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양파, 상추 등 15종 내외 전라북도(지사 김완주)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됨에 따라 학생 건강을 위해 2학기부터 도내 전체 초·중학생 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김완주 지사와 김승환 교육감의 중점 추진정책으로 그 동안 학교급식 전문가 및 관계자 간담(10회) 및 친환경 생산 현장행정, 일선 급식학교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올해 시범으로 시행하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사업은 친환경 인증 농산물(유기농, 무농약, 저농약)을 사용한 학교에 구입액의 40%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범위는 1인 1식 기준 초등 100원, 중등 130원 한도이며, 소요재원 20억여원은 도, 시·군, 교육청이 함께 부담한다. 또한, 대상품목은 감자, 양파, 상추 등 주요 식재료와 시·군 주력 품종을 포함한 15종 내외로 시·군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친환경농산물은 지역 내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의 계약재배, 물량 확보로 현행 공개경쟁 입찰(B2B)과 생산자 조직을 연계한 직거래 수의계약 방식으로 일선 급식학교에 공급된다. 친환경농산물 학교
전국 최초 고흥 죽암농장 등 10농가 지정 전라남도는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축 사육밀도를 늘리고 운동장 및 우수한 농장 경관을 갖춘 우수 농장 10곳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 전국적 친환경 축산 성공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고 9일 밝혔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은 축종별로 고흥 죽암농장(송하국)·영광 청보리한우영농법인(유장호)·나주 이미숙농장·강진 태산농장(김전갑)·함평 진숙농장(주재휘) 등 한우농가 5호, 구례 초원농장(박윤구) 젖소농가 1호, (주)다란팜(송홍주) 양계농가 1호, 함평 세화농장(정계천)·순천 순천종돈장(황금영)·해남 강산이야기영농법인(강민구) 등 돼지농가 3호다. 이번 ‘친환경 녹색축산농장’ 지정은 전남에서만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전남도 동물복지형 친환경녹색축산육성조례’에 따라 2012년 상반기 희망농가 50호를 대상으로 축산물 해썹(haccp) 기준원과 전남대 등 민간 인증기관의 전문가들을 심사원으로 구성해 4월부터 6월까지 현장심사 실시 후 적합농장을 지정했다. 전남도는 지정받은 농장에 대해 백화점·대형마트·유통업체·육가공업체·학교 급식업체 등에 ‘친환경 녹색축산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9급 사회복지는 15대 1 기록 충남도 7급 행정직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도정 사상 최고인 220대 1을 기록했다. 도는 오는 9월 22일 시행하는 7급 행정직과 9급 사회복지직 등 16개 직류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139명 모집에 모두 301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이 중 7급 행정직(충청남도·일반)은 4명 모집에 879명이 지원해 도정 사상 최고 기록인 2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9급 사회복지직은 83명 모집에 1272명이 출원해 15대 1을 보였으며, 학예연구사 등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29명 모집에 412명이 원서를 접수해 14대 1을 기록했다. 출원자들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1345명으로 44.7%, 여성은 1665명으로 55.3%로 나타났다. 9급 사회복지직에 여성 출원자가 집중됨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1037명(34.5%)으로 가장 많고, 30∼34세 959명(31.8%), 35∼39세 445명(14.8%), 40세 이상 300명(10%), 20∼24세 269명(9%)
신재생에너지 의무화 제도 효과, 전기요금 급등 우려도 한 몫 경기도내 태양광 발전시설 신청건수가 작년 동기대비 5배 이상 폭주하는 등 태양광에 대한 도민들이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6월 현재 태양광 발전시설 신청건수는 11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2건에 비해 5.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체 태양광 발전시설 신청건수 역시 47건에 불과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500MW 발전사업자의 경우 총 발전량 중 일정규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영향”이라며 “이외에도 최근 벌어진 대규모 정전사태로 전기요금의 급등을 우려한 개인이나 기업주 등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활용 가능한 옥상 등에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5년 이후 6월말 현재까지 도내 361개소에 총 발전시설용량 50MW의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설치허가를 했다. 이는 연간 7만 3천㎿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용량으로 4인 가족기준으로는 2만 4천여세대 9만 6천 여 명이 사용 가능한 것으로 대략
2012년도 스피드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청주시청 롤러부 우효숙은 1위 2회, 안이슬은 1위 2회, 이어서 이소영 종합 2위를 차지하여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2012. 7. 5 ~ 7. 7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펼쳐진 2012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우효숙은 EP10,000m, E15,000m 2회 걸쳐 1위를 차지하며 우선선발되었고 안이슬은 T300m에서 1위, 500m에서 1위를 차지하여 우선선발 되었다. 또 이소영은 EP10,000m 2위, E15,000m 3위, 로드10,000m 2위, E20,000m 1위, 4회 걸쳐 종합2위를 차지하며 주니어 장거리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시니어 여자 국가대표는 총8명(장거리4명, 단거리4명)을 뽑는데 청주시청 소속선수가 장·단거리 나란히 선발되었고, 주니어 장거리에서도 이소영이 선발 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9. 6 ~ 9. 