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초등학생 2,100여 명 대상 여름방학 숙제 울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13개 초등학교 4학년생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호기심이 많고 위험에 대한 인식이 적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특성을 감안, 어린이 스스로 위험을 깨닫고 어렸을 때부터 안전의식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습관화되도록 유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일기장’은 가정안전, 학교안전, 교통안전, 놀이터안전은 물론 성폭력, 학교폭력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안전을 주제로 퍼즐, OX퀴즈, 낱말 잇기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산시는 지난 4월 강남·강북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13개 초등학교 4학년생 2,100여 명을 대상자로 선정, 안전일기장을 여름방학 과제물로 이달 초에 배부 완료했다. 울산시는 개학 후 일기장에 대한 심사(10월중)를 실시, 우수작(20편)을 선정하여 오는 11월 시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아동 성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가 심각한 수준인 만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습관을 몸에 익히는데 안전일기
각종 혜택 제공 확대로 즐거운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서민경제 안정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25일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청주지사와 함께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업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가스누출 안전차단기 설치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개선과 업소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125천원(50ℓ, 134매) 상당의 쓰레기 규격봉투 지급, 착한가격업소 현판과 업소별 소개 홍보 책자를 제작해 유관 기관에 배부하여 많은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매월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 운영하여 각종 간담회나 회의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영업하며 물가 안정에 동참해 주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하는 것이 지방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길”이라며 소비자의 많은 참여
오는 8월 10일까지 약 200명 창원시는 최근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창동예술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창동예술촌 서포터즈’ 200명을 모집한다. ‘창동예술촌 서포터즈’는 창동예술촌을 사랑하는 사람(남녀노소, 지역제한 없음, 다문화 가족도 포함)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창동예술촌 서포터즈’는 순수 봉사활동단체로, 오는 8월 14일부터 2013년 12월 30일까지 예술촌 방문객 안내,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예술촌 홍보 및 주요 행사시 청소·행사진행 인력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봉사활동 마일리지 적립과 서포터즈 활동 실적에 따라 연간 2회 국내 선진지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서포터즈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창원시 도시재생과(055-225-2613) 또는 창동예술촌 사무국(055-245-1148)으로 전화하여 이름, 연락처, 지원동기를 말하면 신청 완료되며,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8월 13일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재와 동시에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마산원도심 재생을 위하여 추진한 창동예술촌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고, 주말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등 보다 효
명실상부한 개방형 국제 치과 클러스터로 부상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투자유치단은 23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치과용 기기 및 소재 관련 3개 기업과 4,0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이탈리아 토리노(Torino)에 위치한 덴탈팜(Dental Farm)社(대표 라우라 카텔라)는 광주에 1,500만달러를 투자해 치과기공용 기기 제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1972년 설립된 덴탈팜사는 2011년 기준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건실한 기업으로 치과보철물 제조에 사용되는 주조기, 브라스팅기, 교합기 등을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역시 이탈리아 토리노에 소재한 맨프레디(Manfredi)사(대표 조지오 맨프레디)는 1,000만달러를 투자해 치과용 기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1934년 ‘SAED’로 설립된 맨프레디社는 1969년 현 회사명으로 바꾸고 SAED를 브랜드로 채택했다. 또한 맨프레디社는 독일로부터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유럽 최초의 치과 회사이며,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독일 쾰른시에 소재한 아덴타텍(Adentatec)社(대표 한스요
도내 예술단체 등에 5,000만원에서 1억원 범위 지원 충남도는 도내 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문예술단체가 도내 공연장을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단체는 공연장소 등 안정적 활동기반을, 공연장은 관객 유입 효과 등이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음악·연극·무용·전통예술 등 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등이며, 지원금은 1개 단체당 5000만원∼1억원 범위이다.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을 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일반상주(사무실 및 연습실 제공)로, 지원 범위는 ▲예술단체의 경우 공연제작에 소요되는 직접경비 일체(전체 지원금의 50% 이상)와 정규 단원 및 기획 인력 인건비(〃 30% 이상) 등이다. ▲공연장에는 프로그램 공동운영비와 공동제작 및 홍보비(〃 30% 이내) 등이 지원된다. 접수는 다음 달 6∼8일까지이며, 도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면 되고, 현장 실사 및 심의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를 고시·공고를 참
