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역에 인접한 제기동 892-68번지 일대 9,632.7㎡가 낙후된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재건축이 된다. 서울시는 2012년 7월 18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제기 1구역 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450%, 건폐율 46%를 각각 적용해 최고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322세대가 신축된다, 이중 전용 60㎡이하 소형주택은 전체 건립세대수의 약 30%에 달하는 96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며, 정비구역내 공원도 함께 조성 될 예정이다. 노원구 상계 2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보류 결정 서울시는 2012년 7월 18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동 상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을 “보류”시켰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299%, 건폐율 17%를 각각 적용해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 1,007세대로 계획하였으나, 본 구역은 도시계획 측면에서 학교 및 주변여건 등을 고려하여 층수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 등의 사유로 보류되어, 향후 자치구와의 협의 등을 거쳐 계획안을 보완 후 재상정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
부산시는 외국인주민 5만명 시대 도래에 즈음해 외국인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치 추진 중인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전문성과 운영노하우를 가지고 운영할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부산은행 모라동지점 3층(사상구 사상로 448)에 별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올해 9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그동안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에 비해 지원 수준이 미흡했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종합상담, 한국어교육, 생활적응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할 외국인근로자 특화 전문시설이다. 위탁운영자는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3년 이상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위탁기간은 위·수탁 계약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로, 선정된 법인은 센터의 관리·운영 사무 전반에 걸쳐 위탁운영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신청서 등 제출양식을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8월 1일에서 8월 7일까지 7일간 부산시 국제협력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의 적격성, 법인 재정운영의 건전성, 법인의 책임능력, 법인의 운영 경험
암소도태 연말에 몰려, 암소도태 조기출하 독려 경상북도는 통계청 가축동향조사 결과 2011.12월말 2,950천 두였던 한·육우가 2012.6월말 기준 3,109천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하반기 한우 암소 감축물량의 본격적인 출하 및 구제역 살 처분으로 줄어들었던 돼지 사육두수 회복에 따른 대체육류 소비이동,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잠재된 악화요인으로 하반기 전국적인 소비촉진행사를 지속 실시하지 않고는 한우가격은 하락 폭이 클 것으로 전망하였다. 금년 정부는 적정사육두수를 유지하기 위하여 송아지생산안정사업을 가임 암소의 사육규모에 따라 보전금을 차등 지급하고, 초과할 경우에는 보전금을 미지급하는 것으로 개편하였다. 특히, 유전적으로 문제 있는 암소를 우선 감축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한우암소 감축장려금지원사업이 6월말 기준 전국 85천두 약정에 16천두가 도축되었고 나머지 69천두가 6개월간 분산 도축되어야 하나, 12월에만 44천두가 출하 예정이어서 연말 초과공급으로 인한 암소가격 폭락이 우려되어 도에서는 시군, 지역축협, 한우협회 등과 함께 하반기 출하물량을 분산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암소 조기출하 독려와 동시에 경상북도에서는 한우 암소가
서울시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6월말까지 대형건물, 목욕탕, 찜질방, 종합병원 284개소를 대상으로 총 771건을 검사하였다. 서울시는 검사결과 총 771건 중 55건 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으며 이중 대형목욕탕(330㎡이상)이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찜질방(330㎡이상)이 12건, 종합병원이 1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대형건물(5,000㎡이상) 60건, 요양병원 93건, 노인복지시설 83건, 호텔 및 여관(2,000㎡이상) 39건 에서는 검사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아 위생관리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왔다. 서울시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목욕탕, 찜질방, 종합병원 등 36개소(시설별 55건)에 대하여 건물주(관리자)에게 청소 및 살균 소독을 실행하게 하고,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pH 7.2~8.3, 온도 25~45℃)에서 잘 번식하고,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목욕탕 등 샤워기(냉·온수), 수도꼭지(냉·온수) 등의 오염된 물속의 균이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분사 물방울이나, 먼지가 공기 중에 떠돌다가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대상-고위험군은 정신건강 조사도 충남도가 도내 만75세 노인 전체와 65세 이상 독거·저소득 노인 9만3151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도내 65세 이상 노인 30만7000여명의 3분의 1수준으로, 자치단체가 자체 실시하는 노인 우울증 조사로는 이례적인 규모이다. 18일 도에 따르면, 자살 고위험군 노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검사는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생활 만족도, 활동 및 흥미, 미래 전망, 정신 상태, 행복지수, 우울감 여부 등 15개 항목으로, 조사원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거나, 방문간호사가 경로당을 순회하며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우울증 여부를 가리고, 우울증 확진자에 대해서는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거나 치료비를 지원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특히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정신건강 실태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대상은 9,600명가량으로 연령·성별·종교 등 일반사항, 별거 자녀·동거인 등 가족사항, 질병 여부·음주 등 건강사항, 모임 참여
