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은 지난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사회공헌 우수기업 부문에서 3년 연속 사회책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포상해 사회공헌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형성을 이루고자 제정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8개 부처가 후원한다. ▲비전 및 경영전략 ▲사회공헌 시스템 ▲공헌 활동 규모 및 내용 ▲공헌 성과 등 4가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조회사 유일하게 보람그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 브랜드인 보람그룹은 ‘상조는 곧 나눔’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정식 출범시켰으며, 그 이듬해인 2013년부터 현재까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라크 한방의료캠프, 신장병 환우들을 위한 콩팥사랑 나눔 캠페인, 장수 사진 무료 촬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
【STV 박란희 기자】편의점에서 묻지마살인을 당한 아르바이트생의 부모가 고인에게 수의가 아닌 새 양복을 입혀 장례식을 치렀다. 지난 19일 오전 0시 34분께 전라남도 광양시 광영동 한 편의점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남성을 살해했다. 살인사건 피의자는 4일째 범행동기를 말하지 않고 있다. 고인의 유가족이 한 언론사 인터뷰에 따르면 고인은 군대 전역 후 취업 준비를 하면서 어려운 집안 살림을 보태고자 아르바이트를 했다. 부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생활비를 지원받지 않기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다. 게다가 고인은 최근 지원한 회사 서류심사에 합격해 면접을 앞둔 상황이었다. 고인의 부모는 “면접에 합격해야 한다”면서 고인의 새 양복을 사놓을 정도로 노심초사 했다. 하지만 고인은 회사 면접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 참척의 아픔을 겪은 부모는 아들의 장례식에 수의가 아닌 새 양복을 입혀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양복을 입고 하늘로 간 사람은 처음”이라면서 “사망자 부친이 ‘삼베옷 대신 양복을 입혀 보내고 싶다’고 했다. 자식 둔 부모로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이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고객중심 나눔경영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을 거듭해 새로운 패러다임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국내 최고의 CEO를 선정,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에는 각 부문에서 선정된 기업 CEO와 지방자치단체장 18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상조는 나눔’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올바른 상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선구자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객중심 나눔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최철홍 회장은 1991년에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이라는 경영철학이자 신념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상조는 물론 웨딩, 크루즈, 주얼리, 리빙케어, 호텔, 무역, 교육, 정보사업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하며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최철홍 회장은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 출범을 시작으로 이라크 한방의료캠프, 신장병 환우를 위한 콩팥사
【STV 박란희 기자】지난 21일 대선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거론한 ‘한국원화의 기축통화화’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와중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캠프에서도 ‘경제 기초 상식도 없다’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캠프 내 신철희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경제의 기초 상식도 없이 경제 정책을 논하는 모습이 너무 한심하다”면서 “기축 통화란 국가 간의 무역이나 금융 거래 때 사용되는 통화를 말하며 미국 달러화가 대표적”이라고 했다. 유로존에서 쓰이는 유로화나 일본의 엔화가 일부 국제 결제화로 쓰이고 있음에도 달러 사용량에는 미치지 못 한다.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중국 위안화도 기축통화 지위를 인정 받지 못 한 상황이다. 신 대변인은 “이 후보의 기축통화 발언은 우리나라가 국가 채무를 더 늘릴 수 있다는 주장을 하려다가 나온 것”이라면서 “단순히 실수로 치부할 수 있지만 일단 주장하고 보는 성급한 마음이 읽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그동안 발표한 공약도 그런 마음에서 나온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라고 비판했다. 지난 21일 대선TV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국가 채무가) 50~60%를 ㄴ머어서면 비기축통화 국가는 어렵다”고
【STV 박란희 기자】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친문재인 딜레마에 시달리고 있다. 대선 승리를 위해 좀 더 중도적인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데 당내 강경파 목소리가 강하게 터져나오면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피해를 입힌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고민정 의원 등 친문 인사들의 활약이 중도층을 멀어지게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1일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중앙선대위 비공개회의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거에서는 자기 진영 결집뿐만 아니라 중도층을 차지하는 게 중요한 데 너무나 강고한 진영 논리에 입각한 주장이 중도층을 멀어지게 한다는 지적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날 추미애 전 장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이 대선 경선 과정에서 대장동 의혹을 제기했던 이 위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자 이 위원장이 분노했고, 이 후보 또한 이 위원장에 공감해 추 전 장관에게 글 삭제를 요청했다. 여론조사업체 글로벌리서치가 지난 21일 발표한 여론조사(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휴대
【STV 박란희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보좌했던 정운현 전 이낙연 캠프 공보단장이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민주당이 발칵 뒤집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전 단장의 지지선언에 대해 “어제 이 위원장에게 전달받아서 어제 알았다”면서 “이 위원장이 세 번이나 전화해서 (윤 후보 지지 선언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리 때문에 가는 건 어쩔 수 없다”면서 “우리 쪽에서 별로 비중 있는 분은 아니다”라고 폄하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정 전 단장이 자신의 측근으로 알려진 만큼, 지지 선언의 파장이 클 것으로 보고 직접 만류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위원장의 비서실장인 이병훈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정 전 실장의 행보가 안타깝고 실망스럽다”면서 “이낙연 경선캠프는 경선이 끝난 후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정 전 실장은 그 이후에 이낙연 위원장을 대변하거나 활동한 바 없다”라고 강조했다. 정 전 단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예측 불가능한 ‘괴물 대통령’ 보다는 차라리 ‘식물 대통령’을 선택하기로 했다”면서 윤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그는 “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추모 수요에 발맞춰 지난달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추모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디지털 추모관’은 고인의 위패 및 추모 액자에 새겨진 고유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입장할 수 있다. 추모관 안에는 고인의 약력 및 가족 사항, 묘역 위치 정보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디지털 추모객들은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만나 볼 수 있다. 추모글 게시판을 통해 유족들과 위로의 마음도 나눌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가 출시한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추모관' 서비스. 추모영상, 추억의 사진, 추모글 화면 사진-프리드라이프.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부고장 등 장례 관련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해온 IT기업 ㈜피플맥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됐다. 프리드라이프와 피플맥은 지난해 10월 비대면 추모 콘텐츠 상품 개발 및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산업에 걸쳐 비대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선두 기업인 프리드라이프는 가장 선도적으로 디지털 상조서비스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늘
【STV 박란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광재·박재호 의원이 지난 13일 부산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 내부에서 거센 비판이 일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두 의원이 선대위 지역상임선대위원장 등 보직을 맡고 있음에도 공식선거운동 개시를 앞두고 골프를 친 것에 대해 선대위 보직 해촉까지 검토했다. 이날 이 의원은 “부족한 처신을 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이재명) 후보만 열심히 뛰면 뭐하느냐”면서 이들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다. 18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광재, 박재호 의원은 지난 13일 오전 부산 한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쳤다. 두 의원은 민주당 선대위에서 각각 미래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부산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두 의원의 골프 소식이 전해지자 당 내부에서는 거센 비난이 제기됐다. 선대위 내부에서도 두 의원의 해촉 방안이 검토되기까지 했다. 당 일각에서는 “주말에 쳤고 공식선거운동 기간 시작(15일) 전에 쳤으니 해촉은 과도하다”는 반박도 나왔다. 결국 해촉은 되지 않았지만 ‘강력 경고’가 나왔다. 비난이 이어지자 이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했다. 이 의원은 “대선 승리를 위해 더 낮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