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의 본격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이 법적의무 기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전북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기관의 법적의무 기준인 총 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와 특별법 주요내용, 구매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교육장 밖에서는 이 지역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9개 시설이 참여해 광주장애인들의 주요 생산품인 화장지, 면장갑, 현수막, 참기름, 콩나물, 천연염색, 허브차, EM비누 등의 전시와 우리밀 빵과 과자, 김치 등의 시식 행사도 함께 열렸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올해 1월1일부터 중증장애인우선구매특별법 시행으로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물품과 용역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으로 의무 구매하도록 강화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이란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복지단체 중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을 받은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말한다. 전국 중증장애인 생산품 지정시설은 총 222개소이며 광주시는 8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TV, 갤럭시S Ⅱ 등 첨단IT 제품에 깊은 관심 ▲(왼쪽부터 자뇨 크레케(Jeannot Krecke) 경제통상부장관, 기욤 드 룩셈부르크(Guillaume De Luxembourg) 왕세자,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 룩셈부르크의 기욤 드 룩셈부르크(Guillaume De Luxembourg) 왕세자가 룩셈부르크 경제통상부 장관, 상공회의소장, 주일 룩셈부르크 한국 겸임대사 등 20여명의 경제사절단 일행과 함께 19일 삼성전자 디지털 시티를 방문했다. 기욤 왕세자 일행은 양국의 무역과 투자를 포함한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평소 삼성의 스마트TV, 갤럭시S Ⅱ 등 첨단 IT 제품에 관심이 많아 세계 최고의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삼성전자 방문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1995년부터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 판매를 본격화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는 금년도에 치아결손과 구강기능이 저하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치보철 시술을 시행하여 구강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도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강기능이 저하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4,906명에게 총 2,70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의치보철(틀니) 장착과 불소도포·스케일링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술 대상자는 치아가 전부 없거나 일부만 남아 있어 음식물 씹기가 불편한 노인으로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하고 관할 보건소에서 구강검진 및 의치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거친 후 의치장착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 민간 치과병의원에 시술을 의뢰하고, 또한 의치 장작 후 파손되거나 불편을 호소하는 시술자에게 사후관리를 해주고 있는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잇몸과 치아건강이 열악한 노인에게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과 전문가 잇솔질을 해주어 노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치보철 시술비용은 1인당 전부의치 1,500천원, 부분의치 2,380천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시술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전라북도는 도내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개설 지원을 위한 5개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업체 - 길거리야(수제바케트버거), 해뜰날(생버섯샤브샤브), 흙뿌리 진안홍삼, 이순임의 엄마 더 김치찌개, 하루의 아침(보온보냉도시락) 지원업체는 도내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직영점을 운영하며, 해당업종 경력 2년이상인 업체들 중에서 사업모델 분석을 통한 개발 필요성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 유망한 예비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지원업체 선정 및 프랜차이즈시스템 개발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관·전문가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사업아이템과 사업계획, 경영역량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서류심사 및 PT발표, 질의응답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평가하였다. 선정된 업체는 개발회사와 협약체결 후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개발하고, 총소요경비의 50%(업체당 10백만원 한도)를 지원받는다. 당초, 6개업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이었으나, 평가점수 미달로 1개업체는 선정되지 못해 추가 공고를 통해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추가 모집은 5. 27(금)까지 접수받고,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올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개설지원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자녀들의 해외영어캠프를 계획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해외영어캠프가 영어학습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획일화되어 있고, 일부 무허가 업체에서는 주니어연수생을 억류하는 등 피해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선택이 쉽지만은 않다. 이에 하나투어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캐나다, 필리핀 등 현지 공신력있는 교육기관을 통해 진행하는 ‘에듀하나 해외영어캠프’를 선보였다. 7월 20일 출발하는 ‘필리핀 브렌트스쿨 4주 영어캠프’는 100년 전통의 명문 국제학교 브렌트 인터내셔널에서 진행되며, 국제학력평가 공인 인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필리핀 영어캠프시장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7월 24일 출발하는 3주 과정의 ‘미국 NASA 영어캠프’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로, 원어민 학생들과 함께 실제 로켓 발사 관람 및 우주 정거장 건설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MIT 재학생들이 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MIT 영어캠프’, 예일대 교수진이 직접 지도하는 ‘미국 YALE 영어캠프’ 그리고 친환경 액티비티형 ‘캐나다 ECO 영어캠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생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는 23일 오전 7시 40분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주관으로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사업 육로 지원 공동수송식을 개최하다고 밝혔다. 남북접경지역인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간 최초의 남북협력사업이라는 의의를 갖고 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의 70%가 북한발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바,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인접한 인천시와 경기도가 동시 참여함으로써 방역 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008년까지 감소하다가 2009년부터 다시 증가하여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방역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인 인천·경기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의 말라리아 환자 감소와 예방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날 공동수송식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영담스님, 인명진 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말라리아 발생 시즌이 5월말-6월초부터임을 감안하여 우선 1차로 유충구제제, 모기향 등 2종의 방역물자를 개성육로를 통하여 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지난 5월 1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정보보호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정보보안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패널로는 서종렬 KISA 원장을 비롯하여,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을 받은 보안업계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토론 참석자들은 “정보보안 산업육성과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시장 확대와 해외진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종렬 KISA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정보보안 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KISA는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정보보호제품 경쟁력 향상 및 국내 정보보호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유럽 서비스 예정된 온라인 게임 ‘빈딕터스(마비노기 영웅전)’ 시연 ▲(앞줄 좌부터) 넥슨 일본법인 최승우 대표, 엔엑스씨 김정주 대표, 룩셈부르크 기욤(Guillaume) 왕세자, 룩셈부르크 쟈노 크레케(Jeannot Krecke) 경제통상부 장관 (주)넥슨(대표 서민)은 한국을 국빈 방문중인 룩셈부르크 기욤(Guillaume) 왕세자와 경제사절단이 18일 역삼동에 위치한 넥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넥슨 유럽의 룩셈부르크 진출을 환영하고 앞으로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사업전개를 위한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넥슨에는 기욤(Guillaume) 왕세자 이외에도 쟈노 크레케(Jeannot Krecke) 룩셈부르크 경제 통상부 장관, 폴 슈타인메츠(Paul Steinmetz) 주일 룩셈부르크 한국 겸임 대사, 김윤희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대표 등 10여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넥슨 컴퍼니 소개와 넥슨 유럽의 사업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발표를 들은 후, 경영진과 만나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넥슨 유럽을 통해 유럽지역에 조만간 서비스 될 ‘빈딕터스(Vindictus: ‘마비노기 영웅전’의 미국/유럽 현지 서비스 명)’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