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매연저감장치(DPF)장착 또는 LPG 엔진개조 차량에 대해 장치비용의 90%(장치에 따라 179만원~731만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착 후 보증기간(3년)동안 환경개선부담금 면제(LPG의 경우 영구면제) 및 성능확인검사 합격 시에는 배출가스 정밀검사도 3년간 면제해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경유차량 중 차령이 7년 이상 된(2000년~2005년) 총중량 2.5톤 이상의 노후경유차 중 9월 15일까지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 엔진을 개조 또는 조기폐차 등의 저공해 조치 의무 대상은 총 7,704대이며, 의무 대상 차량은 저공해 조치를 하거나, 저공해 유예신청을 해야하며, 이를 미이행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현재 시는 공기질 개선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6개소에서 22대 무인카메라(CCTV)를 설치해 단속하고,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의 저공해 의무화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1차 경고 후 1회 적발시마다 20만원씩, 누적 과태료 최대 200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정밀검사에서 매연이 10%이내의 차량이나 지방(수도권 및 광역시 제외)에서 운행하는 차량, 2년 이내 폐차 대
부동산시장 정상화 시급 직장인 A씨는 요즘 전세보증금을 떼일까 밤잠을 설친다. A씨는 지난 2011년 4월 4억원짜리 근저당권이 설정된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를 3억7천만원 주고 전세얻었다. 집주인이 당시 집값이 10억원을 웃돌아 전세금과 근저당금액을 빼도 2억원의 지급여력이 있다고 했기 때문. 그러나 최근 집값이 8억원으로 떨어지면서 A씨의 집은 깡통전세가 될지 모를 판이다. A씨는 “올해 4월 전세기간이 만료되서 나가려고 하는데 집주인은 다른 전세계약자가 나타나야 전세금을 돌려줄 수 있다고 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집값은 내리는데 전세값은 치솟으면서 세입자 2명중 1명은 전세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까 봐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장이 조속히 정상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수도권 전세세입자 600명을 대상으로 ‘전세가격 상승의 영향과 시사점’을 조사한 결과, 집값하락과 전세금 상승으로 전세보증금 회수에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이 ‘그렇다’(51.7%)고 답했다. ‘아직은 괜찮지만 집값 추가하락시 보증금 피해가 우려된다’는 답변도 33.5%에 달했다. ‘불안
21일 청소년 비행·탈선행위 유발환경 등 합동점검 청소년 유해환경의 형태가 지속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청소년 비행·탈선행위 유발과 유해 환경에 대한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3월 21일 여성가족부, 울산시, 구청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류 및 담배류 판매에 대한 점검과 청소년유해환경 관련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제고를 위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지역은 중구 성남동, 옥교동 및 남구 삼산동 일대 등 청소년 밀집지역의 유흥주점, 멀티방 등 청소년의 출입이 빈번한 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성매매암시 전단지 등 청소년유해매체물 배포행위,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 업소의 청소년상대 술, 담배와 같은 유해약물 판매행위와 멀티방, 유흥주점 등에 대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해당업소를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의법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차원으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2위 등 상위권 순위 큰 변동 없어 예스24 3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과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샘 혼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 지난주에 이어 순서대로 1위부터 4위를 기록했다. <김미경의 드림 온>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김수환 추기경의 사진 에세이 <그래도 사랑하라>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6위를 차지했다. 김미경의 <언니의 독설>은 아홉 계단 오르며 7위에 자리잡았고, TV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를 모은 일본 의학박사 나구모 요시노리의 <1일 1식>은 지난주 9위에서 한 계단 오른 8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과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지난주 순위에서 나란히 두 계단씩 하락하며 각각 9위와 10위에 머물렀다. <오두막>의 작가 윌리엄 폴 영의 신작 <갈림길>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대학가 생활 스타일의 혁신적 변화 주도 삼성전자는 3월 신학기를 맞아 3월 18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광운대, 고려대, 서울 시립대 등 전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를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크리슈머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는 학과별, 동아리별 다양한 학생들로 이루어진 ‘삼성 갤럭시 앰버서더’가 직접 갤럭시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예를 들어, 미대생은 ‘갤럭시 노트’ Ⅱ의 S펜으로 학교 티셔츠를 디자인하고 의대생은 ‘갤럭시 노트 10.1 메디컬 허브 에디션’에 탑재된 의학사전을 통해 교우들에게 직접 건강상식을 공유하며, 심리학과 학생들은 ‘갤럭시 노트 Ⅱ’의 포토노트 기능을 활용해 심리카드를 보여 주는 등 학과나 동아리 별 전문성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의 브랜드화를 선도한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가 주요 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크리슈머 마케팅으로 진화했다”며 “대학생들의 감성과 상상력이 더해져 삼성 갤럭시의 혁신적 가치와 창조적 문화가 전국 캠퍼스
두산그룹(회장 박용만)은 21일,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조규만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억 원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전문모금기관으로 희망의 밥 나누기, 유산기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은 지난해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바보의 나눔’에 10억 원을 기부했으며 계열사인 두산매거진은 자선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 1억여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국토해양부(장관 서승환)는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 3차종(S1000RR, K1300S, K1300R)에서 2건의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S1000RR의 경우 주차 시 이륜자동차를 세워놓는 스탠드의 고정 볼트가 풀려 넘어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며, K1300S 및 K1300R의 경우 브레이크 오일탱크 내 오일에 기포가 발생하여 제동 시 유압전달이 적게 되어 제동 길이가 길어지는 문제점(베어퍼록)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베이퍼록(Vaper lock)은 브레이크 오일 내 기포로 인해 유압이 전달되지 않아 제동이 되지 않는 현상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3월 22일부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이륜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스탠드 고정볼트 교체, 기포발생 방지 스펀지 삽입)를 받을 수 있으며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이륜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오는 6월 개막 올 여름을 강타할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오는 6월 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개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관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2년 만에 앙코르 공연을 올리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2010년 국내 초연 당시 유료객석 점유율 85%를 넘나들며 8주 연속 공연 예매 순위 정상을 차지했고, 다음 해 재연 역시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유럽 뮤지컬의 흥행 열풍을 주도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오는 6월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거센 파도를 가르고 화려하게 귀환한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담은 한 컷의 압도적인 비주얼로 포착해 내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 2013년 앙코르 공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세계적인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가슴 아픈 사랑, 음모와 배신, 처절한 복수, 감동의 용서를 담아낸 탄탄하면서 긴장감 있는 드라마에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통해 한국에도 잘 알려진 브로드웨이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