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도심간 이동편의를 위해 도입된 경기순환버스 이용객이 운행 10개월만에 1일 이용객수 1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지난 해 8월 운행을 시작한 경기순환버스의 1일 이용객이 5월 27일 10,430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운행을 처음 시작한 지난 해 8월 23일의 1일 이용객수는 1,058명이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최대 차내 혼잡율이 156%에 달할만큼 이용객이 많다”며 “서울시내를 통과하지 않아 이동 시간도 빠르고, 요금도 저렴해 도민들의 이용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순환버스는 현재 성남~고양 구간 14대, 수원~구리~의정부 구간 10대, 성남~부천 구간 11대, 의정부~부천~안양 구간 15대, 군포~안양~고양 구간 8대 등 모두 5개 노선에 58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다. 한편, 경기도는 순환버스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요금체계 현실화와 차내 혼잡완화를 꼽았다. 장거리 운행을 피할 수 없는 순환버스의 특성상 운송효율이 떨어져 전 노선이 적자운행중이며, 150%가 넘는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으로 이용객들도 불편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용객을 늘릴 수 있도록 노선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국토부와도 간선급행버스연계
트윈챔버 스텔스 진공청소기, 영상로봇청소기 등 진화계속 삼성전자 청소기가 81년 첫 생산이후 30년만에 국내 누적 1억대 판매를 달성하며 청소기 판매 신화를 다시 썼다. 아울러 국내에서 2007년부터 2010 4년 연속 시장 1위를 차지하며 시장에서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 했다. 삼성전자의 청소기는 91년부터 유럽에 수출되면서 외화벌이 효자 상품으로 세계의 바닥을 청소했다. 현재 팔리는 진공청소기를 기준으로 1억대의 청소기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 1바퀴를 돌 수 있는 정도다. 30년 동안 판매수량 뿐 아니라 괄목할만한 기술적인 성과도 일궈 냈다. 초기에는 먼지통의 구조가 간단한 종이봉투로 시작해서 2002년에는 먼지봉투 교체가 번거로운 종이봉투식 청소기를 개선하여 집진능력이 뛰어나면서도 먼지 흩날림이 없는 사이클론 방식으로 청소기 세대교체를 이루어 냈다. 2003년에는 코드리스 청소기를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2005년 세계 각지의 러브콜을 받아 연간 100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공기방과 먼지방이 분리된 트윈챔버 시스템을 채용한 진공청소기를 개발했다. 밤에도, TV를 보면서도 청소할 수 있는 조용한 청소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소음을 세계최저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신한 S-MORE 마이카 대출을 받는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상해 발생 시 장해요율에 따라 대출금이 전액 또는 일부 면제되고, 최고 1천만원 내에서 별도의 상해 보험금도 고객에게 추가 지급되는 ‘신한 마이카 더블안심 보험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6월 8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 마이카 더블안심 보험서비스’는 신한 S-MORE 마이카대출 고객전용 특화 보험 서비스로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험에 대한 동의서를 작성하면 가입이 되며, 보험료는 전액 은행에서 부담한다. 동 보험서비스는 상해 사망에서 작은 규모의 교통상해까지 보장하도록 되어있는데,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또는 후유 장해 50% 이상 발생시 대출금잔액 전액 면제와 추가로 1천만원의 상해보험금을 고객에게 지급된다. 특히, 교통사고 상해로 인하여 3% ~ 50% 미만의 후유 장해 발생시에도 장해요율에 따라 대출금잔액이 부분 면제되고, 추가로 일부 상해보험금이 별도로 고객에게 지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마이카 더블안심 보험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향후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1년 3월부터 마이카
6월 24~26일 세종문화회관서 세계적인 오페라 ‘나비부인’ 초청 행사 열어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6월24일부터 26일 까지 세종문화회관서 열리는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에 올해 제네시스·에쿠스를 구입한 고객 100명(1인 2매, 총 200명)을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고객초청 문화행사는 현대차 문화예술 마케팅 브랜드인 H·art 활동의 일환으로,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 초청을 통해 제네시스·에쿠스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제네시스·에쿠스만의 고품격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오페라 ‘나비부인’은 일본인 여성과 미국인 해군장교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페라의 거장 쟈꼬모 푸치니(Giacomo Puccini)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작이다. 이번 공연에 참석을 원하는 제네시스·에쿠스 구매고객은 7일(화)부터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당첨자는 21일(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페라 거장의 대표작을 감상하며 현대차 고객을 위한 문화브랜드 H·art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에쿠스 고객들을 위
