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환타지 소설의 완결판인 ‘치우천왕기’를 스마트하게 즐긴다 KT(회장 이석채)는 퇴마록의 저자, 이우혁 작가의 ‘치우천왕기’를 e북형태로는 처음으로 서비스한다고 15일 밝혔다. ‘치우천왕기’는 기원전 2700년경, 단군 이전의 영웅 치우천왕을 주인공으로 2003년부터 1권이 발표된 이래, 최근에 완결되었으며 등장인물들의 세밀한 묘사와 특히 전투장면이 사실감있게 그려져 인기가 높은 소설이다. ‘치우천왕기’는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이동중에도 환타지 소설을 즐길 수 있다. KT는 e북 형태로 최초 출간한 기념으로 할인이벤트 및 6권 전권 세트 특별할인을 13일부터 다음달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종이책 낱권은 14,000원인데 이벤트 기간 동안 e북을 2,7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6권 전권을 구매시 84,000원이 아닌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KT는 출판사와 독자들을 위해 유명 저자를 만날 수 있는 행사도 개최한다. 16일(월) 19시 30분에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될 ‘저자와의 대화’에는 ‘크리티컬 매스’의 저자인 방송인 백지연을 초빙, 신간 서적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도
손해배상 (4억불 규모) 등 지급의무 소멸 기대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는 미국 연방고등법원에서 진행중인 램버스와의 특허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법원은 램버스의 ‘소송 증거 자료의 파기 행위’가 불법이라는 판결을 내리며, 사건을 파기·환송 했다. 하이닉스는 2009년 3월,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방법원에서 램버스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약 4억불의 손해배상금 및 경상로열티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후 이에 불복하여 연방고등법원에 항소한 바 있다. 한편, 동일한 램버스 특허를 두고 마이크론의 침해 여부를 다루었던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서는 2009년 2월, 램버스가 소송에 불리한 증거 자료를 불법으로 파기했다는 이유로 램버스에게 특허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판결했으며, 램버스는 이에 불복해 항소한바 있다. 이에 따라 연방고등법원은 양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해 왔는데, 이번에 램버스의 소송 증거 자료 파기 행위가 불법이라는 연방고등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게 된 것이다. 앞으로 램버스는 연방고등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연방고등법원에 재 심리를 요청하거나 연방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으나, 미국 사법제도의 관례상 이번 판결이 대법원에서 다루어질 가능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임직원들이 총 4천여 점의 물품을 기증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지난 13일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제 7회 아시아나 바자회’를 가졌다.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임직원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바자회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들이 기증한 총 4천여 점의 바자회 물품이 모아졌으며, 금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작년까지 총 6회에 걸친 바자회 수익금은 약 1억 4천여 만원에 달하며, 이는 다문화 가정 모국어 도서 기부 및 강서구 복지시설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었다. ‘아시아나 바자회’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이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전 임직원이 앞장선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토요타 브랜드는 한국피앤지(P&G)와 함께 오는 7월 16일 최고의 남성을 선발하는 ‘맨스챌린지 2011’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맨스챌린지 2011’는 안전 운전의 기본 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하는 슬라럼, 핸들링, 더블 레인 체인지 등의 실전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종 실전 서킷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월드 베스트 셀링 모델인 코롤라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6월 30일(목) 까지 ‘맨스챌린지 2011’공식 홈페이지(www.menschallenge.co.kr)를 통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최고가 되기 위한 남자의 도전을 주제로 글을 올린 고객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10명을 선정하여 아이패드와 함께‘맨스챌린지 2011’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스타일과 안정성이 뛰어난 ‘토탈 밸런스’를 갖춘 코롤라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며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토요타 브랜드 이해와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
