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0월 19일 ‘제10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영덕군 남정면 남호리 일원에 웰빙문화테마마을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결경, 청도군 용도지역 변경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영덕군 웰빙문화테마마을은 문화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구역 164천㎡에 짚라인, 산림욕장, 황토마을, 전망공원, 야외교육장 등을 설치하여 동해안 블루로드의 주요 거점지역의 역할 수행과 영덕지역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남호리해수욕장 등 인접 관광지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복합적인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계획법에 의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위원회 심의 결과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 도로 및 주차장 재검토, 산책로 확충, 황토마을은 자연지형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검토하는 조건사항으로 가결되어 사업추진에 발판을 마련, 앞으로 이 사업은 208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까지 완료하게 된다.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내남면 일원 지역민의 하수도 보급률 향상과 양질의 상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결정하는 것으로 형상강 수위상승에 대한 피해대책, 차폐수림대 설치, 진출입부를 조
청주시 세정과(과장 최병덕)는 가을 수확철을 맞이하여 20일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부족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보은군 회인면 건천리 147-2대추농가(농가주:문정숙)를 방문하여 6,600㎡의 농장에서 대추수확을 도왔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방문농가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작업도구와 중식, 식수 등을 준비하였으며, 수확요령과 조편성 작업을 실시하여 농촌과 도시민이 공감하는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한편 봉사활동 후 즉석에서 수확한 대추를 개인별로 구입하여 농가주의 어려움을 돕고 대추의 효능과 맛에 대한 홍보를 주변에 실시하여 수확 농산물의 판로를 돕기로 하였다 최병덕 과장은 “가을 수확철에 수확시기를 놓쳐 상품의 가치 하락으로 농가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우리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산하 공직자들이 솔선 수범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도농으로 형성된 통합청주시 상생발전에도 앞장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강원도는 대전광역시, 충북(제천시), 충남(금산군)과 공동으로 해외환자 유치 국제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의 장 마련을 통한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2 대전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컨퍼런스는 세계 10여개국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관계자, 언론사, 정부관계자 등 300여명의 참석자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한국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및 러시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중심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차별화 전략과 의료관광 신흥시장 개척을 주제로 세계 의료시장 특성 분석, 해외환자유치 마케팅전략과 성공사례, 의료한류 4.0시대의 한국의료의 글로벌마케팅전략 등과 신흥시장 개척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금번 행사의 개막식에서는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강원도 등 4개 지자체가 연계협력으로 의료관광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에서 조성한 전북 익산시 금강 하구 ‘거대억새 바이오매스 생산단지’에 억새꽃이 활짝 폈다. 억새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가 원산지로 강변 등 노는땅에 재배할 수 있고 마른줄기 수량이 많아 선진국에서도 주목하는 에너지 작물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키가 4m, 줄기가 10㎜로 크고 굵어 바이오에너지용으로 적합한 억새 ‘거대1호’를 개발했다. ‘거대1호’의 조기 실용화를 위해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익산시 용안, 웅포면의 금강변에 ‘거대억새 바이오매스 생산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해, 2011년에는 ‘거대1호’ 증식포 10㏊를 만들었고, 올해는 증식포에서 캐낸 땅속줄기로 묘를 키워 150㏊ 억새밭을 일궜으며 내년까지 184㏊의 억새밭을 완성할 예정이다. 억새는 묘를 심은 후 3년 이상이 돼야 정상적으로 키가 커지고 줄기도 굵어지는 특성이 있다. 첫해에는 키가 1.5m 정도에 불과하지만 올해 2년째 자라고 있는 억새는 키가 3m 이상으로 자랐으며 줄기 굵기도 8∼9㎜ 정도로 굵어 흡사 작은 대나무로 여겨질 정도이며 억새밭 전체가 웅장한 느낌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거대억새 줄기는 연료펠릿, 바이오에탄올, 바이오 원유 등 에너지화
울산시 중구 우정동 일대에 건설 중인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 중 지식경제부 산하의 ‘한국동서발전㈜’이 10월 22일 ‘본사 사옥 및 울산 4복합화력 착공식’을 개최한다.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은 울산혁신도시에 부지 3만 323㎡, 연면적 2만 4,980㎡,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오는 2014년 3월 24일 준공될 예정이다. 이 본사 사옥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에너지1등급,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16%를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설비 등으로 충족하여 연간 약 1,004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내는 등 친환경에너지 기업의 본사 건물로 손색이 없도록 건축될 예정이다. 다목적 강당, 야외공연장, 테니스코트 등과 같은 야외 체육시설은 직원과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건강한 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건물의 곳곳에 위치한 각종 신재생 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파크는 전기를 배우고 이해하는 학습의 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는 지난 2001년 4월 한국전력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발전전문 공기업으로 대한민국 전체 발전설비의 약 11%를 점유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관리시스템으로 기업가치와 문화창출에 이바지 동화세상에듀코가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미래지식경영원은 지난 10월 19일 오후 프리마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동화세상에듀코(대표 김영철 www.educo.co.kr)에 지식경영인 대상을 수여했다. 지식경영인 대상은 사회책임경영과 품질경영, 서비스경영, 기술경영, 정보경영 등의 국제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선도기업 및 단체에 주어지는 시상제도로, 존경 받는 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하여 기업의 경영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하였다. 동화세상에듀코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지식정보사회 구축에 앞장서고 새로운 리더십을 정립하며 나아가 새로운 기업가치 및 문화 창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교육서비스산업 부문 지식경영인 대상을 수상 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판매한 전모씨(남, 70세) 등 3명과 이들에게 발기부전치료제 함유 원료를 공급한 이모씨(남, 70세)를 각각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전모씨는 2011년 12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인터넷 쇼핑몰 및 전화권유 등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인 ‘징코란’ 34,380캡슐(시가 1억 5,680만원 상당)을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여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모씨외 권모씨(남, 47세) 및 조모씨(남, 54세)는 각각 ‘징코란’ 제품을 임의로 분할 포장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모 씨 등 3명에게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징코란’을 공급한 이모씨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마황, 삼지구엽초, 야관문 등에 실데나필 성분을 섞은 분말원료를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에 보내 제품 생산을 위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산식약청은 위반업체를 관
<용의자X>가 6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던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시작했다 <용의자X>가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를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천만 관객을 바라보며 6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던 <광해>를 꺾은 유일한 영화 <용의자X>는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았던 작품. 모두의 기대 속에 드디어 10월 18일(목) 개봉, 첫날에만 전국 84,543명의 관객을 동원(10월 18일(목) 오후 1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하며 6주 만에 <광해>의 아성을 꺾은 <용의자X>는 가을 극장가 흥행 판도를 뒤집으며 본격적인 흥행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천재수학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완벽한 살인 알리바이를 설계하는 과정을 미스터리와 함께 그 속에 각 인물들의 감정을 녹여내며, 탄탄한 원작에 한국적인 정서를 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