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 안철수 47.2%-박근혜 45.1%, 박근혜 46.8%-문재인 45.5% 야권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 중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은 올라간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은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특히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력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이 고착화 국면에서 재조정 변동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또 박근혜 후보와 야권단일후보 간 지지율 조사에서 야권단일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다자대결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11월 14일 전국 남녀 유권자 2,320명을 대상으로 제18대 대통령 선거 관련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대결에서 43.1%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25.4%의 안철수 무소속 후보, 24.7%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뒤를 이었다. 이어 1.6%의 강지원 무소속 후보, 1.0%의 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 0.4%의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0.1%의 이건개 무소속 후보 등이었다. 박근혜 후보는 지난 10월 30일 직전 조사 대비 0.7% 포인트 떨어졌지만 의미 있는 지지율 변동은
쓰리디팩토리(대표 오현옥)는 세계적인 무안경 3D 업체인 네덜란드 디멘코社와 공동으로 ‘초고화질 12인치 세로형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개발, 오는 12월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초고화질 12인치 세로형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8안 방식의 렌티큘러 렌즈를 사용해 3D 영상을 볼 때 느낄 수 있는 어지러움을 해결했고, 초고화질 풀HD 레티나 LCD를 탑재해 작은 글씨까지도 선명하게 보일 수 있도록 구현해 냈다. 무엇보다 이번 개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360도 렌즈가 적용됐다는 것이다. 쓰리디팩토리는 해당 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 필립스의 기술 및 특허를 사용해 가로형과 세로형 콘텐츠를 모두 구동할 수 있게끔 하는데 성공했다. 쓰리디팩토리 측에 따르면 디멘코社는 필립스 3D 사업부에서 분리해 나온 무안경 3D 전문업체다. 필립스의 특허와 지적재산권에 대한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협의를 거쳐 기술특허 및 지적재산권 사용 비용을 국내에 공급되는 초도 물량에는 최소한만 부과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발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디스플레이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안경
다음달 말까지 백화점·대형할인매장·재래시장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유통량이 많고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는 굴, 젓갈류, 마늘, 고추,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에 대해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시·구 단속반을 포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호남검역검사소, 소비자단체 등 5개반 2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도매시장, 재래시장,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를 미표시 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혼동케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원산지 미표시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광주시 생명농업과 박영선 과장은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거래 정착을 위해 이번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기도는 2013년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 대상사업을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20일간 공모할 예정이다. 총 예산액은 4억원으로 1개 사업당 최고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하거나 등록한 도 내 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단, 도에서 지원받는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나 도 단체의 시군지부 및 시·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대상 사업은 생산적 복지를 위한 수혜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사업, 저소득 재가 장애인 및 시설보호 장애인 보호사업, 장애발생 예방과 재활을 위한 사업,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사업, 장애인관련 단체의 건전한 보호 육성사업, 장애인의 교육 및 직업훈련사업, 그 밖에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하여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도에서는 사업목적과 운영능력, 사업계획 충실도 및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다수의 도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 자부담 능력이 있는 사업, 장애인의 자립 계기를 마련해주는 생산적 복지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선정·지원할 방침이다. 선정결과는 2013년 1월 첫째 주에 발표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4억원으
11. 19~23 접수 / 운전자금 이차보전 특별융자 대구시는 지역 성장기업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시설투자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유럽발 금융위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성장기업체의 유동성지원 등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마련했다. ‘성장기업 이차보전 특별융자’ 지원대상 업체는 대구시내에 주 사업장을 둔 업력 2년,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제조 및 제조 관련 서비스 업체 등으로 매출·수출 및 일자리창출이 전년대비 어느 한 분야에 20% 이상 증가한 성장기업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5억 원이고, 연 2.5%의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가 매년 매출·수출·일자리창출이 10% 이상 성장하면 지원기간을 연장해줘 업체의 유동성확보 등 자금운용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융자추천 접수는 11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며, 접수처는 市 경제정책과(☏803-3402)에서 직접 받는다. 대구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11년 11월) 성장기업으로 선정, 융자추천해 준 18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성장세 실태조사를 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매출 2조 1,560
수은, 망간, 아연 등이 함유되어 매립·소각 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지만 유가성이 낮아 분리배출 인식과 관심이 부족한 폐형광등과 폐전지에 대한 분리배출 관리가 강화된다. 울산시는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공동주택, 학교, 대형건물 등에 대해 폐형광등·폐전지 분리수거 방법과 분리수거함 설치장소 등을 담은 안내문 발송, 분리배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집중분리배출기간 운영 등을 통해 분리수거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우선 주민왕래가 잦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되어 있는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수거함을 전수 조사하여 분리수거함 파손·분실 여부를 현장 점검하여 정비하고, 효율적인 분리배출과 수거를 위해 매장 출입문 등 접근성이 좋고 잘 보이는 곳에 집중 비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분리배출 및 수거방법 안내, 분리수거함 설치장소 안내 등을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안내문,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분리배출 대시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기업체, 학교 공동주택, 대형건물, 환경단체 등에 대해서도 안
지적‧건축물 공적장부 11종을 1종으로 통합 충청남도가 내년부터 지적 7종과 건축물 4종 등 11종의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를 1종으로 통합한 ‘부동산 종합증명서’를 발급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일사편리’라는 이름으로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각종 부동산 정보를 하나로 연계·통합함으로써 주민 민원 고충을 덜고 행정업무 효율화를 이루는 등 민원행정의 대표 혁신사례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 관련 인허가나 은행 대출 등에는 12종의 부동산 공부 증명이 필요함에 따라 주민들은 각 기관을 방문해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는 불편을 겪어 왔으며, 관리기관 분산에 따른 정보 불일치와 업무 중복 등의 문제가 있었다. 도는 부동산 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위해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기부 상호간 전산자료를 정비하고, 충남 어디서든 종합공부 발급이 가능하도록 전산자원을 개선하는 등 꾸준한 준비과정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토지대장과 지적도, 토지이용 등 지적 7종과 일반 및 집합건물 건축물대장 4종 등 11종을 통합해 우선 발급하고, 2014년에는 공시지가와
통합 네트워크로 묶는 통합관리 기반 마련 SK C&C가 방글라데시의 이른바 ‘정보화 고속도로’라고 불리는 국가 백본(Backbone)망 구축에 나선다. SK C&C(대표: 정철길 사장)가 330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정부네트워크(BanglaGovNet)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SK C&C는 이 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市) 루포쉬(Ruposh) 호텔에서 모스타파 파루크모함메드(Mostafa Faruque Mohammed) 방글라데시 정통부장관, 이윤영 주 방글라데시 대사, 나즈룰 이슬람 칸(Nazrul Islam Khan)정통부 차관, SK C&C 공공/금융사업부문장 윤석원 전무를 비롯한 프로젝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글라데시 정부네트워크 구축사업 계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로 독립돼 구축된 네트워크를 하나의 전국 네트워크로 묶는 사업으로, 과거 지역별로 관리되던 여러 공공정보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하나로 관리되는 기반이 마련된다. SK C&C는 방글라데시 중앙부처와 산하행정기관 전체를 백본 네트워크로 구성하고 전자정부 전용 광케이블망과 전송망, 인터넷망 등을 포괄하는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