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여성단체 지원금을 작년보다 두 배 이상 확대, 상반기 90개 단체에 15억 5천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3억 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추가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서 ‘2012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를 실시하고, 12일(목)까지 단체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여성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1년까지 758개 단체, 865개 사업을 선정해 총 101억 원을 지원했다. 하반기 지원 사업 분야는 ▴실질적 성평등 실현 ▴여성일터 환경개선 ▴여성 건강돌보기 ▴여성폭력 제로 ▴취약계층 지원 등 5개 분야로써, 시가 지난 3월 6일 발표한 ‘여성의 삶을 바꾸는 서울’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을 선정했다. 예컨대 ‘실질적 성평등실현’ 분야는 성평등 추진시스템 구축 및 강화사업,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인식확산 사업 등이 해당된다. ‘여성일터 환경개선’ 분야는 여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및 캠페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지원 사업 등, ‘여성
7, 8월 하계 방학을 맞아 10회에 걸쳐 중국 수학여행단 1,6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2,700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대구가 중국 청소년의 수학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수학여행단 중 가장 많이 오는 수학여행단은 총 408여 명으로, 대구두산초등학교에서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짜유기박물관, 대구스타디움 및 스포츠기념관, 대구국립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3박 4일간 대구에서 머무르면서 대구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중국 일반패키지 관광객이 아닌 틈새시장을 겨냥한 중국 수학여행단을 대구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지역의 초·중학교 문화행사 교류와 대구의 학습관광지를 연계시켜 대구관광 상품을 개발했다. 특히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우수 여행상품 기획업자를 대상으로 세일즈 마케팅과 중국 현지 학교의 교장과 담당 교사들을 대구로 수차례 초청, 사전답사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뿐만 아니라, 시는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이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코스를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및 대구방문 환영행사와 대구관광지를 연계하는 상품 전략을 제시함으로, 중국
전라북도 ’12년 8월부터 성장기 장애아동의 특수 휠체어 구입과 리폼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를 실시한다. 장애아동보조기기 렌탈 서비스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만 19세 미만의 장애판정을 받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아동 등에맞춤형 휠체어 및 자세유지보조기기 등을 대여하고 리폼을 해 주는 사업으로, 전라북도가 지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사업 추가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약 1억원(국비 70백만원 포함)으로 추진하게 된다. 서비스 품목은 특수 휠체어, 중증장애아동용 자세유지기구, 포지셔닝휠체어, 스텐더(기립형 재할보조기구), 차량용 자세유지기구(장애아동용 카시트), 워커(보행용), 기타 재활보조기구 등이며, 그동안 도내에 장애인 보조기기를 렌털서비스가 전무하여, 신체변화가 심해 성장에 따라 보조기기를 교체, 리폼해야하는 성장기 장애아동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도는 재활공학 전문기관인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렌탈서비스 이용가격은 월10만원으로 이용자의평균 소득에 따라 6만원∼9만원을 1년간(연장가능) 차등 보조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둘째 자녀이상 출산한 가정,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대전시는 이달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을 셋째아이에서 둘째아이 이상을 낳은 가정으로 확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의 출산일을 기준으로 신생아의 모(母)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둘째자녀 이상 출산한 부모다. 이에 따라 둘째 자녀 출산지원금을 30만원, 셋째 자녀이상은 50만원의 출산 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지 동 주민 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출산장려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신청한 다음 달 중 출산장려금이 지급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저출산 문제와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셋째 자녀 출산자에게 양육지원금을 매달 5만원씩 1년간 6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출생 후 13개월부터 72개월까지 최고 20만원의 보육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자녀(셋째 자녀이상)가정에는 양육도우미 지원, 꿈나무사랑카드발급 및 우대업체 할인, 지하철 요금면제, 자동차 취·등록세 감면, 전기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30세대의 결혼·출산의 활성화를 위해 대전입주 기업체·공공기관CEO포럼 및 미혼남녀 맞선프로젝트,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도
지난 해 서울시는 우면산 산사태로 인한 수습현장에 물자긴급구호 뿐 아니라 ‘재난심리지원센터 현장상담소’를 차려 갑작스런 재난으로 정신적 충격을 입은 시민들의 심리안정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처럼 갑작스런 재해로 가족의 사망이나 집을 잃는 등 정신적 충격과 심리적 고통을 받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인 1577-0199로 전화하면 연중 언제든지 ‘심리안정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개인의 경우는 상담전문가와 바로 1:1로 상담할 수 있는 핫라인 구축으로 전화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고, 대규모 재난일 경우는 현장에 상담소를 설치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에 대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위한 상담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우면산 산사태 현장상담소 운영 51건, 교통사고 등 상담 40건, 총 91건의 심리안정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부턴 교통사고, 화재 등 인적재난 피해자들도 방문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이들이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해 조기에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엔('09년~‘11년) 자연재난 피해시민의 경우에만 방문상담을 병행하고, 인적
