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산업, 4개 은행 사업으로 변하면서 금융소비자 불만 커져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최근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시중은행(국민, 우리, 신한, 하나, SC제일, 한국씨티, 외환, 7개 은행)의 대출 실태를 분석한 결과, 외국계 은행들은 국내 은행들과는 대조적으로 담보대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밝혔다. SC은행의 경우, 2006년 총 대출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4.3%였으나, 2010년에는 70.8%로, 한국씨티은행의 경우는 2006년 48.2%에서 2010년 55.1%로 부동산담보 대출 비중이 높아진 반면, 국내은행들의 경우는 담보대출 비율이 축소돼 가고 있음. 특히, 신한은행의 경우 2006년 56.9%에서 2010년에는 52%로 담보대출 비중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외국계 은행이 주택담보 대출에 집중하면서 신용대출을 줄이는 등,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은행서비스는 줄이고 배당률은 높이고, 점포는 축소하고, 고객불만은 증가하는 등 여러 가지로 국내 금융소비자들을 무시하는 행태가 교묘해지고 있어 거래 시 좀더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2010년 말 현재(5년 평균), 시중은행 중 담보대출 비중이 가장 낮은 은행은 우리은
태풍 ‘볼라벤’ ‘덴빈’의 중앙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가 9.7일부터 9.13일까지 이루어진 가운데 13일 오후 집계결과 전라북도의 총 피해액은 1,0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시군별 피해액은 고창 339억, 정읍 97억, 남원 96억, 부안93억, 완주 80억, 군산 86억, 김제 62억(이상 특별재난지역), 익산 59억, 장수 32억, 순창 32억(이상 국비지원대상지역), 전주 30억, 진안 19억, 임실 14억, 무주 9억원 이다. 전라북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기지정된 5개시군(고창,남원,정읍,부안,완주)외에 피해가 큰 군산, 김제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전라북도는 금번 태풍 볼라벤, 덴빈 피해로 총 7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 지정될 것으로 보이며, 국비지원(우심)대상 시군은 익산, 장수, 순창 3개시군이며, 나머지 4개시군 국비 비지원(비우심) 대상이다. 국비지원(우심) 지역은 공공시설은 복구금액의 50%를 지원받고 사유시설은 70%를 지원받으며, 특별재난지역은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는다. 다만, 국비비지원(비우심)대상은 공공시설은 국비지원이 되지 않으나,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50% 지원을 받는다.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은 전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도모하고, 양 기관 간 상호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건강증진 관련 학술대회, 공동 세미나 개최 등 건강증진 지식 및 정보 공유 - 금연·영양사업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교육 등 프로그램 상호 협력 - 건강증진 정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공동 노력 - 보건소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상호 교류 증대 - 기타 공단과 증진재단이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증진으로 대국민 건강증진 사업의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전국민 건강생활실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질병·부상에 대한 보험급여뿐만 아니라 건강검진·증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그리고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까지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사회보험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건강증진재단은 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제1분과위원회 심의 개최 경상북도는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든 유교·선비문화를 복원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안동호 주변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 특별법’에 의거 개발계획이 수립되며, 발전촉진지구지정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9. 13(목) 국토해양부 회의실에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제1분과위원회 심의를 했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제1분과위원회에서는 입지 및 지구계설정의 타당성과 표고, 경사도 분석, 생태자연도 분포 등의 자료를 통해 사업대상지의 개발가능성을 깊이 있게 심의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호 주변의 풍부한 자연자원 및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한국의 유교·선비문화를 부흥하고 한국문화 고유의 전통적 가치를 관광자원화하여 낙후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것으로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1,127,838㎡ 규모로 2016년까지 총 2,8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컨벤션센터, 전통호텔 등이 조성된다. 경상북도 김성현 균형개발과장은 “오
대구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지난 9월 14일시청 상황실에서 ‘영남권 환경산업종합기술지원센터’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인 ‘영남권 환경산업종합기술지원센터’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의 환경산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등의 육성사업을 펼쳐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에서 ▴환경산업체 육성과 환경기술 개발 지원 ▴환경산업체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인프라 구축과 센터 운영계획에 관한 사항을 긴밀히 협의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기술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환경산업 육성 사업 등의 영남권역* 업무를 ‘영남권 센터’에서 수행토록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기술원 업무를 ‘영남권 센터’에서 수행하게 될 경우 영남권 3,400여개의 환경산업체가 시간 및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술원은 지역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영남권 센터’는 환경산업체 육성을 위한 실증시험
오는 17일부터, 백화점·대형할인매장·재래시장 등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많고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곶감, 조기, 갈치 오징어 등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시·구 단속반을 포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호남검역검사소, 소비자단체 등 5개반 20여명 합동으로 참여해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도매시장 및 재래시장, 정육점, 활어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원산지를 미표시 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혼동케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원산지 미표시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광주시 박영선 생명농업과장은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
알츠하이머 치료 성공에 이어 또 한번 쾌거 충북대 김윤배 교수팀은 팻박스(fatbox Inc.) 소속 항비만 전문가 캘리 박사(Dr. Kelly)와 캐나다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동물실험에서 보여준 체중 감소와 스테미너 증강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실크에서 추출한 천연 아미노산이 호르몬을 조절하여 지방생성을 억제하고 지방 세포사이즈를 줄여준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지난해 저명한 미국 내셔널 메디슨과 프랑스 영양학지에 소개된 바 있었다. 지난 10개월동안 15명씩 6개의 그룹으로 나눠 피험자들에게 가수분해한 실크 추출 천연 아미노산을 매일 투여한 결과 플라시보를 투여한 대조군 보다 체지방, 허리둘레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한 달 평균 피험자 체중의 4-7% 감량되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김윤배 교수는 “음식물을 섭취할 때 우리 몸에서 필요한 칼로리 외에는 전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과 결합해 지방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것이 비만의 주된 원인”이라며 실크 아미노산이 이런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 지방 생성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체중은 감소하면서도 스테미너는 오히려 증강시키는 효과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독성학이 주된
인기배우 류승룡의 목소리를 안내 음성으로 탑재 LG전자가 인기배우의 목소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LG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 (모델명: VR6271LVM, VR6272LVM)은 한국 인기배우인 류승룡의 목소리를 안내음성으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청소를 시작하거나 청소모드를 설정할 때마다 배우 류승룡의 목소리를 듣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봇청소기를 동작시키면 “안녕하세요, 류승룡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자기 위치메모리 기능이 작동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나에게서 물러나주세요.”라고 배우 류승룡이 말한다. 그 외에도 이 제품은 ▲ 벽면 및 모서리 구석의 청소 효율을 기존 대비 10% 향상한 ‘코너 마스터’ ▲ 2회 이상 주행 후 집 내부 구조 및 장애물 위치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 ▲ 카펫 위에서 ‘터보모드’로 자동 전환해 2배 더 많은 먼지를 청소하는 ‘바닥 마스터’ 등 다양한 첨단기능을 갖췄다. 2만대 한정 판매 예정이며, 오션블랙 및 루비레드 두 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99,000원. 한편 LG전자는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