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부터 31일까지 22개 부처 업무보고를 취임 처음으로 받는다. 이날 첫번째로 업무보고를 하는 과학기술정보부·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연구자 중심의 연구개발 혁신과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 계획 등을 보고한다. 모든 부처의 업무보고가 중요하지만 이번 주에는 특히 23일 외교부·통일부의 한반도·대북 전략, 25일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의 세제 개편안과 재벌 개혁 분야가 가장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미 21일부터 한미 군사공동 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됐고 북한의 도발 위협이 현재진행형 임을 감안하면 23일의 외교부 통일부 업무보고는 어느 때보다 국내외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또 25일 경제 관련 업무보고는 최근 청와대가 밝힌 부동산과 세제 개편안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보고될 것이기에 역시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여겨진다. 이어 28일에는 국방부·법무부 등의 국방개혁과 검찰개혁 방안, 29일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의 한미 FTA 개정협상 방향과 부동산 정책 보고 등이 예정돼 있다. 이들 분야도 최근 현안과 맞물려 더욱 관심이 쏠린다.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직접 장관들에게 부처 업
【stv 정치팀】= 국민의당이 22일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당원 온라인투표를 시작한다. 현재 당대표 경선에는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기호순) 후보가 출마한 상황이다.온라인 투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이틀 간 중앙선관위 전자투표시스템인 'K보팅'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후 25~26일에는 K보팅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들을 상대로 ARS투표가 진행되며, 이들 결과를 합산해 오는 27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당 안팎에선 안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시각이 많다. 다만 안 후보가 과반 득표를 할 수 있을지를 두고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27일 공개되는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국민의당은 추가 온라인·ARS투표를 거쳐 오는 31일 최종 당대표를 선출한다. 안 후보로선 대선 패배 책임론 등 당내 반발을 무릅쓰고 전당대회에 출마한 만큼, 당권을 쥐더라도 1차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 안 후보 측은 일단 1차 투표 60% 득표를 목표로 잡고 있지만, 4명의 후보가 출마한 만큼 과반 득표를 하더라도 득표율은 50% 초반에 머물 것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아울러 안 후보와 정동영·천정배 후보 중 1
【stv 정치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미국이 북핵을 포기시키기 위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아주 제한적 범위의 군사적 옵션의 실행도 결국 남북 간의 군사충돌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10분가량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 것은 한국인만 아니라 한국 내의 많은 외국인과 주한미군의 생명까지 위태롭게 할 것이다. 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이렇게 성장한 대한민국을 다시 폐허로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러한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이 북한 핵과 미사일을 포기시키기 위해 모든 군사적 선택지를 검토하는 상황이지만 그 어떤 군사행동도 벌어져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는 문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에서 또 다시 전쟁은 안 된다.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밝힌 것과 같은
【stv 정치팀】= 미군 수뇌부는 22일 오전 미군부대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공조 등에 대한 합동기자회견을 연다. 21일부터 시작된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 중 미군 수뇌부의 합동 기자회견은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존 하이튼 전략사령관, 새뮤얼 그리브스 신임 미사일 방어청장이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합동 기자회견을 가진다.브룩스 사령관을 제외한 이들은 모두 21일부터 시작된 UFG연습 참관 차 방한했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습엔 우리군 5만 여명과 미군은 지난해보다 7500명이 줄어든 1만7500명이 참가했다. UFG는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대비태세 향상과 역내 방어, 한반도 안정 유지를 위해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다. 실제 병력과 전투 장비의 투입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장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지휘소 연습(CPX)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UFG는 정부·군사연습을 뜻하는 1부(21~25일)와 군사연습인 2부(28~31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UFG훈련에서 중립국감독위원회(NNSC)는 UFG 훈련이 진행되는
【stv 사회팀】= 법원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선고 공판을 직접 볼 수 있는 방청권을 22일 공개 추첨한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서 이 부회장 등의 선고 기일 방청권 응모를 진행한다.이 부회장 등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오는 25일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다.선고 공판은 약 150석 규모의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이 중 소송 관계인과 취재진 등의 좌석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는 추첨을 통해 일반 방청객에게 배정된다.방청권은 본인이 직접 응모해야 하며,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 필요하다.추첨은 응모가 끝난 오전 11시10분께 현장에서 곧바로 이뤄진다. 당첨자는 현장에서 즉시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휴대 전화로 개별 통지된다. 방청권은 이 부회장 선고일인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법원종합청사 서관 1층 입구에서 배부한다. 좌석은 신분 확인을 거쳐 임의로 배정되며, 다른 사람에게 양도 또는 대여할 수 없다. 한편 재판부는 선고 공판을 생중계할지 여부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대법원은 지
공정위가 회계감사 보고서를 제때 공시하지 않은 상조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2016년도 회계연도 회계감사 보고서'를 법정제출기한인 올 3월31일까지 제출하지 않은 26개 상조업체에 대해 총 1억4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1월26일부터 시행된 할부거래법 제18조의2에 따라 상조업체들은 회계연도가 종료되면 3개월 이내에 외부 감사인이 작성한 회계감사보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해야 한다.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감사보고서 제출의무가 있는 상조업체 중 12월말 결산법인 업체는 총 176개다. ▲2016년도 회계연도 회계감사보고서 미제출 또는 지연제출 업체 (자료 :공정위) 이 중 회계감사보고서를 내지 않은 업체는 △미소도움상조 △감동웨딩 △유엔평화유지군라이프개발 △혜민서 △진달래상조 △미래상조119(대구) △미래상조119(경북) △미래상조119(대전) △미래상조119(전남) △미래상조119(전북) △아만상조 △클로버상조 △예인라이프 △온라이프 △동행라이프 △전국종합기독교상조 △다원상조 △국방라이프 △삼성코리아상조 △대한해외참전전우회상조회 △대구연합상조 △더웰라이프 △대원효드림 등 23곳이다.기한
오는 22일~24일 동경 엔딩엑스포 탐방 떠난다일본 최대 유품정리 업체 키퍼즈와 애완동물 추모업체 자혜원도 둘러봐일정 마지막날 엔딩엑스포 하이라이트 입관행사도 관람선진 장례문화 익혀 국내 접목 시키면 경쟁력 업그레이드 상조장례뉴스(대표 김호승)와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회장 남승현)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2017 동경 엔딩엑스포 장례박람회' 참관단이 오는 22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상조장례뉴스는 2015년 동경엔딩엑스포 박람회 탐방을 시작으로 선진 장례문화 교류를 위해 행사를 주최해왔다. 올해는 지난 6월 동경의 '퓨너럴 비즈니스 페어2017' 탐방을 다녀온 바 있다. 6월 행사 당시 32명의 상조·장례업계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가하여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이번 동경 엔딩엑스포는 엔딩산업전 사무국(TSO INTERNATIONAL)이 주최가 되어 300개 회사 430개 부스의 작품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의 입관 콘테스트는 박람회 행사 기간 중 24일 하루만 선보인다. 탐방단은 일정 마지막날 입관 콘테스트를 관람한다. 시찰단은 방일 첫날 일본 제1의 유품정리 회사인 키퍼즈(www.keepers.jp)에 방문한다. 키퍼즈의 유품 정
【stv 사회팀】= 20일 서울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과 돈암동 사이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도로에 갑자기 균열이 발생하면서 약 30㎝ 깊이의 침하 현상이 50m 구간에 걸쳐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부근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으로 물이 유입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왕복 4차선 도로의 차량통행이 모두 통제된 채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상수도본부 측은 이날 자정 무렵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수도관 파열로 인해 물이 역류하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도로 침하사고가 발생할 당시 지나다니는 사람이나 차량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