전주시에서는 오는 9월 30일 전라선 KTX의 익산~동산역 구간에 대한 우선개통과 11월 30일 전 구간 복선 완전개통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선 복선전철은 지난 2007년 11월 착공해 오는 9월 30일 3년 10개월 만에 익산~동산역간(17.9km)은 단선 전철로 우선 개통되고, 2개월 후인 11월 30일 완벽한 복선전철로 개통될 예정으로, 전라선 복선전철이 완전 개통되면 용산~전주역은 현재 3시간5분에서 1시간53분으로, 용산~여수간은 현재 5시간8분에서 3시간22분으로열차운행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KTX를 이용하여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9월 KTX 개통을 앞두고 대대적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 관광도시로 변모, 500만 관광시대 앞당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KTX 객차 내 뿐만 아니라 전주 통과구간에 대한 홍보탑 설치 등을 통해 문화관광 홍보 등 관광객 유치방안을 마련하고, KTX와 연계한 전주권 문화관광 발전전략과 함께 전주~여수 문화관광 연계방안, 전주역내 전주비빔밥 전문점 입점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단순하게 주어진 관광코스를 연결하는 차원이 아닌 전주에 적합한
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14일, 우체국 직원 이름으로 각본을 구성한 보이스피싱이 등장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체신청에 따르면, 서울방배동우체국에 근무하는 김영숙 대리는 13일 오전 10시 농협 양재지점이라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오수만’이라는 사람이 돈을 찾으러 왔는데 시킨 적이 있느냐는 전화였다. 농협에 계좌를 개설한 적도, 누구에게 출금을 부탁한 적도 없다고 하자, 상대방은 경찰청 콜센터를 연결해주겠다고 했다. 잠시 후 연결 신호음이 들리고 자신을 ‘이정현’ 형사과장이라고 밝힌 남자가 주민등록증을 분실하지 않았는지 물어보고 신용정보가 노출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김영숙 대리가 농협 양재지점의 주소와 어떻게 농협에서 경찰청으로 전화가 바로 연결되는지 등을 따져 묻자 상대방은 전화를 끊었다. 다시 발신번호(02-6330-2101)로 전화하자 없는 번호라는 안내말이 나왔다. 서울체신청은 사례에 등장한 ‘오수만’은 현재 양재동우체국에 근무하는 직원이며, ‘이정현’은 바로 김영숙 대리와 함께 방배동우체국에 근무하는 직원 이름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영숙 대리의 주민등록번호와 집주소도 알고 있었으며 전화 배경음으로 금융기관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최이태)는 2011년 5월 15일 10시 30분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릉(英陵)에서 세종대왕 탄신 614돌을 맞아 대왕의 위업과 유덕을 기리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봉행했다. 이 숭모제전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각계 주요인사, 전주 이(李)씨 대동종약원 관계자, 세종대왕 위업 선양 단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과 일반 참배객들이 참석해 대왕의 어진 성덕과 민족에게 남긴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1963년 5월 26일 지정된 스승의 날이 1965년부터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에 맞추어 재 지정됨으로써 겨레의 혼, 성군 세종대왕 탄신일의 참된 의미가 국민의 마음속에 새겨지는 계기가 되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인사 말씀에서 한글박물관 건립을 적극 추진해 한글의 과학성과 창조성을 세계와 공유하고 한국어가 세계 속에서 그 위상을 높이고, 한글 속에 내재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와 함께 나누는 진정한 문화 선진국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종묘대제 및 조선왕릉의 기신제향 등 무형의 자산에 대한 보급·선양 사업을 활성화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조선왕릉
강원도는 지난 5. 11일 올들어 처음 실시한 ‘전국 일제소독의 날’ 소독실태 현지점검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소독실시 규정을 위반한 3개시군(원주, 홍천, 횡성) 축산관련 시설 4개소(○○집유장, ○○사료공장, ○○축분공장 2)를 적발, 행정처분 한다고 밝혔다. 금번 점검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 관계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농장(시설) 소독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도 및 가축위생시험소 축산 및 수의분야 공무원 18명을 현지 투입하여 도축장, 가축시장, 집유장, 사료공장, 축분공장, 종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 32개소와 축산농가 133호의 소독실시규정 준수 여부에 대하여 집중 점검하였다. 소독실태 점검결과 축산농가의 경우 모든 농가가 주 1회 이상 소독, 기록부 비치 및 기록·관리 등 규정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축산관련 시설 중 일부가 개별 소독설비를 구비하지 아니하고 소독을 실시하지 않는 등 규정 위반으로 적발되어 확인서를 징구한 후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과태료 부과)를 지시하였다. 아울러 강원도는 6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점검 시 적발되는 모든 축산농가 및 관련 시설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면서, 구제역·AI 등 악성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