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지난 6월 25부터 7월 3일까지 수산물도매시장 등 주요 수산물 시장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공무원과 시민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총 13개반 40명의 민·관합동 점검반이 투입된 이번점검은 노량진, 가락동, 강서수산물도매시장 및 마포수산물시장내 수족관에 보관·판매되는 활어 및 선어, 젓갈류, 건어물 등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점검하였다. 시는 13개 단속반을 투입하여 총 387개점포에 대한 점검을 펼친 과 8건(위반율 2.1%)의 원산지표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노량진수산시장 0.9%, 강서 및 마포수산시장 2.3%, 가락동수산물시장4.5%를 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점검 사항 중 원산지 미표시가 가장 큰 위반사항으로 나타났으며, 품목별로는 돔 3건, 조개류 2건, 건어물 2건, 기타 1건이다.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혼동표시▴수족관내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 보관여부 및 일괄표시 상태 에 대한 중점 점검 원산지미표시 위반업체의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만원이상 1천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어르신 복지용구 이제 무료로 빌려 가세요! 부산시는 사장되는 복지용구를 회수·소독하여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복지용구를 무상 또는 실비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지하 1층에 개관한 ‘부산광역시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이하 종합센터)’ 이용고객이 월 300여 명, 개관이후 2,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센터에는 보행보조차, 전동침대 등 11종의 대여용 복지용구를 확보하여 저소득층 어르신 등에게는 무료로, 일반 어르신들에게는 실비로 대여하고 있다. 대여 외에도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180여 점의 복지용구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용구 수리·리폼, 상담·교육 등 복지용구에 관련된 종합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개관 이후 많은 시민들이 종합센터를 방문하여 복지용구 관련 상담 및 전시용품 체험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노인유사체험을 통해 고령자의 신체적·사회적·정신적 변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고령자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용하지 않는 복지용구를 가지고 있는 가정 및 단체의 기증을 받아 소독·리폼을 통
19일부터 불법행위 민·관 합동 단속 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무자격자의 택시 운행 등 택시 불법행위에 대한 민·관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택시 자격증 미게시 운행, 승강장 질서문란 행위와 자격증과 운전자간 일치 여부 등이 집중 단속된다. 이번 단속은 최근 운전자격증이 미 부착된 택시를 이용한 승객들의 불안감 등 불편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 11일 시·구 공무원과 택시조합 관계자들이 긴급회의를 열어 승객불편해소를 위해 합동단속키로 한데 따른 조치다. 민·관 합동단속반은 단속을 벌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 조치와 특별교육(4시간)을 실시하고 주요 위법사항은 관련법을 엄격히 적용해 신속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무자격자 택시운행 적발시 사업주에게는 과징금 180만원, 운전자는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자격증 미게시 운행은 과징금 10만원, 승강장 질서문란 행위는 과징금 2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택시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편법 및 부당운행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120빛고을콜
이달 말까지 도내 500㎡ 이상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 등 대상 충남도는 도내 공공기관 등 석면조사 대상 건축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9일 시행된 ‘석면안전관리법’에 의한 연면적 500㎡ 이상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소유자 현황, 연면적 등 건축물 내역, 석면조사 시기 등이다. 조사 결과는 건축물 석면관리제도 추진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데이터베이스(D/B)화 하고, 대상 건축물에 대한 석면조사 안내 및 홍보 등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무실 등 실내 공간에서도 석면 함유 건축자재로 인해 석면에 노출될 수 있다”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시·군 및 해당기관에서는 법정기한 내 석면조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석면조사 대상 건축물 소유자는 법 시행일로부터 2년 이내(2014년 4월 28일까지) 건축물에 대한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50㎡ 이상 석면함유 건축자재를 사용한 경우 석면지도를 작성하는 등 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임창용 기자 news@stv.
