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가오늘 오후 4시 20분 회동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현대차 9만대, 기아차 5만대 사상 첫 돌파 현대·기아차가 중국 진출 후 역대 최대의 월간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베이징현대(현대차 중국 합자법인)와 둥펑위에다기아(기아차 중국 합자법인)는 11월 중국 시장에서 각각 9만888대, 5만2,099대 등 총 14만2,987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수)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올 9월의 12만7,827대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사상 처음으로 월간판매 9만대와 5만대를 각각 넘어서며, 중국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119만 8,194대를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인 117만 2,318대를 돌파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누적판매는 사업계획인 125만대(현대차 79만대, 기아차 46만대)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지난 달 중국시장에서 역대 누계 판매 600만대(현대차 400만대, 기아차 200만대 동반 달성)를 돌파함으로써 중국 진출 10년 만에 판매 부문에서 여러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 같은 판매실적은 현대차
스키 인구 증가에 따라 매년 스키장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앞두고 스키장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스키장 안전사고 1,058건을 분석한 결과, 2011-2012년 시즌 접수 건은 491건으로, 74.7%나 증가했다.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슬로프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가 78.6%(831건)로 가장 많았고, 스키를 타다가 서로 부딪치거나 안전 펜스 등 시설물과 충돌하는 경우가 15.4%(163건)였다. 위해 내용 중 가장 많은 것은 ‘골절’(39.9%, 422건)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소비자들이 스키장 이용시 충분한 준비운동,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소비자, 금융사, 유통 및 가맹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 제공 지갑이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카드결제뿐 아니라 멤버십적립과 쿠폰할인까지 복합 결제가 되는 새로운 스마트 금융서비스가 나왔다. KT(회장 이석채)는 5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금융, 유통, 솔루션, 통신 등 각 분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모카 얼라이언스(MoCa Alliance)’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스마트 금융 서비스인 ‘모카(MoCa)’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카 얼라이언스’는 KT와 더불어 국민은행, NH농협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전북은행, 신한카드, BC카드, 국민카드 등 금융사와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베이 코리아, 카페베네, 썬앳푸드, 홈플러스, 알라딘, 교보문고 등 유통사 및 가맹점, 그리고 결제시스템 전문기업인 하렉스인포텍과 사회공헌단체 유니세프 등 총 60여개사가 참여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례없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 금융 결제 연합이다. ‘모카(MoCa)’는 지불 및 결제, 커머스를 아우르는 스마트 금융 서비스 브랜드로, ‘머니(Money)’와 ‘카드(Card)’의 합성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쿠폰, 멤버십, 신용카드, 체크
주부의 무게를 벗고 아픔을 견뎌내는 삶 40대 여성들, 주부라는 타이틀보다 아픔과 친숙해진 이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그들의 아픔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 것인가. 새로 출간된 김명순의 신간‘마흔 넷 바보의 글놀이’가 그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나는 자살을 꿈꾸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연 그녀는 어떤 사연을 간직한 것일까? 그녀의 이야기 속에는 모든 아픔을 치유하는 언어로 가득하다. 요즘 시대에는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타인과 소통의 부재로 모두 극심한 외로움을 앓고 있다. 이런 앓음을 먼저 받아들이고 극복해 낸 이야기가 김명순의 시집 안에 고스라니 담겨 있다. 그녀는 삶 자체에서 치유받으려고 한다. 한 때는 ‘자살’을 꿈꾸던 자가 이제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감동하고 있다. 이런 역설적 이야기 자체가 바로 시를 만드는 힘이 된다. 그녀는 주부로서 살아가는 삶 자체에서도 많은 것들에게 시적 영감을 얻는다. 사물과 타인의 삶과 세상에 대해 노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시인일 것이다. 또한 시 형식에 있어서 정형화된 틀을 깨버릴 수 있는 모험도 서슴치 않는다. 매우 슬픈 이야기를 희화화시켜 이야기할 때 더욱 그
1월 고지분부터 평균 6.8% 인상 부천시는 지난 11월 8일 ‘부천시 수도급수 조례’가 개정·공포됨에 따라 상수도 요금을 2013년 1월 고지분부터 평균 6.8% 인상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인상은 2006년 1월 이후 상수도 요금을 7년간 동결하여 2011년 말 결산기준 상수도 생산원가에 크게 미치지 못해(원가의 88.73%이하) 상수도시설의 최적화 유지 사업비 확보를 위해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정수장 현대화 사업 및 노후관 교체사업을 통해 더 맑고 품질이 좋은 수돗물을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이번‘부천시 수도급수 조례’개정내용에는 상이등급 1~3등급 국가유공자에 대해 5톤에 해당하는 수도요금을 감면하는 조항을 신설하여 2011년 7월부터 시행한 사회적 배려대상에 대한 감면이 국가유공자까지 일부 확대 시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Jeep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과 모파의 유니크함이 더해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모파(Mopar®) 브랜드의 75주년을 기념하여 ‘Jeep 랭글러 모파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파 75주년 기념 ‘Jeep 랭글러 모파 에디션’은 Jeep 랭글러 루비콘 2 도어 모델에 적용되었으며, Jeep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파(Mopar®)브랜드가 가진 유니크함이 더해져 개성을 중시하는 오프로더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Jeep 랭글러 루비콘은 자유와 모험의 상징이자 타 오프로더는 따라올 수 없는 험로 주파력으로 전 세계에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모델이다. Jeep 랭글러는 최근 국내에서도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보다 역동적인 아웃도어를 즐기는 고객층에게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의 재미를 선사하며 실용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레저용 차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파 75주년 기념 ‘Jeep 랭글러 모파 에디션’은 랭글러 특유의 직사각형 바디, 원형 헤드 램프와 7개의 그릴의 Jeep고유의 DNA는 그대로 간직하면서 모파(Mopar®) 전용 악세사리를 장착한 모델이다. 17인치의 블랙 알루미늄 휠,
104건 권고조치, 4건 현지시정 울산시는 재난요인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토목, 건축,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분야 등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08건이 지적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람·전시시설, 교량, 육교, 대형토목·건축공사장, 대형건축물, 의료시설, 공공청사, 지하차도 등 10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적현황을 보면 건축·토목분야가 6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10건, 가스 4건, 소방·기계 3건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관람·전시시설 3개소의 비상등의 누전과 소화기계실 물건 적치, 피난유도등 미점등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현지시정(4건) 조치하였고, 특정관리대상시설인 전시·관람시설에 대해 벽체 균열 및 누수와 LPG 가스호스 열화 등 지적사항과 교량·육교에 대한 교좌 받침대 파손 및 기초 말뚝 세굴과 육교 배수구 막힘 등 지적 사항(104건)은 시설물 관리주체(부서)에게 통보하여 조속히 조치토록 했다. 한편, 울산시는 재난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하고 매년 상·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