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가(Elga)탄전 주거단지 일괄 수주로 광산 공동개발 한발 다가서 ▲왼쪽부터 이규정 포스코 A&C 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고르 쥬진(Igor V. Zyuzin) 메첼 이사회 의장, 드로노프(Dronov) 메첼 마이닝 사장 포스코가 러시아 최대규모인 엘가탄전 광산개발에 필요한 근로자 숙소 건설 공사를 일괄 수주함으로써 엘가탄전을 비롯한 러시아 자원개발을 본격화하게 됐다. 포스코의 설계·건축·감리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 A&C는 21일 모스크바 메첼본사에서 포스코 정준양 회장, 포스코 A&C 이규정 사장, 러시아 철강 및 최대 자원회사인 메첼의 이고르 쥬진(Igor V. Zyuzin) 이사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엘가탄전 개발에 필요한 근로자용 숙소와 호텔, 경찰서, 병원 등 주거단지 건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가 이번에 주거단지 건설을 일괄 수주함으로써 향후 광산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엘가탄전은 극동시베리아 사하(Sakha)공화국에 위치해 있으며 고품질의 원료탄이 약 22억톤 이상 매장되어 있는 유망 광산지역이나 겨울철 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지금까지 개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海南 瑞洞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등 3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제1715호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海南 瑞洞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은 석가·약사·아미타여래의 공간적 삼세불 형식을 취하고 있는 삼불좌상으로 17세기 중엽 전라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운혜(雲惠)를 수화승으로 해서 제작된 것이다. 운혜가 만든 불상의 특징은 작은 얼굴에 입술의 양 끝을 강조해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한 표정을 한 점과 두터운 대의, 그리고 부드러우면서도 넓은 어깨와 무릎, 파도치듯 주름잡은 입체적인 옷주름이라 할 수 있다. 이후 운혜의 불상은 얼굴이 커지고 다소 딱딱해지는 변화를 보이지만 운혜풍이라고 할 정도로 비슷한 얼굴표현을 보인다. 서동사 삼불좌상은 그러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초기적 경향을 알려 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보물 제1716호 ‘중수정화경사증류비용본초 권17(重修政和經史證類備用本草 卷十七)’는 송대에 이룩한 본초학의 권위서로서 중국간본을 수입하여 16세기 후반에 을해자(乙亥字)로 인출한 책이다. ‘중수정화경사증류비용본초(重修政和經史證類備用本草)’는‘증류비용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기존의 토털 이미징 솔루션 숍 ‘포토이즈(Photo is)’ 사진관에 베이비 촬영 스튜디오를 더한 ‘포토이즈 베이비 스튜디오’ 를 롯데키즈마트 부산점에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지필름 포토이즈(Photo is)는 2007년부터 전국의 대형 마트내 입점한 인화 편의점 개념의 사진관으로 사진인화, 증명사진 서비스 외에 액자 등 사진을 활용한 선물 아이템을 판매하며 사진과 관련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와 같은 기존 인화 서비스에 아기 및 가족 사진 촬영을 위한 베이비 스튜디오를 결합하고 포토북과 인스탁스 제품 판매까지 사진과 관련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한 신개념 숍이 바로 포토이즈 베이비 스튜디오다. 이는 디지털카메라 사용자가 늘면서 효과적인 사진 출력 및 보관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안으로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인 한국후지필름이 앞장 서 운영하고 있는 차별화 전략 중 하나다. 특히 롯데키즈마트 부산점에 포토이즈 베이비 스튜디오를 오픈한 이유는 어린이 전문 매장을 강화해 키즈마트로 특화되어있기 때문이다. 포토이즈의 주 고객인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니즈를 수렴해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2012 런던올림픽 공식 기념주화를 27일 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우체국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판매 한다. 금화 2종, 은화 7종, 동화 29종으로 구성된 기념주화는 내년 7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30회 하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 왕립 조폐국에서 발행했다. 금화 2종은 올림픽 표어 중 하나인 ‘더 높게(Higher)’의 의미를 담고 있고, 은화 7종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인물, 명물을 표현한 아이콘시리즈와 올림픽 대회 개최의 카운트다운을 표현했다. 특히 동화 29종에는 일반인 디자인 공모를 통해 채택된 근대 올림픽 종목 29종을 묘사하고 있다. 기념주화는 세트단위로 판매되며(금·은화 8종 세트, 은화 6종 세트, 동화 29종 세트) 은화는 낱개로도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금·은화 8종 세트가 297만원, 은화 6종 세트는 85만8천원, 동화 29종 세트는 18만7천원이며 은화 낱개는 각각 14만3천원이다. 기념주화는 1인당 신청한도는 없지만 수량이 제한돼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로맨스타운’ 성유리, 폭풍눈물! 정겨운 "우리 도망갈까?" 