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30.6℃
  • 구름많음강릉 32.3℃
  • 구름많음서울 33.2℃
  • 구름많음대전 31.8℃
  • 구름조금대구 33.7℃
  • 구름조금울산 30.9℃
  • 구름많음광주 32.4℃
  • 구름많음부산 31.8℃
  • 구름많음고창 35.2℃
  • 구름많음제주 32.6℃
  • 흐림강화 29.4℃
  • 맑음보은 32.1℃
  • 구름많음금산 32.9℃
  • 구름조금강진군 33.0℃
  • 구름많음경주시 33.8℃
  • 구름조금거제 31.9℃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STV]국토해양부, 해양 R&D 11대 과제 선정

  • STV
  • 등록 2011.06.08 06:19:49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미래 국가 신성장 동력의 잠재성이 높은 해양 R&D 중점추진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에는 해당 분야의 개발 잠재성, 전 지구적 현안인 기후변화 및 해양환경오염 대응, 미래 녹색 신산업 창출 기여 등이 고려되었다.


해양과학 기초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수중 무선통신 시스템 개발, △차세대 심해용 무인잠수정 개발,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건조, △종합해양과학기지 구축, △남극 제2기지 구축 등 총 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 <수중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 해양자원의 개발, 수중 무인화 전투체계(NCW) 등에 활용 가능한 수중 고속·장거리 이동 통신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차세대 심해용 무인잠수정 개발> 수중 유영과 해저보행 기능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연근해 환경과 대양의 심해에서 정밀 근접탐사와 작업이 가능한 심해용 무인잠수정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건조> 녹색성장을 위한 자원 및 에너지 확보, 전 지구적 기후변화 규명, 안전항로 확보 등을 위해 대양에서 해양과학연구를 수행할 첨단 대형 해양과학조사선(5천톤급) 건조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종합해양과학기지 구축> 한반도 선단해역에 해양과학기지를 구축하여 해양관측을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해양·기상·어장예보 적중률 제고에 필요한 실시간 해양 정보제공과 해양예보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 <남극 제2기지 구축> 극지 빙하, 환경변화 등 남극대륙에서의 특성화된 연구를 위해 남극 대륙내 환경 친화적 신개념을 적용한 남극 제 2기지 건설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미래 첨단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는 △해양바이오에너지 기술개발, △해양 용존자원 추출 개발, △CO2 해양지중저장 기술 개발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 <해양바이오에너지 기술개발> 화석에너지 고갈에 따른 에너지 안보불안과 온실가스 감축의무 등에 대응하여 해양생물로부터 경제성 있는 해양바이오연료를 추출하기 위한 원천 기술 확보 및 대량생산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 <해양 용존자원 추출 개발> 육상자원 고갈 및 각국의 자원 무기화·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비, 해수로부터 리튬·우라늄 등 전략자원 추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CO2 해양지중저장 기술개발> 기후변화 및 포스트 교토의정서상의 온실가스 감축요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발전소 등 발생원에서 포집된 대규모 이산화탄소(CO2)를 해양퇴적층에 환경친화적으로 저장시키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 안전 및 환경기술 분야에서는 △차세대 VTS(u-VTS) 기술 개발, △해양생태계 교란생물 제어기술 개발, △장기 해양생태계연구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 <차세대 VTS(u-VTS) 기술개발> 신규 디지털 해상통신(Digital VHF)을 위한 단말/기지국 연동 Testbed 구축, 차세대 VTS 핵심 알고리즘 개발 및 검증용 다중센서 개발 등을 통한 차세대 융합 시작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해양생태계 교란생물 제어기술 개발> 해양생태계 교란생물(유독성 플랑크톤과 유해성 비브리오균)의 우리나라 연안역 유입현황 파악 및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 <장기 해양생태계 연구’ 사업> 전지구적 기후변화와 연안 해양생태계의 장기적인 변화를 예측하여 국가적 차원의 대책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선정된 과제에 대해 예산투자를 확대함으로써 내실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록 하고, 조기 실용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6월7일 15:00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해양 R&D 중점추진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세계 미술 거장들, 서울 모인다…프리즈 전 분주 【STV 박란희 기자】다음달 개최되는 프리즈를 앞두고 미술계가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다음달 9월 4~7일에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가 개최되는 가운데 프리즈에서 눈도장을 찍기 위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준비에 한창이다. 마크 로스코와 미리암 칸, 이우환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총집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열이 활발하다. 송은은 9월 4일 ‘소장품의 초상:피노 컬렉션 선별작’ 전시를 연다. 마를렌 뒤마(남아공)를 비롯해 피터 도이그(영국), 미리암 칸(스위스), 얀보(베트남)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회화, 설치,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20세기 미술의 거장인 마크 로스코는 한국 작가 이우환과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2인전을 연다. 이우환은 로스코의 유족과 협업해 전시를 큐레이팅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고미술을 주로 전시해왔던 호암미술관은 사상 처음으로 현대미술가의 개인전을 다음달 3일부터 연다. 스위스 출신 미술가인 니콜라스 파티가 회화, 조각 등 고미술 소장품을 함께 전시한다. 글로벌 메가 갤러리인 가고시안도 한국에서 첫 전시를 연다. 3일 개막하는 데릭 애덤스 개인전 ‘더 스트립’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캐비닛에서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