충남도는 내년 도내 버스와 택시, 택배 트럭을 대상으로 자동차 공회전 제한장치 부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의 공회전 제한장치 의무화 조례 제정 요청에 따른 후속조치로, 환경부는 수도권에서 공회전 제한장치 시범사업을 실시해 온실가스 감축과 연료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대도시, 중·소도시, 군 지역 시내버스와 일반택시, 택배 트럭 등 의무화 대상 차량 50여대를 뽑아 내년 1년간 효과를 분석한 뒤 적용 범위 등을 결정한다. 도내 의무화 대상 차량에 공회전 제한장치를 장착케 한 후 효과가 검증된 지역과 차량에 한해 동의과정을 거친 뒤 2013년부터 의무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효과가 우수한 차종은 일반 자가용 자동차까지도 공회전 제한장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회전 제한장치는 온실가스 감축과 연료절감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무 부착 대상 차량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며 “그러나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교통이 혼잡한 수도권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를 도내 전역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회전 제한장치는 자동차가 정차할 경우 엔진
충남도가 올해 농어촌주택개량 사업에 55억 원을 추가 투자한다. 이에 따라 기존 1천 세대와 함께 110세대의 농어가가 주택개량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6일 도에 따르면, 농어촌주택개량 사업은 농어촌지역 주거환경개선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불량 주택을 바꾸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거전용면적 100㎡이하의 주택으로, 신·개축시 세대별로 5천만원, 부분개량시 2천500만원 이내에서 농어촌주택개량융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융자는 연리 3%, 5년 거치 1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며, 대상자에게는 5년간 재산세가 면제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추경예산에서 도비 11억원을 확보함에 따른 것으로, 국비를 포함 55억원 규모이며, 기존 투자금 500억 원을 합하면 총 555억 원에 달한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추가 지원 희망 농어가는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시장·군수로부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을 개량한 후 해당 농협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도는 추가 투자하는 110세대에 대한 사업 기간이 촉박한 만큼, 이달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달 착공해 동절기 이전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창헌 도 건축도시과장은 “추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은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켄 코완을 초청해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 부제는 ‘댄싱 파이프(Dancing Pipes)’로 바흐의 ‘칸타타’, ‘푸가’를 비롯해 비탈리의 ‘샤콘느’,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명곡들을 파이프오르간 연주로 들을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의 파이프오르간은 동양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8,098개의 파이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6단 건반에 높이 11m, 폭 7m, 무게는 45톤의 규모를 자랑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008년 미쉘 부봐르를 시작으로, 2009년 데이비드 생어, 2010년 나지 하킴 등 파이프오르가니스트 거장들을 초청해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선보이는 공연을 기획해서 진행해왔다. ‘영 비르투오소(Young Virtuoso)' 켄 코완, 파이프오르간에 생명을 불어넣다! 이번에 초청된 연주자는 북미 출신의 젊은 오르가니스트 켄 코완으로 언론 및 비평가, 관객들로부터 화려한 테크닉과 표현력, 그리고 창의력 넘치는 연주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켄 코완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주요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하는 등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미래 국가 신성장 동력의 잠재성이 높은 해양 R&D 중점추진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에는 해당 분야의 개발 잠재성, 전 지구적 현안인 기후변화 및 해양환경오염 대응, 미래 녹색 신산업 창출 기여 등이 고려되었다. 해양과학 기초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수중 무선통신 시스템 개발, △차세대 심해용 무인잠수정 개발,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건조, △종합해양과학기지 구축, △남극 제2기지 구축 등 총 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 <수중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 해양자원의 개발, 수중 무인화 전투체계(NCW) 등에 활용 가능한 수중 고속·장거리 이동 통신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차세대 심해용 무인잠수정 개발> 수중 유영과 해저보행 기능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연근해 환경과 대양의 심해에서 정밀 근접탐사와 작업이 가능한 심해용 무인잠수정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건조> 녹색성장을 위한 자원 및 에너지 확보, 전 지구적 기후변화 규명, 안전항로 확보 등을 위해 대양에서 해양과학연구를 수행할 첨단 대형 해양과학조사선(5천톤급) 건조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