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 부터 20일까지, 식품위생업소 150개소 대상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빙과류, 음료류,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의 제조·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4개반 24명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유원지·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 휴게소·역·터미널·공항 주변 음식점, 패스트푸드점·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훈제음식전문점 등 총 150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식재료의 보관 상태,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 대상 업소에서 제조·조리·판매되고 있는 음료류, 빙과류, 조리식품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미생물 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읍(고부A) 김제(원평A)에 이어 정읍(동진A)도 개발가능 전라북도는 3대강수계(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14개 시·군(25개 단위유역)을 대상으로 6년 동안(‘05~’10년) BOD 총량관리를 추진한 결과, 정읍시(동진A, 고부A) 및 김제시(원평A)가 ’10년 수질오염총량 할당부하량을 초과하여 ’12년 3월 22일부터 정부의 개발제한 조치 처분을 받았다. 개발제한 기간 중 3대강 수계법에 의한 제재대상 개발사업 및 사전환경성검토 등의 전주지방환경청 협의가 필요한 공공 개발사업은 없었다. 개발제한 제재이후 지난 4월 26일자로 김제시 원평A와 정읍시 고부A가 1차로 개발제한이 해제되었으나, 정읍시 동진A는 328.7㎏/일의 삭감량이 부족하여 여전히 개발제한 제재 상태였다. 금번 6월, 일 100톤 규모의 가축분뇨 자원화처리시설이 준공됨으로써 주변 돼지 사육농가의 신규계약 처리량 증가, 액비처리시설의 모니터링 처리효율 증가 및 기존 자원화처리시설의 위탁처리 농가가 증가하면서 총 364.1㎏/일의 삭감량을 확보하였다. 일 100톤 규모의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이 준공되어 주변 돼지 사육농가 중 11,627두의 가축분뇨를 액비처리함으로써 113.1
서울시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대형아파트 건설공사장, 대형건물 공사장, 건설폐기물처리 사업장 등 비산먼지를 유발하는 사업장 1,538개소를 특별 점검한 결과를 28일(목) 발표, 총 35개소에서 39건의 위반행위(위반율 2.3%)를 적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3~5월, 시·구 합동으로 556명 투입해 건설공사장 등 1,538개소 특별 점검> 이번 특별점검은 시·구 합동으로 25개 점검반 연인원 556명을 대대적으로 투입해,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 및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공사현장의 토사로 인한 흙먼지 방치, 방진벽, 방진망(막), 세륜·세차시설 등의 설치 및 적정운영 여부, 토사 등 운반차량의 과적 및 세륜 등 비산먼지 발생과 관련된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시는 사업특성을 고려해 대형공사장 뿐 아니라 주거 인접지역,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인접 사업장을 집중점검하고, 상습 민원 유발사업장은 반복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비산먼지 신고(변경) 미이행 15개소(42.9%), 살수 및 세륜시설 부적정 5개소(14.3%), 세륜시설 미설치 2개소(5.7%), 방진막·방진덮개 설치미흡 13개소(37.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내에 조성중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분양을 위해 오는 29일 분양공고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일반분양하는 부지는 대구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23필지 중 9필지(48천㎡)와 연구개발특구 내 15필지 중 13필지(154천㎡)이며,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연구시설용지로 연구개발특구는 제조시설용지로 공급된다.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나머지 14필지(345천㎡)중 1필지는 ‘중소·벤처기업 공동연구센터’ 부지로 7월말에 추가로 분양공고하고 나머지 13필지는 국책 연구기관과 영향력 있는 기업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이번 분양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부지 분양가는 정부 및 대구시의 자금지원을 통해 3.3㎡당 197만원 수준으로 크게 낮게 결정되었다. 오송 첨복단지의 38만원에 비하면 높은 편이지만 대도시 도심내 지하철 역세권 단지라는 이점과 조성원가가 293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경쟁력있는 분양가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실제 성서공단의 경우 3.3㎡당 300~500만원 수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입주 기업들에게는 파격적인 세제·재정지원이 이루어질 전망
오이도∼송도 13.1km 구간 30일부터 운행시작 지난 1995년 운행이 중단됐던 수인선 협궤열차 구간 중 오이도~송도 구간이 17년 만에 최신식 복선전철로 개통돼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송영길 인천시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은 29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광장에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선 오이도~송도 구간 복선전철 개통식을 연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2015년까지 수원역에서 인천역을 연결하는 총 52.8km 길이의 전철 건설 사업으로, 이번 개통구간은 오이도에서 송도까지 13.1km 구간에 월곶, 소래포구, 인천논현, 호구포, 남동인더스파크, 원인재, 연수, 송도역 등 8개 역이 신설됐다. 이번에 개통된 수인선 오이도~송도 복선전철은 출퇴근시 10분, 평시 15분 간격으로 6월 30일 오전 05:30부터부터 운행을 시작해 익일 00:30 까지 하루 163회 운행된다. 경기도는 이번 수인선 오이도~송도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시흥·안산 및 인천 남동구, 연수구 주민들의 출퇴근이 쉬워지고 오이도역 4호선 환승,
