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이행상황 단속 전라남도가 쇠고기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을 맞아 도내 도축장 및 쇠고기 포장처리업소에 대해 쇠고기이력제 이행상황 중점 단속에 나서고 소비자에게는 반드시 이력정보를 확인하고 구입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쇠고기 이력시스템은 위생·안전 및 원산지 둔갑 판매 방지 등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국내 소 및 유통되는 쇠고기에 대해 소의 출생, 이동, 도축, 가공, 유통의 전 단계별 이력정보를 전산으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산 생산단계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유통단계는 2009년 6월부터, 수입쇠고기는 2010년 12월부터 이력제를 시행하고 있다. 쇠고기 이력정보는 인터넷, 핸드폰(6626), 스마트폰 등으로 손쉽게 전국 모든 판매업소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제공하는 ‘안심장보기’ 무료 어플을 내려받으면 바코드 및 문자 인식을 통해 12자리 이력번호 입력 없이 손쉽게 이력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력정보에는 국내산의 경우 소의 종류, 성별, 등급, 출생일자, 소유자, 사육지, 도축장, 도축일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음식물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오는 12월 1일부터 단독주택 205천여 세대 및 소형음식점 2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시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는 단지별 총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로 kg당 55원씩 균등 배분하는 간접 종량제 방식이며, 단독주택 및 소형음식점의 경우에는 월 1회 납부필증(6ℓ/1,300원, 20ℓ/12,500원)을 부착해 무한정 배출하는 정액제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 저감에 한계를 보여 왔다. 광주시는 남도 특유의 음식문화로 인해 지난 2005년 직매립 금지 이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서울시(1일/1인/0.327㎏) 다음으로 높으며(1일/1인/0.322㎏), 2011년 기준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또한 연간 24,157백만원이 소요된 반면, 주민이 부담하는 수수료는 9,644백만원으로 40%수준에 그쳐 나머지 약 60%의 처리비용은 별도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음식물쓰레기 폐수(음폐수) 처리방법 중의 하나인 해양투기도 런던협약에 의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단독주택 및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배출시
강원도는 2012년산 공공비축 미곡을 지난해 보다 16% 늘어난 19,253톤(40kg마대 481천포대)을 매입한다. 매입시기는 산물벼는 9월 20일부터 포대벼는 10월 22일부터 매입을 시작하여 산물벼는 11월 9일까지 포대벼는 12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40kg포대벼 1등급 기준 49,000원을 우선 가지급하고 최종 가격결정은 익년도 1월에 확정되므로 그 기간 동안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가지급하게 된다. 매입 품종은 금년도 시군별 매입대상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2개 품종으로 강원도는 오대, 운광을 비롯한 5개품종을 매입하게 된다. 또한 금년 작황 등 수확기를 고려하여 시군별로 매입하지 못할 경우 등 필요시 시군간 물량을 조정하여 탄력적으로 매입하여 목표한 매입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금년도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정부양곡창고의 보관여석 확보, 농협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송업체 등 관련기관간 긴밀한 협조로 원할하게 매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하도록 당부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USB 2.0 보다 10배 빠른 USB 3.0 지원 2.5인치의 컴팩트한 크기에 2TB 대용량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담을 수 있는 휴대용 외장하드가 출시됐다. 국내 외장하드 대표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큐티(CUTiE)’ 시리즈의 2012년형 신제품인 ‘큐티(CUTiE)’ SD-3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외장하드 제조업체로서 2TB 휴대용 HDD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TB는 디지털 사진 40만장, MP3 파일 50만곡, 240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이다. ‘큐티 SD-30’은 USB 2.0(480Mbps)보다 최대 10배 빠른 USB 3.0(5Gbps)을 지원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USB 2.0도 함께 지원해 어떤 작업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큐티 SD-30’은 안전하고 강한 2.5 mm 두께의 알루미늄 하우징이 내장 HDD를 보호한다는 점이 특징.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재질을 통해 발열을 최소화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하드디스크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최신 맥북 에어, 맥북 프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USB
