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무상급식에 반대하며 주민투표를 밀어붙이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 “독선이 도를 넘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7.4전당대회에 출하하는 남 의원은 오 시장을 향해 “국민을 편 갈라서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달성하려는 포퓰리스트가 아니냐”며, “오 시장은 갈등을 해결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갈들을 조장하는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며 오 시장의 독선을 정면 비판했다. 남 의원은 오 시장이 주장하고 있는 부자급식이야말로 갈라치기이며, 포퓰리즘이이라면서, 부자가 공동체를 위해 기여하고 싶다면 급식은 같이하면서 더 많은 세금과 기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남 의원은 오 시장의 전면 부상급식 반대 주민투표와 관련해서, 개인의 정치적 야심을 위해 한나라당까지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오 시장은 국민과 당을 위해 정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은 6월 27일 10시 필리핀 세부市에서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필리핀대통령, 에너지부 장관, 세부 주지사, 필리핀 전력공사 사장 등 필리핀 정부 관계자와 2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200㎿급 세부발전소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아키노 대통령은 본 세부발전소 건설을 통하여 필리핀의 전력사정이 한층 더 좋아질 것을 기대하며, 그동안 한국전력이 필리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원자력발전, 신재생 에너지 등 전력사업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하였다. 김쌍수 KEPCO사장은 “이번 세부발전소 준공으로 세부지역에 고용을 창출하고 투자를 유치하여 비사야스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KEPCO의 검증된 기술력으로 국제 및 현지 기준에 맞는 최고의 발전소로 운영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을 거행한 세부발전소는 환경친화적인 유동층 석탄 화력으로 한전이 발전소 건설·소유·운영(BOO)하는 방식으로 연료 조달 - 생산 - 판매 등 전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하게 됨. 이는 그간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축척한 경험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여름 피서철을 대비하여 식중독 등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피서객 다중이용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점 등에 대한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2곳을 적발하고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5. 16 ~ 6. 17(1개월)까지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전국 고속도로 전체 168개 휴게소 내 식품취급업체 1,211개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되었다. 주요 위반내용은 ▲수질검사 부적합된 지하수를 사용하여 라면, 우동, 커피 등을 조리하여 판매한 업소(5곳) ▲식품을 소분하여 판매하면서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5곳)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커피등을 조리하여 판매한 업소(1곳) ▲조리한 음식물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업소(1곳)임. 식약청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수욕장, 유원지, 국·공립공원 등 피서지와 실내·수영장, 스파 등 피서객 이용시설에 대한 여름철 특별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현재 네이트판 동영상란에 ‘Sista 19 - Ma Boy’를 리믹스한 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로드 된 동영상을 살펴보면 군복무중인 가수 MK(엠케이), RAPH(라프)가 랩을 맡았고 가수 김종욱이 후렴파트 노래를 부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군복무중에 휴가기간동안 큰 인기를 끌고 있던 Sista 19의 Ma Boy를 힙합음악 가수들이 즐겨하는 기존곡의 반주에 새로운 가사와 멜로디를 입히는 형식인 믹스테입(Mixtape) 형식의 곡을 만들기로 했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고 전해졌다. 현재 가수 김종욱과 MK(엠케이)는 서울구치소 경비교도대 법무부 교정악대에서 군복무중이며 RAPH(라프)는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사저를 지키는 서울경찰청 의경 5기동단 57중대에서 군복무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의 제대시기는 가수 김종욱은 2011년 9월 28일, 가수 MK(엠케이)는 2012년 9월 3일, 가수RAPH(라프)는 2012년 11월 11일이다. 한편, 6월 25일에 업로드 된 이 동영상에 RAPH(라프)는 직접 6. 25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을 기리며 군복무중인 현역군인들에게 화이팅을 전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
암호화솔루션 전문업체인 유비엠정보(대표 김태형)는 (주)모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형수)와 DB암호화 제품인 ‘애슬론(Echelon v1.5)’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6. 22)했다고 밝혔다. DB암호화 제품 ‘애슬론(Echelon v1.5)’은 국가용 암호모듈을 탑재하고 국가용 암호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으로, 기존 DB암호화 제품의 가장 문제점인 성능을 보완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애슬론(Echelon v1.5)은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정의한 개인정보 DB암호화, DB접근통제, 사후 감사이력 관리의 3가지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고객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통합 DB암호화 솔루션이다. 기존의 제품들은 암호화 모듈을 API방식이나 Plug-in방식으로 탑재하여 도입 시 비용과 성능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애슬론(Echelon v1.5)은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된 자체 프로세스로 구동되는 방식으로 보다 쉽게 DB암호화를 적용하고 성능에 대한 부분도 대폭 개선되었다. 유비엠정보 김태형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DB암호화를 준비하는 기업에 보안성과 성능 두가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
눈을 뜬지 7일만에 의식 회복 축구선수 신영록(24 제주 유나이티드)이 경기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지 50여일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신 선수가 입원해있는 제주한라병원측에 따르면 27일, 신영록이 의식을 찾는 단계에 이르러 조만간 일반병실로 옮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영록은 지난 20일 눈을 떴지만 의식을 돌아오지 않았으며, 상태가 호전돼 의식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을 가진바 있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KBS, 사회적 물의 일으킨, 김용준, 이성진, 전창걸 출연 금지 사회적 물의를 빚은 SG워너비 김용준과 이성진, 전창걸이 KBS 출연 금지 조치를 받았다. KBS는 지난 23일 출연규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수 김용준, 이성진, 전창걸 등 출연 금지를 확정하며 "이들의 사회적 물의로 프로그램 신뢰도와 공사 신뢰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출연금지 조치를 받게 될 경우 프로그램 출연 뿐 아니라 자료화면 사용도 금지된다. 앞서 김용준은 지난 1월 뺑소니 사고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받았으며 이성진은 빌린 돈 2억여원을 도박으로 탕진,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전창걸은 마약 상습 흡연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만원을 선고받았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어르신을 상대로 한 방문판매 피해와 전화계약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노인 피해에 대해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 대처 방법을 홍보하고자 ‘어르신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극 형식으로 준비했으며, 연극 내용은 최근 노인 피해가 심각한 행사장 상술, 저가관광 상술을 주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오늘(6월27일 오후 2시) 중구 남외동 중구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노인복지관(8개소), 지역 노인회 등 노인대학(8개소), 경로당(12개소), 주민센터(2개소) 등 30개 기관(1850명)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24개소) 대비 6개소가 늘어났다. 시 소비자센터 박영순 교육팀장은 “노인소비자 피해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상술에 휩쓸린 충동구매를 절제하지 못해 가족간의 불화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충동구매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소비자센터의 노인 대상 소비자교육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내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 경로당 등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