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음악교육으로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배출해내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는 헤리티지 앙상블(Heritage Ensemble)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로 결성하여 정기연주 및 지방초청연주로 공연 활동을 하고 있고,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Ensemble의 음악적 위상을 홍보하여,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연주 및 장르를 초월한 실험으로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는 단체이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 음악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하여 실내악을 매개로 현대인의 새로운 문화적 향수 충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헤리티지 앙상블은 문화예술활동 사회공헌이라는 모토로 공동체 발전을 위한 사회적 기여와 나눔을 위한 공연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과 Heritage Ensemble의 하모니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문화예술 나눔 실천’을 추구하고 있다.(문의 : 한다우리 기획 070)8805-6333)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화력발전소의 폐열을 활용해 온실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난방시스템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제주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남제주화력발전소의 도움을 받아 바다로 버려지는 발전소의 온배수를 시설원예단지의 난방에 사용하는 ‘폐열회수 히트펌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온배수란 화력발전소에서 수증기를 냉각하는데 사용한 후 배출되는 물로, 온도는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20~35℃ 정도 된다. 이번에 개발한 난방시스템은 겨울철에 발전소에서 버려지는 약 20℃의 온배수에서 열을 흡수한 후 히트펌프를 이용하여 40~50℃의 온수를 생산해 이 온수를 온실내부에 설치한 팬 코일을 통해 순환시키면서 실내공기를 가열해 난방하는 기술이다. 이 난방시스템을 이용하면 히트펌프가 소비한 전력소비량의 4배가 넘는 에너지가 생산되며, 관행의 경유 난방과 비교해 80% 이상의 난방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발전소측에서는 폐열의 재활용으로 CO2 배출 저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폐열회수 히트펌프시스템이 설치된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아열대 작물 재배온실에서 지난 24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한편, 국내 시설원예 난방면적
광주시는 국토해양부에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개발제한구역 242.53㎢ 중 개발사업 지역과 그 주변지역, 개발예정·가능지역 등을 제외한 90% 수준인 217.41㎢가 오는 31일부터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를 해제하게 된 이유는 토지시장의 안정 추세와 장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불편 등을 감안했고, 개발사업 등으로 지가 상승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해제 대상에서 제외 했으며, 지가상승 요인이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 위주로 선정했다. 시는 허가구역의 여건 변화로 일부 투기 우려가 줄어들고, 토지거래와 지가가 안정됨에 따라 부동산경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허가구역 해제를 국토부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오는 31일부터 발효되며, 구체적인 필지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토지소재지 해당 구청 민원봉사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지역은 구청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소멸된다. 광주시 이영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토지 시장이 안정되고 투기우려가 해소된 지역에 대해서는
전라남도는 2011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시·군별 인원 제한 없이 27일까지 추가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올 1월 1일 현재 만18세 이상 45세 미만인 자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포함),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 미만인 농업인, 농업관련 교육 이수자, 경영정보 등록을 했거나 등록 요건을 갖춘 자 등이다.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농업인재개발원에서 심사해 6월 말까지 최종 선정하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축사 신축 등 영농창업 및 경영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연리 3%, 3년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축사 신축용으로 토지를 구입한 경우 1년 이내에 축사 신축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2012년부터는 벼농사를 위한 농지구입 자금 지원을 제한할 계획이어서 농지구입 지원 신청이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올해 후계농업경영인 선정계획에 따라 5월 초 233명의 신청자에 대해 시군 서면평가와 농업인재개발원 평가를 통해 188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1981년부터 지금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총 2만815명에게 4천376억원을 융자해
인천시는 5월 24일 여성가족국장, 사례판정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개소식을 조촐하게 갖고 본격적으로 학대피해노인의 보호 업무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2009년 4월 9일부터 양로·요양시설 12개소 일시보호 학대피해노인 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나, 전문적인 상담·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에 한계와 학대재발 방지를 위해 학대행위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시비를 투입하여 이번에 전용쉼터를 설치하게 되었다.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사업은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LH 인천지역본부와의 업무 협의을 통해 140m2 규모(방 3, 거실 1, 주방 1, 옥상)의 공간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4월에 체결하고, 이후 학대피해노인 입소를 위한 준비를 마친 후 지난 5월 2일부터 보호 업무를 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총 5명, 최대 입소 기간은 총 3개월이며 쉼터장의 판단에 따라 사례 따른 정원 조절 및 입소 기간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금번에 개소한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는 인천시 노인정책과에서 사전에 전용쉼터 장소를 적극적으로 물색 하던 중 LH인천지역본부 주거 복지부를 방문 임차료 8천만
지난 5월 20일 중국 청두(成都)의 폭스콘(Foxconn) 공장에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총 35만~40만 대의 아이패드2 생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심천(深圳)과 청두에서 주로 생산 중인 아이패드2는 청두 공장에서 약 32% 생산 중이며,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해 전체 생산량의 약 3~5%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밝혔다. 아이패드2의 부품 및 조립을 하고 있는 청두 공장은 총 24개의 생산 라인이 가동 중이다. 이번에 폭발이 일어난 A05공장은 아이패드2의 백커버(Back cover)를 생산하는 곳으로, 청두에 위치한 백커버 생산 공장은 A05 포함하여 총 4곳이며, 백커버 일생산량은 약 5~6만개에 달한다. 이번 폭발로 인해 A05 공장은 가동을 중지한 상황이며, 그 외 백커버를 생산중인 공장 3곳도 안전 검사를 위해 생산을 중단한 상태이다. A05공장은 6월 중순에 재가동 될 것으로 보이며, 안전 검사 중인 3개 공장의 검사 기간은 약 4~7일로 예상, 금주 중에 재가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백커버 생산 캐파를 감안할 경우, 총 생산 차질은 약 55만~7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24일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기증했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는 차량 기증식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 송영길 인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최수종(탤런트) 이사장과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33대와 다마스(Damas) 2대 등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한 차량들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차량을 기증해 왔으며, 이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35대를 기증함에 따라 봉사 활동용 차량 총 200대를 기증하게 됐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차량들이 전국 방방곳곳에서 복지 일선에 계신분들의 ‘아름다운 발’이
스마트 캠퍼스 구축으로 대학교 학사관리의 효율적 운영 가능 대학교 교육전산망 인터넷서비스 사업자인 LG U+(부회장 이상철)가 전국 국공립, 사립대학교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 각 대학교는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학사관리의 효율적 운영등을 위해 캠퍼스내에서 와이파이망을 이용, 자유롭게 무료로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학생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강신청, 강의자료 다운로드, 리포트 제출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원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LG U+는 전국 각 대학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U+ SMART Campus’ 서비스를 출시, 대학교에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대학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U+ SMART Campus’ 서비스는 대학교 내에 와이파이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무선랜 컨트롤러, 대학교 별 맞춤형 학사행정관리시스템 애플리케이션(App.)도 개발, 제공해 준다. 이에 광운대, 동국대(경주),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신흥대, 춘천교대, 충남대, 홍익대 등이 LG U+와 함께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