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3개 폐차장 ‘입고 후 3개월 이상 방치 차량’ 대상 충남도는 오는 9일까지 도내 폐차장을 대상으로 폐차장 입고 후 자동차등록원부를 말소하지 않은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도에 따르면, 자동차는 사고 등에 따른 폐차 시 등록지가 아닌 다른 지역 폐차장에 입고한 뒤 최종 폐차 절차인 자동차등록원부를 말소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지방세 체납액 압류 등에 따른 공매나 결손 등 채권 정리가 어렵고, 소유주가 폐차 여부를 증빙하지 않아 지방세 체납액이 추가로 발생하는 일이 있다. 이번 일제조사는 이 같은 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43개 폐차장에서 입고 후 3개월 이상 방치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각 시·군에 통보, 지방세 체납액 채권 관리와 자동차세 과세자료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LG전자가 일일 카페를 열고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나섰다. LG전자 재능기부 봉사단 ‘라이프스 굿(Life’s Good) 자원봉사단’은 4일 연말을 맞아 일일카페 ‘카페 러브(Cafe Love)’를 열었다. ‘카페 러브’ 운영을 위해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와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 도시락 천사들’ · 사진촬영 봉사단 ‘뷰파인더로 바라본 따뜻한 세상’ · 사내 오케스트라 ‘찾아가 마음을 나누는 음악회’ 등 3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후원 카페 유익한 공간’에서 각자의 재능을 살려 음료와 식사를 비롯 사진 촬영,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제공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탄자니아 어린이 구호활동에 쓰인다. 연인, 가족들의 방문이 많은 점을 감안, 세계 최소형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 등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랑 도시락 천사들’의 안강휘 사원은 “연말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카페 러브’를 찾아주셔서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라이프스 굿’ 봉사단원으로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 전역의 소음정도를 분석하여 수록하는 ‘소음지도’ 제작에 나선다. 부산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국·시비 10억 원을 들여 지역 내 교통소음 등 다양한 소음원에 의한 소음정도를 분석한 소음지도 및 24시간 실시간 소음측정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소음지도란 다양한 소음자료를 바탕으로 이론적으로 증명된 예측식이나 실험상 소음의 수치와 분포를 계산하여 시간적인 변화에 따른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지도를 말한다. 기존 수치로만 표현되던 소음을 컴퓨터를 통해 등고선이나 색을 이용 시각화하여 보여줌으로써 소음에 의한 영향을 더욱 쉽게 파악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1차적으로 2013년에는 소음지도 작성 시스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소음지도 검증시스템 1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4년에는 소음지도 검증시스템 2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동 측정 시스템 2개소를 구축해 부산 전역의 소음지도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작성되는 소음지도는 △도로교통 소음 영향지역 평가 △정량적인 폭로 소음도 평가 △토지이용에 따른 합리적인 소음 관리 △소음관리지역 평가 △건물 및 층별 폭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하루야채’ 제품군의 패키지를 리뉴얼 해 선보인다고 11월 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7월 처음 발매되어 국내에 유기농 과채주스 시장을 열어젖힌 ‘하루야채’시리즈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원료를 사용하며 무감미료, 무착색료, 무보존료, 무지방, 무착향료의 ‘5無 원칙’을 지켜가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하루야채 시리즈는 ‘하루야채 A350.B350.C350 3종, 하루야채 컬러 레드.옐로우.퍼플 3종, 하루야채 키즈 뽀로로.브루미즈 2종 포함 총 8종이다. 제품별 특징과 과채류의 상큼한 느낌을 살리는 화사한 색감으로 더욱 세련된 느낌을 표현한 리뉴얼 제품들은 테트라팩의 테트라 톱(Tetra Top)을 적용해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통 및 보관이 가능하다. 한국야쿠르트 정길연 마케팅 부문장은 “한국인 대분분이 충분히 야채를 섭취하고 있다는 착각 속에 생활하는 소위 ‘야채불감증’을 갖고 있다”며 “하루 한 병 ‘하루야채’ 음용을 통해 ‘야채불감증(1일 야채 권장량 350g)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루야채 각 시리즈 별 용량은 하루야채 350시리즈 모두 2
