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0.00%, 서울 0.01%, 수도권 0.00%,광역시 0.02% 서울 아파트값이 0.01%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주에 이어 3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의 상승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00% 보합이었다. 이어 수도권 0.00%, 도지역 0.01%, 5대 광역시 0.02%, 세종시 0.00% 등이었다. <서울/수도권> 서울에서는 중구 0.38%, 금천구 0.28%, 송파구 0.13%, 동대문구 0.08%, 용산구 0.07%, 광진구 0.03%, 도봉구 0.01%, 강동구 0.01% 등이 상승세였다. 이어 강북구 0.00%, 강서구 0.00%, 서대문구 0.00%, 성동구 0.00%, 성북구 0.00%, 은평구 0.00%, 종로구 0.00%, 중랑구 0.00% 등은 보합이었다. 한편 노원구 -0.15%, 영등포구 -0.10%, 동작구 -0.08%, 양천구 -0.08%, 강남구 -0.04%, 구로구 -0.04%, 마포구 -0.04%, 서초구 -0.02%, 관악구 -0.01% 등은 집값이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0.12%로 3주 연속 상승세다. 강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색깔 채소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항산화성분이 포함되어 있거나 오래된 세포와 조직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데 효과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은 대부분 야채나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색별로 각각의 효능이 다르다. 미앤미의원 의료진의 도움말로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채소의 색별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녹색 채소 녹색채소 중 고추와 호박의 카르티노이드와 셀레니움 성분은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중요하며 에너지나 근력, 치매와 연결된 신경기능을 향상시킨다. 생 고추는 비타민 C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샐러드에 포함시켜 섭취한다. 흰 야채와 과일 양파, 무, 사과, 바나나를 섭취한다. 이 과일들은 강한 항산화제이며 암생성 물질을 파괴할 수 있다. 양파는 면역력을 높여 노화방지에 제격이다. 노란색과 주황색의 야채와 과일 당근, 고구마, 호박, 옥수수, 파파야, 복숭아, 망고, 멜론 등의 항산화제를 섭취한다. 비타민 A인 베타카로틴은 피부와 눈에 매우 좋으며 비타민 C, 제아잔틴, 플라보노이드, 리코펜 또한 노화방지를 위해 싸우는 항산화제이다. 보라색, 핑크색의 야채와 과일 플라바놀은 피부 구조에 매우 효과적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개선하는 기능성 물질의 보고(寶庫)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보리의 어린잎인 새싹보리에서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을 국내 최초로 구명하고 대학과 함께 전임상(고려대학교), 임상시험(이화여자대학교)을 통해 그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과 사포나린으로 알려진 기능성 성분들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중 폴리코사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콜레스테롤 경감 효과를 인정받아 다양한 형태의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시판 중이다. 특히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 함량은 분말 100g당 최대 342mg으로 기존 식약처에 등록된 폴리코사놀 추출재료인 사탕수수(27mg)와 쌀겨(2.1mg)에 비해 약 12∼16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보리에는 총 9종의 폴리코사놀 중 헥사코사놀이 약 70 % 함유돼 있고,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 생합성 관련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현재 시판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로바스타틴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새싹보리에는 폴리페놀 화합물 중 사포나린이 약 80 %(1,150mg/100g) 함유돼 있고, 이 성분은 당뇨병 관련 효소인
태풍 등 영향으로 전년보다 13.8% 줄어 전라남도는 전국 농가의 평균 소득이 2.9% 늘어난 반면 전남지역 농가는 태풍 등 자연재해 영향으로 오히려 13.8%가 줄어듦에 따라 태풍 전 벼를 수확할 수 있도록 벼 조기 재배를 확대토록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3천103만원이다. 이는 전년(3천15만원)보다 2.9%가 늘어난 것으로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소·돼지 감축정책으로 조기 출하에 따른 축산수입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전남도 내 농가 가구당 평균 소득은 2천623만 원으로 전년(3천43만 원)보다 420만 원(13.8%)이 줄었다. 