눈물의 여왕 성유리가 또 한 번 폭풍 눈물로 시청자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22일 방송될 KBS 수목극 '로맨스 타운' 13회에서 성유리가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맘 아파하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병실키스' '소주키스' '토끼키스' 등을 나누며 키스 종결 커플로 등극하는 등 달달한 분위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성유리(순금)-정겨운(건우) 러브라인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일까. 한밤중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정겨운을 차갑게 바라보는 성유리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성유리는 눈물신을 찍기 위해 감정을 추스르느라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컴퓨터로 직접 프린트해 플라스틱 폴더에 끼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지문과 대사를 읽고 또 읽으며 감정신을 연기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었던 것. 이날 촬영에서 성유리는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어쩔 수 없이 북받치는 서러움에 정겨운을 앞에 두고 펑펑 눈물 흘려야 하는 순금의 상황을 연기해야 했다. 연출진과 진지하게 분위기를 상의하고 심신을 가다듬은
아이리스 이은미, 결별 선언에 격분한 남자친구 흉기에 찔려 사망 트로트 그룹 아이리스 보컬 이은미(24)가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은미는 지난 19일 새벽 2시경 시흥시 한 길가에서 귀가하던 중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수차례 찔러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미의 남자친구 조모씨는 결혼까지 생각했던 이은미가 최근 결별을 선언한 데 격분해 이 같은 소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남자친구 조모씨를 이은미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이은미의 미니홈피에는“안녕하세요 이은미 동생입니다. 오늘(19일) 우리 언니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편안하게 갈 수 있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는 글로 고인의 사망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은미는 이인경과 함께 그룹 아이리스를 결성, 지난 2005년 싱글앨범‘남자는 사랑을 몰라요’로 데뷔해 활동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홍수현, 귀여운 국민웬수에 이어 비운의 국민공주로 변신! 배우 홍수현이 2011년 상,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들을 모두 거머쥐며 안방극장 히로인에 등극했다.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귀여운 악녀 ‘유소란’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2011년 상반기를 사로잡은 홍수현은 여세를 몰아,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다시 한번 브라운관 점령에 나선다. <공주의 남자>는 조선 시대의 대표 사건 ‘계유정난’을 ‘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계유정난’ 후 원수가 되어버린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박시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간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릴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홍수현은 조선 제일의 미색이자 가장 고귀한 신분이었으나 숙부 수양대군에 의해 가장 낮은 곳으로 추락하는 비극적 운명의 ‘경혜 공주’를 맡아 드라마틱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혜 공주’는 왕녀에서 노비로, 다시 속세를 떠나 출가하기까지 조선시대 역사상 가장 굴곡진 운명을 겪은 여인으로 홍수현의 완숙하고 섬세한 감정연기가 더욱 빛날것으로 보인다. 현대와 시대극을 넘나들며 어떤 배역도 자신의 색깔로
부산항 신항 배후물류단지 아시아 최대 태양광사업 시동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입주, 부산항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신항 배후물류단지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격 가동에 앞서 시범 운영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남부발전(주)과 함께 오는 24일 강서구 성북동 BPA 신항사업소에서 부산항 신항 태양광 실증사업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조성되는 아시아 최대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앞두고 먼저 부산신항 CFS 건물 상부에 세 가지 태양광발전시스템(120kW)을 설치, 가동함으로써 신항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선정하기 위한 실증사업이다. BPA는 이번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태양광 발전을 추진, 2016년까지 신항 배후물류단지 전체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66MW에 달하는 이 발전설비는 연간 81G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3만여 세대의 가정에 공급 가능한 양으로써, 3만6천톤의 탄소를 감축해 1천3백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앞서 지난해 4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와 고유가 등 자원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