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로부터 전력산업기술기준 KEPIC 인증서 취득 STX 중공업이 국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자격을 취득하며 원자력 발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STX중공업은 대한전기협회로부터 국내 원자력 발전시장 진출의 필수 자격요건인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지난29일 밝혔다. KEPIC 인증은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한 전력설비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적격성 심사로서 대한전기협회에서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다. 국내 원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자격요건이기도 하다. KEPIC 인증은 설계, 제작, 시공, 시험, 검사, 운전 및 보수 등 부문별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이번에STX중공업은 원자로 및 원전 주기기 제작(MN : Nuclear Mechanical), 격납구조 제작(SN : Nuclear Safety Related Structures)에 관한 인증을 취득했다. STX중공업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향후 국내 원자력발전소 시공 입찰에 주기기 및 격납구조 제작사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STX중공업은
영국 머플러, 스페인 배터리 등 국가별로 유망품목 상이해 코트라는 한-EU FTA 최대 수혜품목이자 중소기업 주력 품목인 한국산 자동차부품이 한-EU FTA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는 EU 바이어들의 구체적인 반응이 나왔으며, 국가별로 유망품목이 상이한 점은 우리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KOTRA(사장 홍석우)가 최근 발간한 “한-EU FTA 최대 수혜주, 자동차 부품시장을 잡아라” 보고서에 따르면, EU 내 완성차 제조업체와 주요 부품업체 바이어 17개사를 대상으로 한-EU FTA 발효시 한국산 구매 확대 계획을 조사한 결과, 65%인 11개사가 한국산 부품 납품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사인 독일 Bosch사와 스웨덴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Mekonomen사는 한-EU FTA 발효이후, 한국산 부품 구매를 5~10%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독일 Mercedez Benz사와 영국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Mayflower사도 한국산 부품의 구매확대를 예상했다. 이와 같은 구매의향 확대의 배경에는 일본 대지진 이후 가시화 되고 있는 EU기업들의 수입선 다변화도 원인으로
식약정, 안전성 보장 못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환인제약의 ‘유란탁주’ 및 ‘바렌탁주‘ 제품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가 확인될 때까지는 두 제품 모두 사용을 중지하도록 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였다. 이는 환인제약이 생산유통하고 있는 소화성궤양치료제 ‘유란탁주’가 소염진통제로 사용하는 ‘바렌탁주’로 잘못 표시되어 유통되었다는 정보가 경남소재 모병원으로부터 확인됨에 따른 조치이며, 현재 해당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제조사에 대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과 문제 제품 내역 등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동 품목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유해사례 등을 인지하시는 경우에는 식약청(의약품안전정보팀, 전화 : 043-719-2707, 팩스 : 0502-604-5962, 이메일 : adr@korea.kr, 홈페이지 : http://ezdrug.kfda.go.kr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김해공항의 국제항공노선이 6월에만 주 78편이 증편 운항하는 등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신공항 입지 부적합 발표 이후 김해공항에서 출발하여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으로 오가는 국제선 정기노선이 6월에만 주 78편이 증편 운항하여 이용 승객이 다양한 노선과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 김해공항 이용객 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6월에 신규 취항하여 운항하는 노선으로는 △6월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부산-호치민 주 14편, 부산-하노이 주 14편 운항 △6월15일부터 세부항공이 부산-마닐라 주 8편 △6월23일부터 에어부산이 일본-나리타 주 14편 △6월29일부터 중국 해남항공이 부산-북경 주 8편 △6월30일부터 제주항공이 부산-방콕 주 8편 등으로 모두 6개 노선에 주 66편이 신규취항 운행되고, 기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부산-상해, 부산-북경 주12편이 증편 운행되는 등 6월에만 주 78편이 증편 운항하게 되어 김해공항은 6월 현재 24개노선에 주 564편이 운항하게 된다. 특히 6월 29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중국 해남항공의 부산-북경 주 8편은 중국 해남항공의 한국 내 첫 번째 취항 노선이고, 중국 해남항공은 향후 부산에
경상북도는 오는 7월 6일 정유사 유가할인(휘발유, 경유 100원/ℓ)종료를 앞두고, 석유유통시장의 수급차질로 소비자들이 석유제품 구매에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비자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년 초부터 국제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해 정유사들이 금년 4월 7일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휘발유와 경유 가격할인이 다음 달 6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주유소 등에서 시세차익을 노리고 판매를 거부하거나, 사재기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 따른 것이다. 경북도와 23개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에는 불법행위 신고 접수를 위한 ‘소비자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한국석유관리원과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특별 단속반’을 현장에 투입하여 주유소의 재고량 확인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 기간중에는, 대리점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주유소에 석유를 공급하지 않거나, 주유소에서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거부하는 경우를 중점 단속하여 “등록취소”, “영업장 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도 병행하여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7
광주시는 오는 7월1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생 이상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청렴 표어·포스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의 ‘2011 반부패·청렴행정 종합대책’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의식 강화와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공모 주제는 광주시의 청렴행정의 의지를 효과적으로 제시하거나 청렴문화에 대한 함축적 뜻이 담긴 내용 등으로 표어는 16자 내외의 문장, 포스터는 4절 또는 B3용지(515×364)로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으로 출품해야 하며, 표어는 1인 3개, 포스터는 1인 1개 작품 이내로 제한된다. 작품 접수는 광주시 감사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접수시 본인작품 확인서 및 작품설명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모한 작품들에 대해서는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분야별 각각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장려작 3편 총 12편을 선발하고, 선정된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광주시장상과 함께 상품권(30만~1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표어는 광주시 청렴 슬로건 현판 및 공문서 상·하단 청렴문구로 활용되고
강원도는 찰옥수수 출하시기를 맞이하여 타도산 옥수수의 도내산 둔갑판매와 무분별한 명칭사용으로 강원도 육성 찰옥수수의 가치저하에 대비하기 위하여 ‘강원도 찰옥수수 판매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도로변과 관광지 간이판매장에 대한 홍보물 정비와 시군 홈페이지 등을 이용한 지역별 찰옥수수 최초 출하시기, 도로변 판매장과 택배구매 요령에 대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청정 강원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찰옥수수 판매시 생산자 성명, 주소, 연락처, 원산지 등 생산자와 원산지에 대한 정보를 판매장과 포장재(박스, 망 등)에 부착하는 생산자실명제 추진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찰옥수수 판매표시 입간판, 현수막 등의 홍보물 설치를 유도하여 강원산 찰옥수수 전문판매점의 차별화를 추진하고,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타도산 농산물의 청정 강원농산물로 둔갑 판매되는 행위를 효과적으로 근절시키기 위하여 강원산 찰옥수수가 본격 출하되기 전인 7월 초순까지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농산물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사례 적발시 관계법령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전라남도가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를 방문해 예산활동을 펼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29일 국토해양부 김희국 제2차관, 여형구 기획조정실장과 기획재정부 임종룡 제1차관, 김동연 예산실장 등 중앙부처의 간부들을 면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부지사는 김희국 국토부 제2차관과 여형구 기획조정실장에게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실시설계 및 착공 사업비 1천억원 지원, 국도 77호선중 시급한 교량 건설로 다도해권 해양관광권 조성 지원,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 계속사업비 1천억원 등을 건의했다. 또 영광~해제간 영광대교 건설을 위한 착공사업비 500억원,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 전라선 철도 구례구역 KTX 정차역 지정 등을 요청하고 유병권 도시정책관을 면담, 한옥 육성 및 보전사업 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김동연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간부들에게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개최와 관련 추가 공사비 200억원 및 대회 운영비 90억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