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유통환경의 변화 및 주차시설 부족 등으로 경쟁력을 상실해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에서 안방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배송서비스를 27개시장으로 확대 지원한다. 현재 ‘공동배송센터’가 설치되어 배송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우림시장, 신원시장, 목3동시장을 비롯한 서울시내 22개 시장이며, 올해 5개 시장을 추가해 총 27개 시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비스 신청은 상인조직이 있는 등록시장, 인정시장, 상점가 등이 6월 10일까지 자치구에 신청하며, 자치구의 추천을 통하여 심사 후 서비스 대상 시장을 선정한다. 선정된 시장에는 최고 4천만원까지 모닝밴, 다마스밴, 오토바이구입 지원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송차량 등 구입비 20백만원(모닝밴, 다마스밴, 오토바이 등 시장여건에 맞춰 구입) 배송센터, 고객쉼터 설치비 10백만원(인테리어, 전화, 무전기, 쇼핑카드, 컴퓨터 등 구입비), 초기운영비 10백만원(차량구입 취득세・등록세, 도안・도색비, 차량보험료, 배송지원 유니폼 및 배송용기, 배송시스템 구축에 따른 초기홍보비)등을 지원한다.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무거운 장비구니 걱정없이 원하는 물건을 마음껏 사고, 가
대전시 인구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150만 1859명으로 5년 전에 비해 5만 9000명이 증가했다. 31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전국 평균 인구증가율은 2.8%인데 반해 대전시 인구증가율은 4.1%로 전국 평균 1.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특·광역시 평균증가율 0.6%보다 3.5% 높은 것으로 인천시에 이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총조사 결과 대전시 인구는 150만 1859명으로 전국 총인구 4858만 명의 3.1%를 차지하고 있고 남자 75만 762명, 여자 75만 1097명으로 여자가 335명 더 많았다. 이러한 성별 인구 역전현상은 2000년 이후 남아선호 사상퇴조와 여성 고령인구의 증가로 지속되고 있다. 인구의 연령구조는 30대 미만과 50대 이상이 적은 ‘항아리형’ 인구피라미드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소년인구(0~14세) 17.2%, 생산연령인구(15~64세) 74%, 고령인구(65세이상)은 8.8%로 지난 2005년도에 비해 유소년인구는 3.1% 감소(20.3%→17.2%)하는 반면 고령인구는 계속 증가(7.0%→8.8%)하고 있다. 대전시의 고령인구 비중은 8.8%로 전국 평균 11.3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6월 한달 동안 폭스바겐의 최고급 세단 페이톤과 4도어 쿠페 CC 모델의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폭스바겐 페이톤 신한카드 오토리스와 제휴를 통해 페이톤 및 CC 전 라인업에 적용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3년 후 잔가 보장 프로모션 과 특별유예 금융리스 프로모션 2가지를 포함한다. 잔가 보장 프로모션 이용시, 차량가격의 30%를 보증금으로 납부하고 모델에 따라 정해진 월 리스료를 36개월간 분납하면, 3년 후 중고차 가격을 50%(단, 페이톤 4.2모델은 45%) 보장해준다. 이에 따라 페이톤 3.0 TDI 모델의 경우 차량가격(9,130만원/VAT포함)의 30%(2,739만원)를 보증금으로 내고, 매월 약1,560,000원의 월 리스료를 납부하면 된다. 3년 리스 만기 후에는 차량 반납 후 보증금 반환, 재리스 및 매입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대로 처리가 가능하다. 특별 유예 금융리스의 경우,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지불하고 월 리스료를 36개월간 분납한 후, 3년 후 차량 가격의 65%인 유예금을 일시 납부하여 차량을 완전히 소유하거나 추가 리스를 통해 차량 이용을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미 세탁기 시장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시장 규모 삼성전자가 20kg에 가까운 초대용량 버블 전자동 세탁기와 건조기를 미국에 출시하며 드럼 세탁기에 이어 전자동 세탁기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미국 세탁기 시장에서 판매되는 세탁기 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자동 세탁기 시장은 드럼보다 경쟁이 한 층 치열한 시장으로 삼성전자는 특화된 기능의 전자동 세탁기와 건조기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 전자동 세탁기는 많은 양의 빨래를 자주하는 대가족 위주의 미국 소비자들을 고려해 타월 33장을 한 번에 빨 수 있는 미국 시장 내 최대 용량(5.4 cu.ft)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에 삼성의 드럼 세탁기에만 채용되었던 버블 세탁 기능(PowerFoamTM)을 채용해 세탁력을 강화했고 빠르고 깨끗하게 세탁하면서도 잔류세제가 옷에 남지 않아 옷을 오랫동안 청결하게 보관할 수 있다. 고효율 친환경 설계를 통한 에너지스타 취득으로 전기료를 대폭 절감했다. 함께 출시한 건조기는 스팀을 이용해 구김을 줄여 줘 울과 같은 섬세한 의류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홍창완 부사장은 “삼성 드럼세탁기는 볼밸런스 기술로 저진
