘생태보전 사업 공모’에 ‘용흥지 생태습지 조성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생태보전 사업은 환경부에서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 있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자연환경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태계 및 생물 종의 보전·복원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 것으로 36여 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대구시가 최종 선정에 포함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달성군 현풍면 소재 시 문화재 현풍곽씨12정여각 주변에 위치한 9,200㎡ 규모의 용흥지를 야생동·식물Ⅱ급 ‘남생이’ 및 양서·파충류 서식 습지와 탐방로, 온실저감습지 등을 조성, 이용자에게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생태·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용흥지 생태습지 조성 사업 계획안’을 환경부에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직접 시행하는 총 사업비 6억 원의 전액 국비사업으로 6월 말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용흥지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펼쳐져 대전시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가락 우리마당’ 전통음악 한마당 공연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우리가락 우리마당’은 9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전통춤,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굿, 타악, 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은 시민에게 흥겹고 생동감 넘치는 우리가락을 직접 체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는 물론, 자연과 예술, 인간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연 끝에 관객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따라 하기, 굿 소리 배우기, 한국의 춤사위 배우기 등 즐겁고 흥겨운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즐기는 시간도 제공해준다. 시 관계자는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타고 일상을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줄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을 통해 우리국악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커피점, 당구장도 다시 증가추세, 30%가까이 늘어 지난 10년 동안 경기도내 편의점은 7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문구점은 25%가까이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때 사양 업종으로 여겨졌던 커피점과 당구장 등은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서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가 2010년 기준 경기도 사업체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에 비해 경기도내 동네슈퍼 수는 14,678개로 19.1% 감소한 반면,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편의점은 4,165개로 7배 가까이(68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사용 인구 증가와 더불어 경기도내 통신기기소매점은 10년 전에 비해 209.1% 증가했으며, 안경이 패션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안경점 역시 70.6%가 증가했다. 나홀로 가족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세탁업소는 22.2%가 증가했으며 자전거 열풍에 힘입어 자전거 소매점 역시 44.6%가 늘었다. 특히 감소추세에 놓여있던 당구장과 커피점의 증가가 눈에 띄었다. PC방, 노래방 등에 밀려 쇠락의 길을 걷던 당구장은 최근 건전한 스포츠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대 뿐 아니라 7080세대들에게 다시 인기를 얻으면서
충청북도는 집중호우 시 질소·인 등 영양염류의 호소 내 유입과 수온 상승 시 발생되는 대청호·충주호 유역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류경보제는 조류가 발생되면 호소 내 산소 고갈로 어·폐류 질식 등 생태계 파괴와 정수장 여과기능 저하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여 수질보존과 먹는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시행되는 제도이다. 조류경보는 조류주의보⇒ 조류경보⇒조류대발생⇒해제 단계로 발령되며 Chl-a(클롤로필-a) 농도와 남조류 세포수를 기준으로 발령하게 된다. 또한 조류경보 또는 조류대발생시 수질검사를 주 1회 측정에서 주2회로 확대 실시하게 된다. 조류발생시 확산방지와 제거를 위해 황토살포, 차단막 설치, 취·정수장의 활성탄 투입 및 취수구 이동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며, 2회 연속 수질검사에서 Chl-a(클롤로필-a) 농도가 15mg/㎥ 미만이거나 남조류 세포수가 500/㎖ 미만 시 발령이 해제된다. 도는 조류 발생 주요 원인인 질소, 인(T-P)의 하천유입량을 줄이기 위하여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기준을 강화(총인 2→0.2~0.3㎎/L)하고, 비점오염물질 유입방지를 위한 습지조성 등 비점오염 저감
정훈희, 유리상자 등이 출연 감동적인 하모니 연출 울산시는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 30분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울산 시민이 함께 하는 ‘KBS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수출 1천억 불 달성과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정훈희, 박남정, 김혜림, 이광조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해 줄 예정이다. 또 유리상자, 코요테, 진주, 애즈원 등이 감동적이고 흥겨운 하모니를 연출한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사상 최초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헌신한 울산의 근로자의 노고에 화답하고, 울산 시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권은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무료로 배부되며, 행사장 입장은 오후 6시부터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가능하다. 