7월 25일·26일 양일간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하절기 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사랑의 헌혈운동이 전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7월 25일, 26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혈액원과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울산지부가 공동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방학 등 헌혈자 감소로 혈액적정량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 혈액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울산시청 공무원을 비롯 시민, 봉사단체의 헌혈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헌헐 차량 3대가 배치되어 역대 최대 헌혈 행사로 혈액 150 유니트 이상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혈액이 부족해지는 이 시기에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 건강도 관리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헌혈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과다한 철분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어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헌혈 주기는 전혈은 2달에, 성분(혈소판, 혈장) 헌혈은 2주에 한번 1회 헌혈량은 320ml ~ 400ml이다. 특히 헌혈을 함으로써 건강검진
경기도가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의 가스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014년까지 총 15억의 예산을 들여 25,300가구에 디지털 가스안전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타이머콕은 가스렌지 등의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되거나, 주위 온도가 70∼80℃ 상태로 3분간 지속되면 가스공급을 자동 차단하는 안전 장치로 가스밸브를 열어놓고 외출이나 다른 일을 하다가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중 65세 이상인 독거노인가구와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으로, 도는 올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5,300여 세대에 타이머콕을 보급할 계획이다. 한정길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일어난 가스관련 사고 405건 중 32건이 노인들의 부주의로 발생했다는 통계가 있다”라며 “이번 가스안전장치 보급으로 어르신이나 저스득층 주민이 가스시설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가스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031-8008-482
생활용품 나눔행사, 시낭송, 통기타공연 부대행사도 마련 제17회 여성주간을 기념하는 ‘행복 나눔 콘서트’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7월 26일(목)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노말주)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랑과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나눔천사 션(힙합가수)을 초청하여 ‘나눔은 밥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서는 나눔문화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주관단체인 울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회원과 울산시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기부한 식료품, 생활용품, 학용품 등 작은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기부된 물품은 울산광역시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다. 이 외에 시낭송, 통기타공연 등 재능기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노말주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어려운 시절 좀도리 운동을 통해 쌀 한 톨도 나누어 먹었던 우리 조상들의 이웃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자
정화조 청소요금 분쟁 근절한다 서울시내에는 약 60만개의 정화조가 있으며, 하루에만 363대의 차량이 투입돼 총 2천여 개 정화조를 청소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각 건물의 정화조 수거량 측정이 육안으로만 이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주민 불만과 민원이 종종 발생해왔다. 기존 청소요금은 분뇨수집운반차량 후면의 액면계를 이용해 계량된 양에 따라 부과했는데 액멱계의 눈금 단위가 0.5~1.0㎥(500~1,000리터)로서 소량 수거시 한계가 있었다. 또, 액면계에 휴지나 고형물이 부착되는 경우나, 경사진 도로에선 정확한 계량이 곤란한 실정이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정화조의 수거량이 정확하게 측정되는 ‘전자식 계량시스템’을 개발, 분뇨수집운반차량 4대에 부착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스템 개발을 위해 시는 ‘09년 9월부터 서울시시정개발연구원, 광운대학교, 경인계측시스템(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소재)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이미 차량 4대 중 2대에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8월까지 나머지 2대의 차량에도 ‘전자식 계량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여 연말까지 시범운영해 문제점을 보완할
생계형 서비스업 업종 등 맞춤 컨설팅 180개 업체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온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프로젝트인 청년 희망창업자의 경영 환경개선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자영업자 급증에 따른 경쟁이 치열하다고 보고 희망창업 업체 1,022개 전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과 6월에 경영개선 컨설팅 희망여부를 조사한 결과 180개 업체가 희망함에 따라 희망업체 모두를 이달 25일부터 경제통상진흥원 등과 함께 집중적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희망업체에 대해서는 마케팅, 고객관리 방법, 홍보, 업체 건강진단 등 업체가 원하는 수요자 선택형 컨설팅으로 전문 코디네이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 1:1 맞춤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컨설팅 지원을 위해 컨설팅 희망업체를 생계형 서비스업종(40개), 청년·서비스업 창업지원센터 대상자(100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대상자(40개) 등 3개 분류로 나눠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실시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희망창업 사후관리 마케팅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