15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12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국위를 선양하게 되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6월 30부터 7월 7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최근 해외여행이 급증(성장률 매년 50%, ´12년도 방한관광객 35만 명 예상 - 인도네시아 15만, 말레이시아 20만)하고 있는 동남아 현지에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공동으로 경북관광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해외마케팅담당 외 2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무슬림의 관광패턴에 맞춘 전략상품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경북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였고 각 지역별 대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여 경북관광 세일즈 콜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공격적 마케팅을 동남아 현지에서 벌였다. 이번 홍보단은 우선, 경상북도 소개를 시작으로 미래형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북관광의 잠재력과 시책전반을 설명하고, 무슬림관광객이 선호하는 “의성애플리즈 연계상품”, 주왕산, 청량산 등 “단풍 주제 상품” 등 맞춤형 전략상품과 현지에서 특히 관심이 높은 한류와 연계한 “한류드림페스티벌 상품”을 집중 홍보하여 라마단 기간이 끝나는 8.17~9.30일까지 기간에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4만 5천명의 관광객 중 20%인 5,000명을 경북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서울시는 건강한 여름휴가를 대비하여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많은 공원 및 대중교통시설 주변의 음식점과 패밀리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10일(화) 실시하며, 출입점검 대상업소 중 2012년도에 점검을 실시한 사실이 없는 150여개 음식점이 대상이다.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패스트푸드점과, 대형 커피전문점도 대상에 포함된다. 투명성위해 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으로 구성 구간교차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이번 특별위생 점검은 시(市)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25개반, 75명이 합동으로 실시하여 투명성을 강화 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과 자치구 공무원 25명, 총 75명, 25개반(공무원 1, 소비자감시원 2)으로 편성하여 자치구간 교차 점검실시 식재료 취급 및 위생관련 6개 분야 집중점검,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행정조치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
무표시제품 원료사용 및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18곳 적발 대전 시내 배달전문음식점 10곳 중 2곳이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무표시 제품에 대한 원료를 사용하는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는 지난달 1~29일 전화배달 중심의 영업구조상 위생의 사각지대인 배달전문음식점 1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등을 점검한 결과 위반업소 18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속사항은 조리장 등 위생상태 및 홍보전단지를 이용한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무 표시제품 사용행위, 기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단속 결과 유형별로 살펴보면 무표시제품 원료사용 위반(1곳), 조리장과 원료보관실 위생상태 불량(12곳), 뚜껑이 없는 폐기물 용기사용(2곳),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3곳) 등을 적발했다. 적발된 A업소는 표시사항이 전혀 없는 무표시 고춧가루를 음식의 원료로 사용하다 단속에 걸렸고, B업소는 위생모를 미착용한 상태로 음식물을 조리하고 있었다. 또 C업소 등 12곳은 원료를 보관하는 냉장·냉동고의 위생상태 불량, 특히 조리장 바닥에 음식물 찌꺼기가 고여 있는 등 매우 불결해 식품
강원도는 한·미 FTA 대응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으로, 친환경 농업확산에 따른 농가비용 절감을 위해 당초 600건 보다 대폭 들어난 1,30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촉진비 지원은 인증에 필요한 검사비용(토양·수질·농약 등) 일부를 지원하여 농가부담 경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인증 1건당 실제 지급한 토양·농약·수질 검사비와 인증수수료 등을 지원하며, 민간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농가 등도 포함하여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인증 건당 실소요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또는 법인이면 시·군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강원도는 저농약농산물 신규인증이 ‘10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농산물인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실천과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분야의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사직2공원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64억원 등 62건 청주시(한범덕 시장)가 249억6600만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주한다. 시는 3분기 2000만원 이상 공사 35건 189억원, 용역 20건 50억 4700만원, 구매 7건 10억1900만원 등 모두 249억6600만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사직2공원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64억원, 자원화 시설 악취방지 후부숙조 증설공사 35억원, 도시 숲 모델(시범)사업 20억원,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건립 건축공사 18억8600만원, 우암산 걷기 길 조성사업 10억원,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 6억원, 율량배수지 신설공사 전기계측 제어공사 6억원 등이다. 용역사업은 청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용역25억원, 내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전면책임감리용역 7억6800만원, 상당산성 옛 도로 산책로 및 생태학습장조성사업 설계용역 2억9000만원 등이다. 물품구매는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건립 건축자재 구매 3억4500만원, 번호판영치용 관용차량 구매 2700만원 등이다. 시는 이들 사업에 지역 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공사와 용역 발주계획 등을 청주시 홈페이지(www.cjc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