이는 지난해 4월 강풍과 7∼9월 연이은 3차례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전남지역에 집중돼 피해 규모가 전국의 41%를 차지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벼와 과수 등 농작물 피해액이 3천602억 원,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시설물 피해액이 1천360억 원 등 총 피해액이 4천962억 원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지난해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에 지원한 재해대책 특별 융자금(625억 원)의 이자율이 3%로 과중하다는 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보험 Zone’ 설치 희망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전국 총 16개 지원센터에 5월부터 2014년 6월까지 ‘건강보험 Zone’을 확대 개설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건강보험 Zone’도서관 개설 사업은 ‘多~韓가족만들기’ 캠페인의 하나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경남 산청, 강원 홍천 등 전국 9곳에 개설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건강보험 Zone’ 개설이 확정된 장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박공석 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경우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도 하고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이들에게 늘 미안했는데 우리 센터에 마침내 건강보험 Zone이 개설된다는 통보를 받고 기뻤다”면서 “이 공간은 앞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뿐만 아니라 장성군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진정으로 필요한 지역에 ‘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소재에 대지면적 2,541㎡에 4층 규모로 34객실과 수영장, 식당, 실내골프장, 바베큐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A리조트’라는 명칭으로 무신고 숙박영업행위를 일삼은 불법업소를 단속하고 업주를 출석시켜 조사하고 있다. 인천시 특사경에 따르면 ‘A리조트’는 건축물 용도를 청소년 수련원으로 준공하고 청소년 수련원과 관계없는 일반 손님들을 대상으로 2009년 8월경부터 숙박업 영업을 해 왔으며, 특히, 피의자는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일부 tv방송의 프로그램을 유치하였는가 하면 자체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영 하는 등 대대적으로 ‘A리조트’를 홍보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인천시 특사경은 관광지인 옹진군의 특성상 숙박신고를 내지 않고 대형으로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자행하는 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옹진군청과 협조하여 강력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가없이 불법적으로 숙박업을 운영한 사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 규정에 의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
▲ 주성종 본지 논설위원몇 해 전 ‘2% 부족할 때’라는 음료수가 출시되어 그 cf가 오래 전파를 탔었는데 길지 않은 멘트로 젊지만 고단한 사랑을 테마로 읊었다. 연작으로 된 다수의 CF들 중 정우성편이 기억에 남는다. 그는 한 여성에게 이렇게 외쳤다. “너 만나고부터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가! 가란 말이야!”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날이었는가 싶다. 대기업들도 요즘은 수시모집들을 많이 하지만 예전 같으면 시즌이 있어서 구직자들의 인파와 몇 주에서 몇 달 사이의 의기양양한 입사행렬로 한바탕 몸살 치르던 시절이 있었다. 좀 예쁜 애인을 사귀니 번듯한 직장이라도 구해야겠다 싶지만 자신은 없고, 왠지 내가 받을 복은 소위 이 과분한 여자가 전부인가 싶어 화가 나는 남자는 대기업에 지원했었는지도 모르겠다. “정신 똑바로 차려. 사랑이 밥 먹여 줘?" 지하철역에서 여자가 남자를 자신의 명품핸드백으로 후려치며 소리친다. 무슨 사연인지 많은 이들이 저마다 짐작했다. 대기업에 다니는 도도한 여성이 백수 남자 친구의 데이트 신청을 피했다. 야근한다면서. 그리고는 직장선배와 데이트하다가 현장에서 목격당한다. 격분한 이 남자는 여자의 뺨을 때린다. “거짓말하는 것들은 사
노재환 교수의 「무연사회」 가족 간 무관심 , 자업자득(自業自得)임을 명심해야 ▲노재환 본지 논설위원 80년대까지만 해도 이웃 간의 정이 돈독하고 인심이 후했지만 요즘에는 그런 따뜻한 모습을 좀처럼 보기 힘들다. 그런 세태와 더불어 더욱 염려스러운 것은, 노인을 공손히 모시는 당연한 미덕이 언제부터인가 거한 범절이 되었다는 것. 그리하여 노인지정석 같은 지정된 형식 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게 된 점이다. 노인들이 젊은이에게 흡사 꾸지람의 명목으로 폭언과 폭행을 당하기도 일쑤이니 예전 같으면 요지경 속 같다 할 일들이 이제 그저 얄궂다고 하며 지나쳐진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이런 세태에는 자업자득(自業自得), 인과응보(因果應報)의 측면이 없지 않다. 젊은 세대의 도덕적 해이는 노인들도 포함된 기성세대, 바로 그들 자신이 행한 업(業)의 결과로 볼 수도 있겠다. 50~90년대 2차 산업의 급작스러운 발전과 여과 없이 봇물 터지듯 생긴 서비스산업의 우후죽순식 팽창은 물질적 가치를 중시하고 공공예절이나 공동체의식보다는 실리적 서비스마인드를 챙기도록 암시를 주었다. 수직상하의 경애(敬愛)는 몸이 배부른 연후에나 품는 여유라 역설했다. 바로 그들, 기성세대가 구축한 풍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