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까지 5달간 도내 4개 시·군에서 일반 및 장애학생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승마교실은 승마를 국민레저스포츠로 정착시키기 위한 ‘전국민 말타기 운동’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말과 친해질 수 있는 승마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호연지기를 기르고 장애학생에게는 승마를 통한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재활승마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목포, 순천, 무안, 신안 등 4개 시·군에서 일반 학생 생활승마와 장애학생 재활승마로 나눠 각각 92명, 40명 등 총 132명이 참가한다. 일반학생은 기간 중 8회, 장애학생은 16회의 강습을 받게 되며 한국마사회와 전남도, 해당 시·군에서 강습비의 약 88%를 지원한다. 한편 전남도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2일부터 한달간 신안 임자해변에서 승마체험장을 운영해 대광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8월 6일 임자 해변 말(馬) 축제를 개최하는 등 승마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승마는 인터넷 게임 등 실내 활동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말과의 정서
전년 대비 10.3%(700명) 증가 대구의 1~4월 출생아수가 7천 500명으로 전년 대비 10.3%(700명) 증가하여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서울은 3.1%, 부산 8.8%, 인천 9.2% 등으로 전국 1~4월 출생아수는 16만 9천 700명으로 전년 대비 6.8%(1만 8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대구 4월 출생아수는 1천 8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2.5%(200명) 증가하였다. 이는 전국 4월 출생아수 6.0%(2천 3백명) 증가에 비해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대구시는 1~4월 출생아수 증가 원인으로 ’09년~’10년도의 출생아수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도 원인(’09년 6,800명→’10년 6,800명 증가율 0%)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그 간의 대구의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미뤘던 출산계획을 세우는 부부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대구 선행종합지수 ’09.12월 106.6 → ’10.12월 112.3) 또, 지난해에 혼인건수가 2009년에 비해 635건 증가하였고,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조사한 경제행복지수가 전국에서 1위를 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의 인식변화가 출생아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귀금속 가공공장·판매점 및 전시실, 체험실, 디자인 연구센터 등 복합시설을 갖춘 ‘패션주얼리전문타운’이 들어선다. 오는 6월 30일 오후 5시 ‘패션주얼리전문타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005년 12월 6일자로 대구 중구 교동 일대의 귀금속 거리가 패션주얼리특구로 지정되면서 특구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주얼리전문타운 건립은 2008. 10월에 착공하여 2011. 1월에 건물을 완공하였다. 총사업비는 195억원으로 국비27억, 시비 76억, 구비 82억, 민자 10억원이 투입되었다. 시설규모는 지하2층, 지상8층, 연면적 8,710㎡이며, 전국에서도 유일한 제조, 전시,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한자리 쇼핑과 관람 서비스체계를 갖춘 귀금속 종합타운 조성으로 패션주얼리산업 활성화는 물론 귀금속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귀금속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타운 1층에는 현재 25개의 보석(주얼리) 도·소매업체가 입점해 있고, 2층은 종합토탈패션, 혼수예물, 뷰티관련 업종 28개점을 입점토록 할 예정이다. 3, 4층에는 전시실과 체험실, 디자인·기술개발 연구실, 교육실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전시실은 1월
시군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 도 평균 60% 미만 경기도내 공공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이 6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2개월간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시군 청사,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 도내 651개 공공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08년 전수조사 이후 공공청사별로 늘어난 편의시설 의무대상수 현황을 추가하여 유지관리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조사 결과,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이 70% 이상인 시군은 오산시, 화성시, 성남시 등 5곳이였으며, 이중 오산시는 적정 설치율이 100%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산시는 지난해부터 2년간 2억9,0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반면에 평택시, 안성시, 안산시 등 12개 시군의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은 도 평균을 밑도는 60% 미만으로 나타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대한 관심과 예산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은 의무적 설치대상 편의시설중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의 기준에 부합하여 설치된 시설 비율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요금제, 총 40개국으로 추가 확대 서비스 제공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를 오는 7월 1일부터 중동, 북유럽, 동유럽,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대상 국가를 확대해 기존 29개국에서 11개국이 추가된 총 40개 국가에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는 해외에서 1일 12,000원에 본인의 휴대폰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마음껏 쓸 수 있는 정액형 할인 요금제로, SK텔레콤은 6월 초부터 국내 최초로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지역에 해당 요금제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7월부터 SK텔레콤이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인 동유럽(폴란드, 슬로베니아, 리히텐슈타인), 중동(사우디아라비아, UAE),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중미(멕시코) 지역은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으로,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여름방학 및 휴가를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은 물론 해당지역 출장을 계획 중인 비즈니스맨들에게 데이터요금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데이터로밍 무제한 고객들이 1일 데이터이용량 기준으로 30MB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기술보증기금·CJ E&M(주)과 손잡고, CJ E&M이 추천하는 문화콘텐츠 관련 중소협력사에 총 1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 날 세 회사는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조준희 기업은행장과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하대중 CJ E&M(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CJ E&M(주)은 방송·영화·게임·공연 등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전문회사로, 콘텐츠 기획·제작 관련 중소기업 상당수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CJ E&M은 50억원을 기업은행에 무이자로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예탁금의 2배인 100억원을 CJ E&M 추천 협력업체에 지원한다. 또 기술보증기금은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에 85% 이상 부분보증서를 발급해 줄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전결권을 확대했으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업점장이 최고 3.0%p까지 금리를 감면할 수 있도록 추가 감면권을 줬다. 기술보증기금은 부분보증비율을 우대하고 보증료를 0.2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은 29일 하나금융그룹(사장 김종열)과 함께 주한 외국인 130만 시대를 맞아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 건설을 위한 다문화가정과의 소통 공간,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이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하나은행 삼선교지점 3층에 마련된다. 다린은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이주외국인을 위한 문화공유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다문화가정과 일반인 모두가 참여를 통해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엄마 나라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 ▶일반 아동과 다문화 아동이 함께 경제를 통해 세계를 배우는 글로벌 어린이 경제 교육 ▶다문화가정과 이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교육 ▶ 공동체 의식과 에티켓 등을 배우는 세계시민교육 ▶음식 문화를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요리 강좌 ▶주요인사 초청 다문화 관련 토론 및 특강 ▶제보 제공 및 공익 활동을 위한 장소 대여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주한 외국인은 물론 다문화에 관심이 있는 아동과 지역주민 등 일반인 누
‘넌 내게 반했어’ 정용화, 못생긴 여자 질색하는 “못질남” 등극!! 29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이하 넌내반)에서 까칠한 실용음악과 학생 ‘이신’역을 맡은 정용화가 “못질남”으로 등극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정용화는 29일 첫 방송된 ‘넌내반’에서 학교 여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밴드 <스투피드>의 보컬로 등장했다. 그는 자신에게 좋아한다며 고백하는 여자들에게 “난 못생긴 여자는 질색이야”, “너랑 이야기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괴로워”등 차가운 말을 남겨 까칠한 면모를 실감나게 연기했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못생긴 여자를 질색하는 남자”, “여자들의 가슴에 못질을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못질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정용화는 이미 전작인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도 여자 주인공을 배려하는 ‘수건남’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한편, 예대를 배경으로 푸릇푸릇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오늘 밤 9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