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불법매립하거나, 무단 투기한 도내 공사장 33곳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650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1, 불법매립 등의 처리기준 위반 4건, 성상별 보관기준 위반 21건, 관리대장 미작성 1, 지정폐기물 표시판 미기록 1, 폐기물 전자정보시스템 기록 위반 5건등 모두 33건을 단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이 다량으로 발생되는 공사장과 민원제보 사항을 중심으로 폐기물 배출자 신고 및 처리계획 준수여부, 관리대장 및 폐기물인계서 작성여부, 폐기물 적정관리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경기도는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한 보강토 블록 등 건설폐기물을 자신소유의 토지로 운반하여 불법 매립한 사례 등 4건의 불법매립 사실을 적발해 고발조치했으며, 택지개발 등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 종류별 분리보관·배출 위반, 레미콘 차량에서 나온 슬러지를 처리하도록 한 세륜 시설 슬러지 보관 위반 등으로 사안에 따라 100 ∼500만원의 과태료처분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건설현장이 대부분 주거지역과 인접해 폐기물 무단방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정부(고용노동부)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을 구성, 기술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했던 경험을 타 기업과 공유하고 확산 하는데 선도적인 역할 수행에 나섰다. 지난 17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 인력양성 협의회 출범식‘에서 이 회사는 컨소시엄 사업 원년 맴버로 2001년부터 12년간 150여 개 중소기업과 함께 숙련된 56,000여명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중소기업의 부족한 기술 인력을 해소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운영사 임원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대우조선해양과 포스코 외주 파트너사인 (주)롤앤롤의 우수사례 소개(영상)를 통해 기술인력 양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향후 협의회에 대한 기대’를 주제로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이채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일부 기업은 직접 사람을 뽑아 공들여 기르기 보다는 경력직만 데려다 쓰려하여 ‘숙련인력의 샘’을 마르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많고 더 우수한 숙련인력을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로 데이터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저장 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졌고, 이에 따라 웹하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사용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대용량 HDD를 별도의 외부 장치로 구성하여 여러 사용자가 함께 공유할 수 있고, 외부에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노트북으로 접속해 편리하게 자료 업,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NAS(Network Attached Storage)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국내 외장하드 대표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넷박스’ 시리즈의 2012년형 업그레이드 제품인 ‘넷박스 NAS-23 플러스(NAS-23 Plu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외부 장치에 접속하여 각종 음악, 영상, 사진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개인 자료를 사용,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저장장치이다. 특히, iOS(아이폰, 아이패드) 및 안드로이드(갤럭시 시리즈 등) 기기에 넷박스 전용 앱을 설치해 집과 외부, 회사 등에서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와 각종 자료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과 편리성이 뛰어난 스마트한 개인용 클라우드이다. 이 제품은
밥상 사진과 레시피 응모, 누구나 참여 가능 국내 대표 생협이자 생명운동 단체인 한살림서울생협이 우리 쌀 이용촉진과 아침밥 먹기를 확산하는 취지에서 ‘아침밥상’과 ‘두레밥상’을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육류 소비가 늘면서 쌀 소비는 줄어드는 반면 사료용 곡물의 수입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쌀과 우리 먹을거리를 이용한 ‘밥상’ 차리기는 우리 농업을 지속가능케 하는 가장 중요한 생활 실천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72.8kg으로 1970년에 하루 3.7~4.0그릇을 소비하던 것이 최근에는 1.6~1.7 그릇으로 줄어들었으며, 지난 10년간 100% 수준을 유지하던 쌀 자급률 마저도 2011년에는 83%로 떨어져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한살림서울생협은 바쁜 아침시간에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차릴 수 있는 아침밥상의 비법을 나누고, 여럿이 함께하는 소박한 밥상을 권장하는 의미에서 사진 공모전을 마련하였다. 한살림서울생협은 2006년에도 ‘우리쌀 우리가 먹읍시다’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벌였으며, 2011년부터 서울시 및 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와 함께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
‘3단계 필터’로 정화한 무세균 미세 물입자 및 ‘NPI’ 기술로 탁월한 공기청정 LG전자가 기존 공기청정, 제균, 습도 조절 기능에 온풍 기능을 더해 ‘4 in 1’ 기능을 갖춘 ‘온풍 에어워셔’ (모델명: LAW-A051WB)를 19일 국내 출시한다. 신제품은 온풍 기능을 갖춰 겨울철에도 사용 가능한 사계절 가전이다. 국내 에어워셔 제품 중 최고 온도인 47~53도의 바람을 내보내 사용자가 따뜻함을 실제 느낄 수 있다. 또한 기존 공기 청정 및 습도 조절 기능에 실내 온도 조절이 동시 가능하므로 최상의 실내 공기 환경을 만들어준다. 특히 겨울철 실내 난방으로 인한 피부 건조, 호흡기 질환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어 가족들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실내공기를 흡입해 ‘큰 먼지’ 필터, ‘녹차 미세먼지’ 필터, ‘워터’ 필터로 3단계 정화한 후, 일반 물입자 대비 50만분의 1 수준 크기의 미세 물입자로 만들어 분사한다. 물입자 크기가 미세해 세균이 올라타 이동할 수 없기에 세균으로 인한 실내공기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물입자 무게가 매우 가벼워 멀리 퍼져나가기 때문에 사용자가 일반 가습기 대비 더 넓은 공간에서 제품의 ‘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지난 18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2세대 프리미엄 소형 모델, BMW 뉴 1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동급 유일의 후륜구동 모델인 뉴 1시리즈는 2세대 모델로 더욱 스포티해진 성능과 디자인, 높은 연비, 안락한 승차감, 그리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5도어 해치백으로 도시적인 ‘어반(Urban)’라인과 다이내믹한 ‘스포츠(Sport)’ 라인 등 2가지 모델, 총 6종이 소개됐다. BMW 1시리즈는 지난 2004년 세계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래 해치백과 쿠페, 컨버터블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약 150 만대가 판매되었으며, 우리나라에도 2009년 3월부터 BMW 120d 쿠페와 1 M 쿠페가 소개되어 BMW 고유의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선두에서 개척해왔다. 동급 유일의 후륜구동 모델,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엔진 새롭게 선보이는 BMW 뉴 1시리즈는 가장 이상적인 50:50의 무게배분을 통해 차량 앞부분에서는 조향을 뒷부분에서는 구동을 각각 따로 담당, BMW 특유의 우수한 핸들링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
SK그룹이 전략 사업지역인 동남아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태원 회장이 18일부터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를 각각 방문한다. SK그룹은 18일 “최태원 회장이 태국 정부, 기업과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부터 20일까지 태국을 방문한다”며 “이어 싱가폴, 말레이시아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최태원 회장은 태국에서 잉락 친나왓 총리, 티티랏 나라농 부총리 등을, 말레이시아에서는 무스타파 모하메드 산자부 장관 등을 각각 접견하고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우선 최 회장은 19~20일 방콕에서 열리는 ABC(Asia Business Council) 포럼에서 잉락 총리를 만나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조기 재해경보 IT시스템 구축사업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방한한 잉락 총리에게 홍수 피해가 잦은 태국에 SK가 보유한 IT 및 치수 기술을 접목시켜 조기 재해경보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SK의 유무선 통신 및 녹색에너지 기술 등을 활용해 태국 정부기업과 정보통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들의 생명 살리기에 함께 앞장설 대학생 SNS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공단 견학,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 환영사, 기념사진 촬영, 조별 미션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SNS 서포터즈들은 약 2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이에 따라 우수활동자 표창 및 시상품 수여의 혜택을 받게 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가득 찬 도로교통문화에 관심 있는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