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6 (월)

  • 흐림동두천 24.7℃
  • 흐림강릉 19.1℃
  • 서울 25.5℃
  • 대전 21.1℃
  • 대구 20.9℃
  • 울산 20.6℃
  • 광주 22.0℃
  • 부산 22.1℃
  • 흐림고창 22.0℃
  • 흐림제주 27.0℃
  • 흐림강화 22.5℃
  • 흐림보은 20.7℃
  • 흐림금산 20.9℃
  • 흐림강진군 23.6℃
  • 흐림경주시 21.3℃
  • 흐림거제 22.0℃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대구시, 1~4월 출생아수 7천 500명

  • STV
  • 등록 2011.06.30 09:44:21

전년 대비 10.3%(700) 증가

 

대구의 1~4월 출생아수가 7 500명으로 전년 대비 10.3%(700) 증가하여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서울은 3.1%, 부산 8.8%, 인천 9.2% 등으로 전국 1~4월 출생아수는 16 9 700명으로 전년 대비 6.8%(1 800)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대구 4월 출생아수는 1 8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2.5%(200) 증가하였다. 이는 전국 4월 출생아수 6.0%(2 3백명) 증가에 비해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대구시는 1~4월 출생아수 증가 원인으로 ’09~’10년도의 출생아수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도 원인(’09 6,800→’10 6,800명 증가율 0%)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그 간의 대구의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미뤘던 출산계획을 세우는 부부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대구 선행종합지수 ’09.12 106.6 → ’10.12 112.3)

 

, 지난해에 혼인건수가 2009년에 비해 635건 증가하였고,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조사한 경제행복지수가 전국에서 1위를 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의 인식변화가 출생아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출산장려 정책 등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구시에서는 전국 최하위권의 출산율을 인식하는 등 저출산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였다.

 

市는 전국 최초로 저출산고령사회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고(둘째 20만원, 셋째이상 50만원), 둘째이상 양육비 지원(둘째 5*24개월, 셋째이상 20*18개월), 컬러풀 어린이 안심보험 지원(둘째이상 월2, 5년납, 10년보장), 다자녀가정 자녀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책을 시행, 시민인식개선을 위해서 출산장려 TV·라디오 홍보, 출산장려 유공자 포상,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 운영, 저출산 극복 CEO 포럼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친 것이 출산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금 상태로 출생아수가 연말까지 지속 된다면 합계출산율 ’09 1.03명을 저점으로 ’10년도 1.11명의 상승세가 금년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국 평균(1.22)을 상회하는 결과도 바라 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김주한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09년 대비 ’10년 출생아수 증가는 1년간 1,100명 이었으나, 금년도 출생아수가 전년 1~4월대비 700명 증가는 상당히 고무적인 것으로 대구경제가 살아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앞으로도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대구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재향여군연합회, “6·25와 호국영령, 잊지 말아야” 국회 세미나 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25전쟁의 교훈과 바람직한 한미동맹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숙옥 재향여군연합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1부 개회식과 2부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개회사에 나선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윤석열 정부는 새로운 국방개혁 구상인 ‘국방혁신 4.0’을 통해 2022년 9%에 머문 비중을 오는 2027년까지 15.3%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로 여군 병력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군이 더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봉한 국가안보통일연구원장은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존망의 위기를 맞게 된 대한민국을 구해 낸 것은 ‘상관의 명령이 없으면 참호를 끝까지 사수하겠다’는 선열들의 위대한 순국정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나라사랑과 국민사랑으로 한미동맹이 맺어졌다”면서 “한미 국익 일치할 때 상호방위가 되는 것이고, 힘의 균형이 중요하니 일본도 (동맹에) 함께 가야한다”고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가 한미동맹의 혜택을 받았다면 후손을 위해 방위협정을 더 강화해야 한다”면서 “냉정한 국제사회 앞에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