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250여 명 참석 울산시는 지난 7월 18일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과 서동욱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 구·군 울산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디자인 간판달기 및 불법광고물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회장 이용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간판은 도시의 얼굴’로 좋은 디자인(good design), 아름다운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든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광고업자, 광고주, 시민 의식제고 및 주민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및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옥외광고협회 회원들은 정보 전달 외에 도시의 얼굴을 결정짓는 옥외광고물의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울산의 도시경관 창출과 불법광고물 근절에 앞장 서기 위한 결의를 다진다. 결의대회 후 이들은 남부경찰서의 협조 하에 시청 ~ 달동 사거리 ~ 구방송국 사거리 ~ 시청 등 대시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전개한다. 특히 이들은 영업주에게
창원보건소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더욱 그 중요도가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추가모집을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신규 신청을 받는다. 2008년부터 시행중인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를 가진 임산부 및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영양섭취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과 영양불량문제 해소를 돕기 위한 보충식품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하는 제도로, 가족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월 190여 명의 대상자가 영양플러스사업 수혜를 받고 있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은 창원시 의창구·성산구에 거주하는 최저생계비 200% 이하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접수 시에 보건소를 방문해 키, 몸무게, 빈혈 검사와 영양상태 판정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고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는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제공과 동시에 식품 패키지 6종 중 본인이 해당되는 식품패키지 1종을 가정으로 배달받게 된다. 신규대상자 신청은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팔룡동) 영양플러스실에서 접수하며,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
서울시가 지난 여성주간(7월 1일~7일)에 직장맘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명 중 1명이 출산휴가·육아휴직 보장받지 못하고 경력단절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녀·가족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둔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500명 응답자 중 209명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출산휴가·육아휴직을 사용해 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244명이 “없다”고 답해 여전히 많은 직장맘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경력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직장맘들의 노동권과 모성권 확보를 위한 ‘직장맘지원센터’를 17일(화) 개소·운영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에서 지난 3·8 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여성의 삶을 바꾸는 서울비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일·가족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된 것이며, 사단법인 서울여성노동자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서울시는 개소에 앞서 3월 28일부터 센터의 주요 사업성과 준비를 위해 직장맘지원센터를 운영해왔다. ‘직장맘지원센터’는 사회복지사와 전문노무사 등의 전문가들이 질 높은 법률·상담을 지원하는데 특히 출산·육아와 관련한 휴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제공 대구시는 지자체 최초로 ‘야간, 공휴일 소아진료 의료기관 지정·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병원 1개소를 선정하고 이달 9일부터 야간 및 공휴일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의 대학병원 등 응급실이 항상 과밀화돼 있다 보니 소아환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상당한 대기 시간이 걸리고 이에 따라 신속한 진료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상시 소아전문 당직의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보호자 불편 사항 등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었다. 대구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야간·공휴일 소아진료 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초 사업 참여 의향도를 조사하고 공모를 통해 2개소를 선정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선정위원회에는 이번 사업에 유일하게 응모한 대구 수성구 신매동 소재 ‘시지열린아동병원’(병원장 이시동)을 사업대상 병원으로 선정했다. 사업대상 병원에는 시 예산 1억 6천만 원이 지원되며, 자 부담금 7천만 원 등 총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공모에 신청이 저조한 이유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의 부족과 현실적으로 소아환자는 간단한 진료조차 많은
31일까지 시·군 통해 접수 충남도는 도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각막이식 무료시술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각막손상으로 인해 시력 손상을 입은 65세 이하 시각장애인이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시·군 장애인복지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각막이식 무료시술 지원은 도가 지난 2009년 미국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과 체결한 ‘시각장애인 각막 이식수술 지원협약’에 따라 추진해 온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이 미국 안구은행을 통해 각막을 지원하면 도는 안구 운송비와 통관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협력병원인 대전성모병원에서 무료로 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9년 첫 해부터 현재까지 18명의 시각장애인이 성공적인 시술을 받고 생활 중이다. 도 관계자는 “각막이식 무료수술 지원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시력을 회복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각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