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임정이 기자】국민배우 탤런트 ‘사미자’를 중심으로 서권순, 명품배우 이종남, 최초우, 최종남, 이성경이 펼치는 최솔 감독의 연극 「수연씨 안녕!」이 오는 12월 12일~15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막한다. 연극은 한국의 서정성이자 아름다운 우리 삶의 거울이라 할 수 있다. 극단 토지는 연극문화의 척박한 자갈밭을 옥토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극단 이름을 토지라 정했다. 배우이자 문화기획자인 '최초우'와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최솔'을 중심으로 창단하여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모토와 '한국적 서정성, 아름다운 우리 삶의 연극'을 창작 테마와 컨셉을 정했다. 현재까지 극단 토지는 35년 역사와 함께 100여편 창작 작품 1,500여회 공연을 통해 전국 100여만명 관객들에게 한국적인 보편적 삶의 서정적 테마를 무대에 표현해 대내외적으로 작품성과 더불어 수준 높은 공연성을 인정받음으로 90년대 연극계 최고의 권위와 명예를 자랑한다.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삼포 가는길」(황석영/소설, 최솔/극본,연출)로 '한편의 무대 서정 시'라는 호평과 함께 우수작품상(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극단이다. '최 솔' 감독은 ‘삶은 고해다! 삶은, 참 아름답다
【STV 임정이 기자】낡고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종로구의 도시 빈집이 주차장과 주민 쉼터 등 공익성 있는 공간으로 변신 등 파격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화재 및 소유자 사망으로 방치됐던 행촌동의 빈집을 철거하고 내달 중순까지 주차장 등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종로 전역에 대대적인 빈집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쉼터와 텃밭으로 도시미관을 각각 조성했다. 우리 사회와의 동행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 행촌동 빈집은 함몰·붕괴 돼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안전점검 결과까지 나온 곳이다. 이곳은 집안 사정으로 상속이 이뤄지지 않았고 직계비속에게 지속적인 조치를 요청했지만 이 또한 이행되지 않았다. 이에 종로구는 2018년 2월에 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바탕으로 해당 빈집을 직접 철거했다. 빈집 철거는 향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효과 또한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로구 미래의 미관을 책임질 전망
【STV 임정이 기자】서울시가 반지하 가구의 지상층 이주 지원을 본격화하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지하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사할 때 최장 2년간 매달 20만원 월세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반지하 가구에게는 단비가 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시의 생존전략이자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라는 발상의 전환이 담긴 것이다. 지급은 자격요건 적정성과 중복수혜 등을 조사해 12월 말부터 이뤄질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서울시는 지난 8월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오는 28일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받는다고 보도했다. 반지하 특정바우처 지원금액(월 20만원)은 타 주거 복지 사업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산정했다. 특히, 시는 소득·자산 요건을 완화하고 등록외국인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인정 범위를 대폭 확대해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과거 침수 피해 발생으로 향후에도 침수 우려가 높은 가구와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거주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반지하 특정바우처는 서울형 주택바우처 중 일반바우처와 중복 지급이 되지 않는다. 다만 특정바우처와는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집은 삶을 담는 그릇이 되는 만큼
【STV 임정이 기자】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인 우루과이와의 H조별리그 첫 경기를 0대 0으로 비겨 승점 보석같은 1점을 확보하면서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16강 진출을 위한 최상의 결과는 아니지만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다. 한국은 역대로 월드컵에서 남미에게 이긴 적이 없다. 또한, 우루과이에게는 1승 1무 6패로 절대 열세였다. 한국 천적이라도 해도 무방했다.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우루과이였다. 그런 팀을 상대로 무승부는 결코 나쁜 결과는 아니다.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은 경기 내내 탄식과 한숨을 반복하다 마무리된 경기에도 마스크 투혼을 한 선수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최상의 결과는 아니였지만, 절반의 성공 그 이상이었다. 최근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안면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선발로 출전했고 다소 불편한 듯 여러 차례 매만지면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손흥민(토트넘)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둔 뒤 “부상 부위를 맞더라도 두려움 없다”며 강한 투지를 드러냈다. 사실 손흥민은 아직 부상에서 온전히 회복한 게 아니다. 만약 같은 부위에 다시 충격을 받기라도 한다면 더
【STV 임정이 기자】시민의 모범이 되어야 할 현역 공군 대위인 20대 A씨를 24일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0시 30분께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여성 2명을 폭행하고 더불어 이를 말리던 남성 1명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만취한 상태로 지하철역에서 시민을 폭행한 현역 공군 장교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니 사회의 파장이 클 전망이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현역 장교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신병을 헌병대에 인계한 상태이고,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만취 상태였던 점을 감안하면 형의 죄질이 조정될 것 같다. 이러한 파격적인 주제가 화두로 던져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이다. 공인들은 필수불가결한 현상이겠지만, 서로를 포용하는 배려사회로 진일보하기를 기대해본다.
【STV 임정이 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35)가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 갈등을 빚은 소속사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해당 녹취록은 지난 17일 이승기가 후크에 정산 문제 관련 내용증명을 보낸 이후 권 대표, 소속사 이사, 이승기 매니저의 대화 자리에서 녹음된 것이다. 디스패치는 해당 녹취는 매니저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이 녹취록에서 “이제 막가라는 식으로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 같은데 내 이름을 걸고 죽여 버릴거다”라며 “내 남은 인생 그 XX 죽이는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음원 정산을 회계팀 직원을 탓하며, 권 대표는 "우리가 XXX (회계팀 직원)한테 했는데 지가 안 한 거잖아. 그 미친X 일하기 싫어서 안 한 거잖아. 안 준 거잖아. 그거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는데 왜 지X이야”라고 했다. 이승기 매니저는 디스패치에 이승기가 음원 정산에 문제를 제기할 수 없었던 이유가 ‘가스라이팅’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가스라이팅이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서 요즘 사회에
【STV 임정이 기자】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전망된다. 11월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이때까지 등록된 서울 아파트 계약 건수는 100건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굉장히 충격적인 지표다. 이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직접적인 영향으로 파악되고 있다.또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건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분양경기 악화, 경기 침체 등의 악재가 겹치며 스테크플레이션까지 전망되는 분위기다. 앞으로도 상당 기간 주택시장 침체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까지 등록된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140건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11월이 역대 최저 거래량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26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고일(30일) 마감이 일주일 남았지만 500건을 넘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우월하다. 지난해 1월 5760건과 비교하면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는 거래는 실종 상태다. 주택 시장이 호황이던 지난 2020년엔 한 달에 1만5000건 이상 거래되기도 했지만, 지난 7월(644건)부터는 매달 거래량이 1000건을 하회하며 달마다
【STV 임정이 기자】1인 가구가 늘어나고, 금리가 오르면서 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초소형(전용면적 40㎡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최근 부동산 경기의 연쇄작용으로 필연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 2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규모별 매매량을 통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전국 아파트 매매 24만3천514건 중 전용면적 초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는 2만7천192건으로 전체의 11.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전용면적 40㎡ 이하 아파트 매입 비중이 두 자릿수가 된 것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1~9월 기준) 이래 처음이다. 초소형 아파트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다.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매매 1만 2천722건 중 전용면적 40㎡ 이하 거래는 3천36건, 전체의 23.9%로 역대 최다 굉장히 충격적인 지표다.이것은 1인가구 MZ세대가 집단으로 거주하는 발판이 갖춰졌음을 의미한다 특히 지역 내 최중심 입지의 경우(역세권이나 업무시설과 가까운 곳)은 안전자산으로 불려 수요가 항상 꾸준하게 많을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