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도민들의 복지체감 지수를 높이는 보건복지정책 전문연구기관이 될 ‘재)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윤정용)이 탄생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7월 14일 10:30 구미시 임수동 ‘경북도 경제진흥원’ 2층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필각 경북도의회 부의장, 권영만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남유진 구미시장, 사회복지·보건분야 CEO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진다. 보건분야와 복지분야가 통합된 연구기관으로는 전국최초인 경북행복재단의 출범으로 경북도는 매년 전체예산(5조7천9백억원)의 28.3%(1조6천4백억원)에 해당하는 보건·복지예산 효율화 방안을 강구하고, 사회복지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보건복지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민들의 복지체감지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행복재단의 출범은 경북형 보건복지 분야의 구체화의 시작점”이라고 역설하고, “중앙정부 중심의 탑다운(Top-Down) 방식의 사회보장제도를 보완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정책모델 개발이 필요한 시기에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전문연구기관을 설립하였다”
대한생명은 7월 14일 본사 31층 회의실에서 2011년 단체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한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과 염제상 노조위원장(사진 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대한생명의 경우 회계마감이 끝나는 6월부터 노사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달 보름만에 협상을 타결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빠른 편이다. 지난해 상장한 대한생명의 기업가치 제고와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 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 양측이 한발씩 양보하는 등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노사 양측은 이날 임단협 조인식 자리에서 상호 이해와 신뢰, 화합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를 만들고, 단결과 화합으로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올 상반기(1~6월) 동안 119종합상황실에 걸려온 전화는 총 31만7,77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만7,866건이 증가했으며, 일일 평균으로는 약 1,7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0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중 전화연결 후 응답이 없거나 잘못 걸린 전화 18만4,575건을 제외한 주요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민원안내가 10만3,634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구조·구급 신고가 2만8,800건, 기관통보 395건, 무선페이징 시스템 수혜자 269건, 장난전화 99건 순이었다. 민원안내 전화는 지난해보다 8배 정도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1월부터 수도나 가스 고장, 성폭력 사고, 노인과 아동학대 등 11개의 긴급신고 전화가 119로 통합됐고, 단순 문 개방이나 동물구조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는 비 긴급성 생활민원 전화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무응답·오접속 전화가 많은 이유는 터치기능의 휴대전화가 보편화되면서 실수로 긴급전화를 눌러 무응답 처리된 경우와 어린이 휴대전화 사용 증가, 고령자 휴대전화 버튼 조작 미숙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대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역사적 명소, 도시경관, 축제, 먹을거리 등 대구의 매력을 독창적이고도 아름답게 잘 표현한 사진자료를 국내・외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관광사진공모전이 대구광역시 주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주)엑스코 주관으로 개최한다. 관광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콘텐츠인 사진을 통해 대구의 관광을 표현하는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접수는 2011. 10. 15 ~ 10. 28일까지이며 심사결과는 11월 10일 한국사진작가협회(www.pask.net),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광역시지회(www.dgpask.net)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심사결과 금상 1점은 대구광역시장 상장 및 상금 5백만원, 은상 2점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장 상장 및 각 200만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장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20만원, 10만원이 수여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공모전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작품사진들이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작들은 향후 각종 홍보행사, 홍보물 제작 등 대구의 매력을 알리는데
광주시는 취업자 수 증가와 경제활동참가인구 지속 증가, 고용률 상승 등 광주의 전반적인 고용지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중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고용률이 58.1%로 전월 대비 0.7%p 상승했으며, 실업률도 7대 도시 평균 4.0%보다 낮은 3.3%로 고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고용률은 58.1%로 동일하나, 취업자 수는 68만7,000명으로 무려 1만1,000명(1.6%) 상승했고, 실업자 수는 2만4,000명으로 4,000여 명(1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이 확실한 안정세로 돌아섰다. 광주시 관계자는 “7월 중 시행 예정인 청년인턴사업, 청년창조기업 육성, 중소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청년 고용 상승이 예견되며, 투자유치 실적 및 문화산업분야 인력 수요를 감안하면 하반기 우리시의 고용 전망은 더욱 밝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도내 중소기업 금융지원 기관들이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강원도,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본부,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14일 오후2시 강원도청 신관회의실에서 자금지원 간소화, 금융지원 정책 정보의 신속한 제공 등을 위하여 각 기관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제도를 원활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조 확산, FTA 등 자유무역체제 가속, 동일본 대지진, 남유럽 재정위기 등의 글로벌 리스크 증폭 등 최근의 국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할 때, 강원도는 지역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채널 구축을 통한 소통강화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및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강원도의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강원중기청의 ‘현장 간담회·방문·이동상담’, ‘비즈니스지원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등과, 중진공 강원본부의 ‘중소기업정책자금’,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출 등에 대한 ‘협약기관의 추천제도 활성화
전라북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년도 조사료가공시설 4개소(신규1, 보완3) 지원사업으로 26억원(신규 20, 보완 6)을 투자한다. 전북도는 2010년까지 조사료가공시설 18개소에서 일일 1,282톤의 섬유질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여 공급해 왔으며, 2011년에 추가로 100톤/일 규모의 생산시설 지원으로 1,382톤(일)의 조사료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어 국내산 조사료 자급율 향상 및 소 사육농가의 사료비가 절감되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업체현황(18개소) : 익산1, 정읍6, 남원1, 김제5, 장수2, 임실1, 고창1, 부안1 도는 생산비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기반확대 사업과 가공시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4년까지 국내산 조사료 자급율을 92.8%에서 9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쌀도 쇠고기처럼 포장제에 품질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쌀 등급표시제가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소비자의 알권리 확보 및 우리 쌀 품질 향상 등을 위해 ‘양곡표시제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곡관리법 시행규칙을 지난 4월 6일자로 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쌀 등급표시는 이미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품위 및 품질’ 항목은 권장사항이어서 일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자발적으로 표시했던 것을 이번에 통일된 기준으로 표시토록 의무화한 것이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찹쌀과 흑미, 향미를 제외한 멥쌀 제품 포장지에 품종, 원산지 등과 함께 ‘품위 및 품질’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품위 및 품질’은 수분과 싸라기 등의 함량에 따라 구분하는 것으로 기존 ‘특·상·보통’ 3등급으로 나눴던 것을 ‘1·2·3·4·5’ 등 5등급으로 세분화하고 해당등급에 ‘○’표시를 해야 하며 등급검사를 안한 경우에는 ‘미검사’에 표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2012년 11월 1일부터는 쌀의 단백질 함량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단백질 함량표시는 수(6.1% 이하), 우(6.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