울산시는 당일 시내버스가 문수축구경기장으로 경유하도록 일부 노선을 조정하여 공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으나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급적 시내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없이 검사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에이즈 검사(HIV 항체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신분노출을 꺼리는 시민을 위해 상당·흥덕보건소 검사실(043-200-4040, 4141)에 방문하면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아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3∼4일 후 본인이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흥덕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은 “HIV에 걸리더라도 적절한 조기치료와 건강관리를 통해 잘한다면 일상생활은 할 수 있으며 감염사실도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되고 치료비, 보건상담, 면역검사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며 “검사를 꼭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 후천성면역 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돼 감염증과 종양이 나타나며, 이러한 상태를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이라고 한다. HIV 감염의 주된 전파경로는 성 접촉, 오염된 주사기의 공동사용, HIV에 걸린 혈액 수혈 등이며 초기에는 감기증상 같은 급성증상을 보이지만 HIV가 인체의 면역 세포를 파괴해 한계점에 도달하면 각종 감염증과 종양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조기에 발견해 병원진료와 자기관리만 하면 고혈압과 당뇨
포항시가 하절기 폐기물 최종처리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포항시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과 폐기물관리법 제47조에 따른 폐기물매립시설 사후관리업무처리규정에 따라 폐기물 최종처리업 2개소, 자가처리 1개소, 사후관리 3개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점검은 기간이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로 하절기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매립장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뒀으며 폐기물매립시설 적정 사후관리 및 사업장별 취약시설 매뉴얼 작성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사전점검하게 된다. 또 처리업 허가에 관한 사항, 폐기물 인계서 작성에 관한사항, 위탁폐기물의 적정처리여부와 폐기물의 수집운반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석면폐기물에 대한 적정 처리를 위해 지정폐기물을 관리하고 있는 대구지방환경청에 특별지도 점검을 요청했으며 시에서도 사업장일반폐기물의 지도점검과 병행해 폐석면으로 인한 환경피해 예방 및 폐석면의 안전처리를 위해 매일 일일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폐기물, 침출수 방류수 시료채취와 민원유발 사업장은 점검기간 외에도 수시 반복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확인서 징
리우시와는‘2015년 광주U-대회·2016년 리우 올림픽’ 상호협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6월 18일 오후3시 브라질 리오 글로벌타운홀(GlobalTownHall)에서 광주광역시와 UNEP가 공동으로 마련한 Rio+20 특별세션에서 제임스 시포시피 누말로 남아공 더반시장 등 해외시장과 UNEP외 3개 국제기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를 살리는 광주이니셔티브’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강운태 시장은 기조발표에서 도시적 차원에서 환경 대응 방안으로 전 지구의 도시를 향해 광주시 환경철학을 소개하고 세가지 제안을 했다. 광주시민의 50% 가까이 참여하고 있는 ‘탄소은행제도’야말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민·관·지역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녹색 금융과 ‘녹색거버넌스’의 표본이라고 하면서 이 제도를 도시교통·녹색소비 등으로 확대할 것이며 전 세계적 도시와 이 제도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2015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건립시 선수촌 인근 노후화 아파트 재생을 통하여 대회운영시 교통 발생량을 최소화 하는 등 도시계획과 토지사용, 교통정책 등을 결합한 탄소줄이기 관점이 적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각 도시마다 친환경산업을
시・구 합동으로 지난 5월중 180개 중고차매매업소 점검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5월 중고자동차 매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단속에서 20개 위반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와 준법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피해예방을 위해 관내 180여개 중고차매매업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상품용 자동차의 성능점검기록부 미비, 판매장 내에 번호판을 보관하지 않은 업체 등 20개 위반업체를 적발했다. - 소비자에게 성능점검기록부 없이 판매한 경우 포함 총 3건 사업정지 - 상품용 차량의 관리미흡 등 총 2건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 처분 - 성능점검기록부 서명날인 등 서류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중고자동차를 매매한 경우 등 총 15건 개선명령 한편, 시는 이번 점검에서 중고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과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고자동차구매 소비자 10대 행동요령’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홍보에도 주력했다. 시는 점검에서 드러난 중고자동차 매매상사 운영의 문제점과 중고자동차를 구입한 시민의 주요 불만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김흥태 교통안전
강원도는 오는 20일 20:00부터 15분간 18개 시군 동시에 실시하는 ‘우리아파트 전등끄기 릴레이’ 행사를 추진한다. 하계 에너지 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행사는, 6~9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20시부터 15분간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정한 시범아파트단지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전력난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에너지 강원의 위상 재정립 및 주민의 자발적 참여유도·정착을 통해 ‘O₂Plus 올림픽’ 달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도 특수시책이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 시민단체 등도 함께 참여,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홍보물 배부 등 주민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저감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그린카드 홍보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소등시간을 활용하여 별빛과 함께 하는 시낭송회, 캔들 라이트 콘서트 등 아파트내 자체 행사도 함께 추진, 에너지 절약 홍보 효과를 배가할 계획이다. 소등행사 참여 아파트 단지에는 ‘우리아파트 전등끄기 릴레이 참가 시범단지’ 현판 부착 및 탄소 저감·에너지 절약 홍보용품 배부, 연말 에너지절약유공 포상 추천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