3억9456만원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대상 7891명 지원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지난 4월부터 저소득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바우처 카드발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3억9456만원 들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자 등 7891명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 음반·서적 등의 구입이 가능한 5만원 한도의 카드를 발급하는 것이다. 카드는 1가구당 1장(연간 5만원)이 발급되며, 만 10~19세 청소년이 있는 가구는 최대 6장까지 청소년 개인카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복지시설 거주자는 본인 동의 후 시설장을 통해 개인별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카드발급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미 문화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ARS나 홈페이지를 통해 재충전하거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5만원을 재충전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도서·연극·뮤지컬·콘서트 등 각종 관람권도 구입할 수 있다. 시 문화예술담당은 “신청은 예산이 한정돼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이 있는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기술 네크워크 구축, 기업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지원 비철금속 자원순환 고도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내 비철금속산업의 위상은 소비량 267만톤(세계 5위), 생산량 155만톤(세계 12위)이며, 국내 총생산의 약 0.6%(2008년) 규모로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자동차, IT산업 등에 금속부품형태로 공급되어 주력산업의 생산, 부가가치, 고용 유발 등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큰 국가 중추산업이자 전방산업을 튼튼하게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뿌리산업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비철금속소재산업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국제적 환경규제 대응, 에너지저감, 자원고갈에 따른 원재료 수급불안정 등이 비철금속산업계의 최대 당면과제이다. 저에너지/저오염프로세스 개발, 부산물 및 폐자원에 대한 재활용, 대체 수입선 개발 및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개발 등이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환경규제, 에너지저감 및 자원고갈/원재료 수급 등에 효과적 대응 방안으로 비철금속 공정부산물 및 폐자원(도시광산)에 대한 자원순환율 고도화 사업에 관련업계 및 국가차원의 기술개발 및 정책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울산지역의 비철금속 소재산업의 출하액은 12조
농림수산식품부가 전북지역 가뭄극복을 위한 가뭄대책비로 국비 85억원을 추가지원키로 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완주 지사가 지난 26일 전북을 방문한 서규용 농식품부장관에게 도내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가뭄대책비를 긴급 요청한 것과 관련, 저수지 준설과 관정개발 등 재해대책비로 국비 85억원을 추가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지원은 김 지사가 서 장관을 만나 가뭄으로 수확기 작물의 생육부진 및 수확량감소와 가뭄장기화에 따른 피해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현실을 설명하고, 대형관정 개발과 저수지 준설등 항구적 용수원 확보대책에 필요한 사업비를 요청해 국비를 확보한 것이다. 27일 현재까지 전북도가 확보한 예산은 모두 227억1100만원(국비 121억 포함)이며, 관정개발 286개소, 저수지준설 167개소에 대해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할 계획이다. 한편, 서 장관은 26일 농어업인과 도·시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농정방향에 대해 특강을 하고 가뭄지역을 현장점검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한 바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천안〜청주공항간 전철길 활짝 열려 기획재정부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확정하여 27일 국토해양부에 통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작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착수하여 발표된 예비타당성 결과를 보면, B/C(비용편익율) 0.97, AHP(계층화분석) 0.52로 사업추진이 적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청주공항(조치원 경유)간 전철사업은 56.1㎞로서(천안〜조치원 신설 30㎞, 조치원〜청주공항 기존노선 이용 26.1㎞) 총사업비가 7,47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세종시 출범과 함께 더욱 탈력을 받게 되었다. 이번 조사는 천안-소정리-전의-서창-오송-청주-오근장-북청주역〜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56.1km 연결하는 노선으로 결정함에 따라 세종시 및 과학벨트 조성과 맞추어 수도권과 연계교통망 구축으로 접근성을 향상 및 대전·세종시 중심의 광역생활권 조성이 가능하며, 청주국제공항 등 인접 교통시설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2013년 국토부에서 기본계획수립, 2014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2015년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가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뭄 극복을 위해 급수지원에 소방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 소방본부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을 돕기 위해 26일까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2017명과 소방차량 1175대를 투입, 모두 9505톤의 물을 지원했다. 유형별로는 논 모내기 물이 6243톤으로 가장 많고, 원예농작물 1148톤, 생활용수 1005톤, 가축 식수 246톤, 기타 863톤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급수지원에는 특히 대전시 소방본부 소방차량도 동원, 초광역 재난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전국 시·도 본부장회의 참석, 충남 소방서장 긴급 대책회의 개최, 가뭄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상시 급수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김영석 본부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소방출동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모든 소방차량을 동원, 지속적이고 신속한 급수지원을 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