재래시장, 대형유통업소 등 중점 점검 대전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민 생활과 밀접한 제수용품 등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24~28일까지 저울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구 특별사법경찰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계량측정협회, 시장상인회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업소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펼친다. 특히 슈퍼마켓, 정육점, 양곡판매점, 농수산물시장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과 판수동저울, 접시지시저울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저울의 눈금을 변조·조작해 양을 속이는 행위 ▲법정허용오차를 벗어난 저울 사용 행위 ▲정기검사 및 검정을 받지 않은 저울사용행위 ▲정기검사필증 부착여부 등 검정유효기간 경과여부 ▲비 법정 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를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신상열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저울은 즉시 사용정지토록 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청소년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미용목적으로 많이 착용하고 있는 컬러콘택트렌즈에 대하여 시중에 유통중인 모든 제품(30개 업체의 60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8개 업체 10개 제품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중 컬러콘택트렌즈를 대상으로 색소용출 및 세포독성 등에 대해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컬러콘택트렌즈에 대한 검사결과 위반사항은 다음과 같다. (주)인터로조의 ‘FestivalⅡ’제품 등 국내 5개 제조업체 7개 제품에서 색소 용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색소 용출 기준(0.10 이하) 부적합 : 이노비젼 ‘INNO COLOR’, (주)아이콘택트인터내셔널코리아 ‘Opti-color’, 벨모아콘택트(주) ‘Daily Fit Color 53 Bijou BROWN’, (주)엔보이비젼 ‘FINE VIEW 1DAY’ 등이다. 한스메디칼의 ‘KORINA’ 제품은 세포독성시험에서 부적합하였으며,(주)지오메디칼의 ‘IMAGE COLOR' 제품은 두께시험, (주)바슈롬코리아에서 수입하는 ’Naturelle (hila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지난 8월21일 금융위원장과 6개 금융지주회사 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지난20일 발표했다. 이는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회복은 물론,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로 부터 금융시장을 보호하고 실물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담은 내용이다. 이날 발표된 구체적인 시행 방안들을 보면,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산업 건전성 확보, 중소기업 및 서민지원 확대, 가계부채 문제 해소, 수출 및 투자부문의 실물경제 지원, 금융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 강화, 각종 금리체계 개선 등 6대 부문에 걸쳐 21개의 중점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문별 중점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Ⅰ.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산업의 건전성 확보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산업의 보호를 위해‘건전성관리 특별대책기구’를 적극 운영키로 했다. 이는 부실채권의 철저한 관리와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선제적 위기대응 여력을 확충하기 위함이다. 또한, 국외점포를 포함해 자체적인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통해 건전성과 유동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경기를 시나리오별 위기상황 분석을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이 론칭 10주년을 맞아 10년간 가장 사랑 받은 케이크 순위를 공개하고, 1위 제품인 치즈케이크를 기존 2종에서 3종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또한, 치즈케이크 3종 구매 시 아메리카노를 2천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10월 7일까지 실시한다. 투썸은 CJ푸드빌이 오랜 베이커리 사업을 통해 쌓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디저트류를 전문화해 기존 커피전문점에서 느낄 수 없었던 차별화된 디저트 문화를 10년 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케이크 마스터가 매장에서 직접 30여 가지의 다양한 프리미엄 케이크를 만들기 때문에 촉촉하고 신선한 맛으로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10년 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위 제품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진한 치즈맛을 느낄 수 있는 ‘뉴욕치즈케이크’. 그 뒤를 이어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의 ‘그뤼에르치즈무스’가 2위를 차지했다. 투썸 관계자는 “10년간 가장 판매량이 높은 1, 2위가 모두 치즈케이크인 것은, 투썸의 딥로스팅한 깊고 풍부한 맛의 커피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투썸은 10주년을 기념해 1위 제품인 치즈케이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