서로 다른 두 지역의 시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듀얼 타임 존 기능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11월부터 최신 모델인 스카이-드웰러(SKY-DWELLER)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스카이-드웰러는 서로 다른 두 지역의 시간을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듀얼 타임 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롤렉스 특허 연간 캘린더 기능인 사로스(SAROS) 시스템이 자동으로 30일과 31일 달을 구분하기 때문에, 일 년 중 단 한 번(2월에서 3월로 넘어갈 때)만 수동으로 날짜를 조정하면 연중 자동으로 날짜가 표시된다. 또한 롤렉스 특허 기술인 링 코멘드(RING COMMAND) 베젤을 사용하여 여행지 현지 시각, 본국 또는 본사의 시각 및 날짜를 매우 쉽고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드웰러는 롤렉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제작한 오토매틱 와인딩 메케니컬 무브먼트인 칼리버 9001을 사용한다. 이 무브먼트는 스위스 크로노미터 인증기관(COSC)의 공인을 받은 크로노미터로서 파워리저브는 약 72시간이다. 42mm 사이즈의 스카이-드웰러는 롤렉스가 자체 주조하고 가공한 18캐럿 화이트 골드, 옐로우 골드, 핑크색 에버로즈(EVEROSE) 골드의
강원도는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을 농식품부로부터 우수 외식업 지구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2013년까지 4억원을 투입해 지구 내 시설·경영개선, 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수외식업 지구’는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외식산업 진흥법에 따라 우수한 음식점이 집중 조성된 지역을 ‘우수 외식업 지구’로 지정해 특색과 품격을 갖춘 선진 외식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다. 이번에 지정된 봉평 효석문화마을은 동계올림픽 경기장인 보광휘닉스파크 인근으로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문학관을 중심으로한 연중 관광객 수가 계속 증가되는 지역으로 외식업소 비율, 매출액 규모, 식재료 구매액, 자격증 소지자 및 모범업소 지정 비율 등 법령에 규정된 엄격한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도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우수 외식업 지구를 지정·발굴하여 농어업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외식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퀄컴 듀얼코어 원칩, 8백만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OS 탑재 팬택(대표이사 박병엽 부회장)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를 통해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 ‘베가(VEGA) PTL21’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베가 PTL21’은 팬택의 일본시장 주요 사업자인 KDDI가 지난 9월부터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것에 맞추어 선보이는 팬택의 일본향 첫 LTE 스마트폰으로, 지난달 17일 KDDI의 가을·겨울 전략모델로 일본 언론에 공개되면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베가 PTL21’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베가 모션(VEGA Motion)’과 방수기능이다. 팬택이 국내 첫 LTE스마트폰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모션인식기능이 일본향 첫 LTE 스마트폰에도 ‘베가 모션’으로 적용됐다. 적외선 센서가 손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화면 앞에서 손을 흔드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목욕 중이거나 요리를 하는 등 손으로 화면을 터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고, 메일 확인, 음악 재생 등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베가 PTL21’에 적용된 방수기능에는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일본시장에서 다양한 방수폰을 선보이며
KT 그룹내 마케팅 전문기업인 ktis(대표이사 조성호)는 어르신 및 청각이 불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114 전담 고객 상담석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114번호안내서비스는 60대 이상의 고객문의호가 월평균 10%를 차지 할 정도로 고객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니어 이상의 어르신 및 청각이 불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담 고객상담석을 개설하여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어르신 및 청각이 불편한 고객들이 114로 전화를 걸었을 경우, 시니어전담 상담사를 바꿔달라고 요청하거나, 응대중인 고객이 시니어전담 상담사와의 통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 경우, 전담 고객 상담석으로 연결하여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케이티스 미디어마켓사업부문 전병선 전무는“시니어 전담 고객 상담석 개설은 고령화 시대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통화문의를 더욱더 원활하고 편리하게 하기 위한 고객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런 상담으로 서비스해 드리기 위함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스는 현재 114번호안내서비스 이용고객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장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