지난 5월, 연일 호평을 얻으며 종영한 SBS<마이더스>는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탄탄한 구성과 짜임새있는 스토리로 재벌들의 세계를 다룬 바 있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던 이 부분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책 ‘리얼 마이더스’ (출판 고려원북스, 기획 SBS콘텐츠허브, 저자 윤동석)가 출간됐다. 대한민국 0.01% 숨겨진 재벌들의 은밀한 세계를 알려주는 드라마<마이더스> 밀착 취재노트라는 점과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위주로 편집해 발간됐던 기존 드라마 관련 서적들과는 차별화된 점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발간된 ‘리얼 마이더스’는 저자 윤동석이 SBS<마이더스>를 보고 영감을 얻어 대한민국 실제 재벌가의 이야기를 책으로 완성했다.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SBS<마이더스>에 소재를 제공한 재벌가 주변 인물들을 취재했다. ‘리얼 마이더스’를 통해 재벌들의 소비적인 측면 뿐 아니라, 그들이 그 많은 돈을 어디서 어떻게 벌었고, 또 어떻게 지켜나가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저자가 직접 강남 일대에서 활동 중인 재벌들과 그 주변에서
너훈아 주용필 주연미 3명의 이미테이션 가수 총출동 (주)여행박사는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 주용필, 주연미 3명을 남큐슈로 초청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남큐슈의 미야자키에 있는 시가이아 리조트내 컨벤션 센터에서 6월 7일 20시부터 시작되며 여행박사로 여행을 떠난 고객은 콘서트가 무료다. 지난 3월 일본 동북부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일본여행이 급감했지만 4월부터 큐슈지역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이 여행을 떠나고 있다. 여행박사에 의하면 “5월달은 여행 출발인원이 작년대비 75%까지 회복되었다” 며 “큐슈지역은 4월부터 꾸준히 여행객들이 찾고 있으며 현재까지 4450명이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미야자키 여행은 7월5일, 6일 한정출발로 부관페리를 타고 떠나는 4박 5일 일정이다. 페리내에서 왕복 2박과 시가이아 리조트 내 호텔 2박이다. 이미테이션 가수들의 콘서트는 7월 7일 저녁 8시에 리조트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가수는 너훈아, 주용필, 주연미이다. 남큐슈의 미야자키는 2011년 두산베어스 프로야구팀이 전지훈련을 했던 장소로 도깨비빨래판, 선멧세 니치난, 우도신궁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곳이다. 첫째날, 오후 6시 부산항 국제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도내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제1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를 비롯 안전 관리를 생활화 하고 있는 우수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돼 왔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 대상 기업 등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가 우수하고, 최근 2년간 화재 발생이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 평균치를 밑돌아야 한다. 또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사회적 물의가 없어야 한다. 수상자는 7∼8월 중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하며, 시상은 기업과 단체・개인 및 우수제품에 대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방재청장상 등을 수여한다. 우수기업상 수상 업체는 3년간 소방시설 자체점검(종합정밀점검) 면제 혜택을 받는다. 안전대상 응모 희망 기업이나 개인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http://www.nem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업소개서나 이력서 등 서류를 첨부해 시・군 소방서에 접수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
‘로맨스 타운’ 성유리, 정겨운 차가운 이별통보에 ‘폭풍 눈물’ “윤시아씨! 우리 이제 그만 만날까요? “ 성유리가 애끓는 ‘공중전화 눈물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6월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로맨스 타운’ 7회분에서는 낮에는 럭셔리녀 윤시아로, 밤에는 억척식모 노순금으로 이중생활을 하던 ‘시아순금’ 성유리(순금)의 정체가 정겨운(건우)에게 탄로나는 장면이 담겨 안방극장을 긴장으로 몰아 넣었다. 7회는 역시 반전의 연속이었다. 자신을 근 30년 동안 키워준 식모 유춘작 할머니가 고향인 섬에서 혼자 살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된 건우(정겨운 분)는 시아(성유리)에게 전화를 해 함께 할머니를 찾으러 가자고 제안했고, 금순은 황급히 1800만 원짜리 명품옷으로 갈아입고 시아금순으로 변신해 건우를 따라 나섰다. 건우와 시아금순은 유춘작 할머니를 우여곡절 끝에 찾아내 함께 칼국수도 끓어 먹고 조개도 구워먹으며 꿈만 같은 1박 2일의 시간을 보냈다. 그 사이 건우와 시아금순의 사랑은 깊어졌지만 유춘작 할머니에게 정체가 탄로나 가슴이 콩닥거리는 시아금순은 건우에게 “이제 그만 만날까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건우는 오히려 시아금순을 꼭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