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 다문화 아동 복지시설 등의 주택을 친환경으로 리모델링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5월부터 12월까지 생활환경이 열악한 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대상 시설을 선정해 총 10여개의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에는 녹색제품 생산기업에게 기증받은 친환경페인트, 벽지, 가구를 비롯해 인테리어조합에서 제공하는 화장실 물품, 조명기구 등 재활용 가능물품이 사용된다. 이 사업은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이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녹색제품과 재활용 가능물품을 수선하여 다시 사용하는 자원 재사용과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중고가구·가전 무상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불법 하청납품, 직접생산 확인기준 미비 등 공공조달시장에서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비영리단체 및 기업에 대해 직접생산 이행여부 실태조사가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언론에서 문제를 지적하거나 제반 정황상 직접생산 위반이 의심되는 비영리단체와 중소기업에 대해 직접생산 이행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민원 제기로 직접생산확인제도 위반이 의심”되거나 “언론을 통해 하청 생산 의혹이 제기”된 단체 또는 기업, 그리고 “법령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분야 및 업종”에 대한 수시 조사로서, * 조사 내용 : 업체별·제품별 직접생산 확인기준 충족 여부, 하청생산 등 직접생산 이행 위반 여부 하청 납품 등 직접생산확인제도 위반이 밝혀진 단체 및 기업은 관련법에 따라 공공시장 납품에 필요한 “직접생산확인증명서”가 취소되고 취소일로부터 6개월 또는 1년간 공공시장 참여가 제한*된다. 그간 중소기업청에서는 “국내 우수 중소제조업체의 보호·육성”과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지원제도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직접 생산 이행여부를 매년 주기적으로 조사해 왔으며, 올해에도 이번 조사와 별개로 하반기로 예정된 정기실태조사 기간
충청북도는 2011년 5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인터넷조사 :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방문조사 5월 23부터 6월 24일까지) 도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는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기존 조사(산업총조사, 서비스업총조사)를 통폐합하여 실시하는 최초 조사이며, 매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국가정책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이다. 이번 조사의 주요특징은 산업구조 변화추이를 반영하는 항목유지, 경제사회변화상을 반영하는 조사항목 선정(녹색산업활동, 신재생에너지 ,그린에너지 발전업현황 등 녹색성장 관련산업 , 복수학위 및 공동학위, 외국어 전용강좌 등 글로벌 역량강화), 응답자·조사자 친화적인 조사표로 설계하였으며, 사업자 편의제공 및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인터넷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5월 16일부터 시작하는 인터넷조사는 조사원 방문 시 참여 신청한 사업체가 참여번호를 부여 받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http://ecensus.go.kr)” ‘인터넷조사’를 통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으며, 본조사 기간 중에도 인터넷 참여가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충남도는 보령시와 서산시 등 도내 서해안 지역 6개 시·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연안어장 이용개발을 위해 수립한 97건 857㏊의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승인 내역을 보면 ▲해조류양식어업이 3개소 15㏊ ▲패류양식어업 37개소 327㏊ ▲어류 등 양식어업 30개소 204㏊ ▲복합양식어업 2개소 45㏊ ▲마을어업 24개소 256㏊ ▲정치망어업은 1개소 10㏊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보령시가 5개소 55㏊ ▲서산시 2개소 8㏊ ▲서천군 17개소 177㏊ ▲홍성군 4개소 95㏊ ▲태안군 68개소 517㏊ ▲당진군이 1개소 5㏊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새로운 어장개발 39개소 278㏊ ▲어장이설 2개소 15㏊ ▲기존어장 어업면허기간 만료에 의한 재개발 11개소 149㏊ ▲기존어장 포기조건 대체개발 14개소 136㏊ ▲기존어장에 대한 품종변경 등 기타 31개소 279㏊ 등이다. 이번 승인은 ▲각종 개발계획과 관련 협의기관이 동의한 지역 ▲법령이나 이용개발계획지침에 위배되지 않는 지역 또는 품종 ▲어업면허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개발 지역 ▲어장이설(바로잡기), 어업의 종류 변경, 기존어장 포기대체 ▲신규개발 억제품
충남도가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오존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간은 5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산업단지가 밀집되고 도시화된 지역에서 시행한다. 대기오염측정망은 천안 2곳, 아산 1곳, 서산 2곳, 당진 2곳 등 4개 시·군 7개소에 설치되어 오존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오존은 자극성 및 산화력이 강한 기체로 두통과 기침, 눈이 까끔거림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폐기능 저하 및 피부암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존경보제는 대기중 오존의 농도에 따라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고, 경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는 물론 주민들의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오존 측정은 도내에서 2004년 측정을 시작한 이래 2008년에는 주의보 1회, 2009년에는 주의보 3회, 2010년에는 주의보 6회 발령된 바 있다. 전국적으로 중대경보가 발령된 적은 없으나, 중대경보가
광주시는 지난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등산 정상을 하루동안 일시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한 무등산 정상은 천왕봉(해발1,187m)과 지왕·인왕봉이 있는곳으로 1966년부터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출입이 통제되어 왔다. 개방소식을 듣고 무등산을 찾는 시민이 몰려 정오를 전후해 장불재에서 군부대까지 1.8㎞구간이 인간띠를 형성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으며, 이날 2만여명이 정상을 찾는 것으로 광주시는 집계했다. 등산객들은 서석대에서 신분확인을 거쳐 군부대후문을 통해 정상에 올라 지왕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정상의 절경을 접하는 순간 환호성을 외치며 가슴이 확 트인다면서 정상개방의 기회가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상개방으로 인하여 시민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에 가슴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개방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5월 14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다양한 공정무역 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매년 5월 2째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협회가 정한 세계 공정무역의 날로, 전세계적으로 공정무역과 관련된 다양한 시민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 5월 14일에는 동아일보 사옥 앞 광장에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유럽-코리아 재단의 ‘Big Fairtrade Breakfast’ 행사에 참여해 공정무역 농가 돕기 모금 행사를 펼친다. 본 행사는 국제공정무역인증기구(FLO)의 주최로 전세계 15여개국 63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제적인 공정무역 기념 이벤트이다. 유럽-코리아 재단은 FLO의 국내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공익재단이다. 이날 스타벅스는 공정무역 커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공정무역 인증 원두 및 머그, 손수건 등 총 600여점을 판매한다. 판매 기금 전액은 회사 매칭액과 합쳐 유럽-코리아 재단을 통해 전달돼 다문화 공동체의 동남아시아 공정무역 생산자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5월 16일부터 일주일간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공정무역 인증 원두인 ‘카페 에스티마 블렌드’로 내린 ‘오늘의 커피
갤럭시S II에 기본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 접근성 확대 국내의 대표 스마트폰과 정보보안 솔루션이 만났다.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자사의 모바일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V3 Mobile)’이 최근 삼성전자(대표 최지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II’에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되었다고 밝혔다. 국내의 대표적인 모바일 전용 보안 솔루션인 ‘V3 모바일’은 지난해 6월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1,400만 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에 탑재된 바 있다. 이번에 최신 후속작인 ‘갤럭시S II’에 탑재됨에 따라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스마트폰 악성코드에 대응해 국내 사용자의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을 이어가게 되었다. ‘갤럭시S II’에 탑재된 ‘V3 모바일’은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설치 파일 형태로 탑재되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별도로 해야 했던 ‘갤럭시S’와는 달리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서 프리로드(pre-load)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첫 화면에서 즉각 실행이 가능하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고 내려받는 스마트폰 특성 상 악성코드가 침투할 확률이 높으며,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