어린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당부 올들어 울산에서 처음으로 수족구병에 의한 사망사례가 발생되어 면역력이 약한 6세 미만 영유아들의 수족구병 감염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사망한 31개월된 여아를 검사한 결과, 수족구병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한 환자는 고열, 두통, 구토, 경직,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 수족구병, 무균성수막염, 뇌염의 증상을 보였으며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장 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울산대학병원, 어린이집 등 환자 주변 등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환자 주변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및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당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며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침, 가래, 코 등을 통해 전파된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 안쪽 점막, 손, 발 등에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발병시기는 주로 여름과 가을철이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지역 5개 대학 및 재단관계자 15명과 함께 7.12~16, 5일간 중국 대련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요녕국제교육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유학생 부산 유치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성대, 동아대, 영산대, 경남정보대, 동주대 등 5개 대학이 참가한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각 대학의 국제교육전 참가비 등을 지원하고 부산 유학생 유치 관계자와 현지 대학 및 한국 관계자 간 교류회 개최, 대학 간 우호협정 체결 중개, 부산유학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7월 13일에는 3개 대학(경남정보대, 동아대, 동주대)이 대련번역직업학교와 우호협정체결식을 갖는다. 향후 학교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촉진, 더 나아가 양 도시 간 교육 방면의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학교 한국어과 학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유학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대련지역 우수인재가 부산으로 유학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7.14~15 양일간에는 대련 국제교육전에 참가해, 각 대학 및 부산 홍보를 위한 부스를 6개 운영함으로써 부산의 강점을 적극 알리고 이를 통해 대련지역의 더 많은 우수인재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시판 어패류 중의 비브리오균 분포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조개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돼 수산물의 안전한 섭취가 요망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하절기 지역 주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과 집단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수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7월 ~ 9월까지 관내 대형할인매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패류를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3종 (V. vulnificus, V. cholera, V. parahaemolyticus)에 대한 분포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7월 3일 수거한 어패류 29건 중 1건의 패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기온이 상승하는 요즘 같은 하절기에 어패류를 섭취할 경우 반드시 끓여서 먹어야 하고, 해산물 조리 시에는 다른 식재료의 2차적인 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우 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3군 법정 감염병으로 면역저하 환자군에서 50% 내외의 치명률을 나타낸다”며 “고위험군은 하절기 해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기술력과 건실도 등 평가, 금리 우대 등 각종 지원 충청북도는 기술혁신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기술성 및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을 ‘12년도 일류벤처기업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류벤처기업은 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도는 이를 통해 벤처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신기술개발 동기부여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한 도내 벤처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시·군 경제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기술력, 기업의 건실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일류벤처기업에 대해서는 ‘벤처·지식산업지원자금’ 신청 시 금리우대(3%→2%)와 지식재산권 등록지원, 전시회 참가지원 및 각종 판로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도는 앞으로도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우수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일류벤처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업체가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
‘와~ 여름이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칠때로 지친 그대여. 시원한 바다로 떠나고 싶지만 꽉 밀리는 도로와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지금 바로 한강으로 떠나라! 교통카드와 여벌옷, 간단한 간식거리를 챙겼다면 올 여름 피서 준비 끝!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방법 베스트 3’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① 짜릿한 수상스키, 단체로 즐기는 바나나보트 ‘한강 수상레포츠’> [수상레포츠] 도심 속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강’이다. 난지, 망원, 양화, 여의도, 이촌, 잠원, 잠실한강공원 등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지하철 타고 슝~ 각 공원별로 다양한 특징을 내세워 조성된 수상레포츠를 소개한다. ▴캠핑장과 연계하여 여름 피서를 계획할 수 있는 ‘난지’ ▴젊은이들이 넘쳐나 한강의 홍대라 불리우는 ‘망원’ ▴낭만있는 요트데이트에서 페달 굴리는 재미의 오리보트까지 즐길 수 있는 ‘여의도’ ▴탄탄한 복근과 비키니를 챙겨든 몸짱들이 즐비한 ‘잠원’ ▴친절한 수
공무원 김성진·회사원 양성호씨, 오리 사육환경 개선 현직 공무원과 일반 회사원이 8개월간의 노력 끝에 한약제를 이용한 축사 악취 제거제를 개발했다.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에 근무하는 김성진(농업 6급·43)씨와 평소 악취문제에 관심이 많은 회사원 양성호(광주시 서구 풍암동·42)씨가 그 주인공. 이들은 축사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8개월간 자료 수집과 실증시험을 통해 악취 제거효과가 뛰어나고 생산 원가가 저렴한 악취 제거제를 개발해 지난달 특허청에 공동출원(출원인명 전남도지사 외 1) 했다. 이들이 개발한 축사 악취 제거제는 한약제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인 암모니아 가스 제거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제조 원가가 저렴하고 강한 항균효과가 있는 한약제인 금은화·연교 등을 발효시켜 사용함으로써 가축에게 항균·항바이러스·피부질환 치료 효과는 물론 파리·모기 등 살충효과까지 기대된다. 개발한 악취 제거제를 오리농가에서 시험한 결과 악취는 90% 이상 제거됐고 오리 폐사율은 일반 사육 시보다 40%정도 감소했으며 출하 일령을 앞당기면서 출하 체중은 늘어나 앞으로 닭·오리 사육농가의 사육 환경 개선과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