전라북도가 2012년도에 총 111억을 투입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주민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2,600호에 대하여 개보수를 추진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지난 '06년부터 추진해온 저소득계층 노후 주택개보수 사업은 ‘11년까지 총 289.7억원을 투입, 8,931호에 대한 노후주택 개보수를 추진하였다. 그간 주택개보수사업은 사업비가 가구당 250만원으로 한정되어 있어 비교적 소규모 보수를 할 수 밖에 없었으나 ‘10년도부터는 국비를 확보 호당 600만원을 투입, 비교적 보수범위가 큰 개·보수도 추진하고 있어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주택들의 보수도 가능해져 생활의 불편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 죽산면에 살고있는 한 주민은 “지난해 수해로 집을 잃어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주하였으나 지붕과 창이 워낙이 노후화 되어 비만 오면 기거할 수 없을 정도로 비가 새어 잠자면서도 항상 불안하고 걱정이었는데 지붕과 창호 보수를 통하여 이젠 그런
금광의 경우 1톤 중 약 4g의 금을 채취하는 반면 휴대폰은 1톤당 280g의 금을 얻을 수 있다. 부천시는 오는 7월말까지 ‘범시민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최근 스마트폰 등 첨단기능제품의 빠른 신기종 출시로 그 교체 주기가 짧아지면서,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잠자고 있는 휴대폰을 늘어나고 있다. 휴대폰에는 금, 은, 구리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광물이 포함되어 있는 반면, 납, 비소 등 유해금속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매립·소각 시 유해물질이 발생해 환경오염을 유발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폐 휴대폰을 수거해 금속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동 주민센터, 학교 등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비치, 10,000대 수거를 목표로 전광판, SNS, 휴대폰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수익금은 도사회복공동모금회를 후원하고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활용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세천유원지, 안영유원지, 만인산휴양림 등 피서지 15곳 집중관리 대전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피서지의 청결유지 및 이용객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쓰레기 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하계 휴가기간 중 피서지에서 쓰레기 투기 등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15곳을 선정해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중점관리 피서지는 세천유원지, 만인산휴양림, 상소동삼림욕장(동구), 안영 및 침산유원지(중구), 상보안 및 흑석유원지, 장태산 휴양림의 용태울저수지 주변(서구), 수통골, 성북동산림욕장(유성구), 대청댐주변, 장동산림욕장(대덕구), 갑천, 유등천, 대전천 둔치 등이다. 특히 중점관리 피서지에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한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임시판매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피서지 출입구에 대형 쓰레기수거함과 재활용품 임시분리 수거함을 설치해 피서객이 쉽게 종량제봉투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한는 한편 PET병, 캔 등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피서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자율청소시간(Cle
광안대교에서 거가대교까지 부산의 해안순환도로를 잇는 7개 해안교량 중 하나가 될 ‘북항대교(가칭)’가 이름을 찾는다. 부산시는 7월 4일부터 23일까지(20일간) 북항대교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북항대교는 영도구 청학동과 남구 감만동을 연결하는 길이 3.331km(교량 1.114km, 접속도로 2.217km), 너비 18.6~25.6m(왕복 4차로) 규모의 교량이다. 총사업비는 5천384억원 규모로, 2007년 4월 건립을 시작해 2014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부산 신항에서 녹산·신호단지를 거쳐 명지대교, 남항대교, 광안대교 및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항만배후도로의 일환으로, 교각 위에 세운 탑에 케이블을 경사지게 설치해 다리를 지지하는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장 강합성 사장교이자 국내 최초의 인공섬식 충돌방지공 등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는 부산항(북항)의 관문이자 해안순환도로망 완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북항대교를 널리 알리고, 이에 부합하는 명칭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명칭은 북항대교의 상징성, 역사성, 지역특성 및 해안순환도로로서의 의미 등을 고려해 시민 대다수가 부르
창원시가 올해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본이 바로 선 창원’운동 상반기 추진상황을 결산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4대 불법행위를 비롯한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더 강력한 지도·단속과 함께 선진 시민의식 함양운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기본이 바로 선 창원 운동’ 추진계획에서 3개 분야 22개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하고 불법 주정차·노점상·광고물·쓰레기 투기, 공원관리 등 모든 불법·불편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일상생활 속 시민불편 해소에 주력했으며, 고액상습 체납자 색출징수, 불법 증·개축, 불법경작, 원산지 표시위반 등 법질서 확립에도 노력해 왔다. 5개 구청 권역별로 상반기 추진한 실적을 보면, 4대 불법행위 Zero화 분야에서는 11만523건을 단속했고, 선진시민의식 함양분야에서는 383회 1만 6848명이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공직 바로세우기 분야에서는 415회 1만 1775명에 대한 청렴·친절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부모자격교육 및 아버지 교육, 지역원로 및 명사 초청특강, 테마가 있는 거리캠페인, 기초질서 관련 동영상과 팸플릿, 서한문을 제작해 1800여 유관기관, 학교, 단체에 배부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