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전국 5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서울 서초갑·서울 종로구·경기 안성시·충북 청주시 상당구 등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는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았지만, 국민의힘 성향 무소속 임병헌 후보가 당선되며 국민의힘이 싹쓸이 했다. 서울 서초갑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졌고, 서울 종로구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충북 청주 상당구와 경기 안성시는 각각 정정순·이규민 민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대구 중·남구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수령 의혹이 불거지면서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안이 처리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이에 민주당은 책임을 통감하는 차원에서 종로구와 청주 상당, 경기 안성에는 보궐선거 후보를 내지 않았으며, 국민의힘도 대구 중·남구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각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약진했으며,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서도 국민의힘 입당을 희망하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 서초갑
【STV 박란희 기자】역대 대선 때마다 전면에 등장해 ‘킹메이커’ 노릇을 하던 인물들이 사라졌다. 선거 전략의 큰 틀을 짜고 세부사항을 세팅하던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바로 그들이다. 20대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두 사람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여야 주요 대선 후보가 선출된 지난해 11월, 여야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을 불러들였다. 민주당은 이 전 대표를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선임했고,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삼고초려 끝에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두 정치인의 지휘 아래 이번 대선이 치러질 것으로 여야 양측은 기대했다. 하지만 킹메이커의 태풍은 미풍에 그쳤다.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관계자인 이른바 ‘윤핵관’과의 갈등 속에 중도하차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선거 전략 전반을 강하게 그립하고(쥐고) 끌고나가는 사령관 체질인데, 윤핵관과 알력을 보인 끝에 사실상 경질 당했다. 김 전 위원장은 측근들과 식사를 하며 “대한민국 국운이 다했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대선 막판까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고 있지만 그 역할은 캠프 내 ‘칼럼’에 그치고 있
【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그룹(회장 최철홍)은 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시상식에서 4년 연속 ‘상조 서비스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축해 시장에서 저력을 발휘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비전 및 문화 ▲브랜드 관리 ▲소비자 리서치 구성의 항목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보람상조그룹은 상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실천하고, 본연의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며 상조 대중화에 앞장선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이한 국민 브랜드 보람상조그룹은 1991년에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이 국내 최초의 체계화된 상조 서비스를 선보이며 상조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업계 최초로 고인 전용 링컨 콘티넨탈 장의리무진, 왕실궁중대렴 서비스, 가격 정찰제 도입 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해왔다. 아울러 보람상조그룹은 ‘상조는 나눔’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해 매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6년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FINISH LINE)’의 마지막 영상 ‘장례지도사’ 편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피니시라인’은 죽음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현명한 준비를 돕기 위해 프리드라이프가 마련한 영상 캠페인으로, 우리의 삶과 죽음이 육상 경기의 출발선이자 결승점인 ‘피니시라인’처럼 서로 맞닿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름 지었다. 마지막 편 영상에는 현직 프리드라이프 장례지도사 2인이 스토리텔러로 나섰다. 베테랑 장례지도사 류태은 씨와 MZ세대 장례지도사 전규식 씨는 직업에 종사하게 된 계기와 수많은 사람들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느낀 ‘죽음 준비’의 필요성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두 장례지도사는 자신들의 역할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사람’이라고 전하며 유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가 전해질 때 직업인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달에는 tvN ‘유퀴즈온더블럭’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유품 정리사 김새별 대표가 다섯 번째 주자로 출연해 고인이 마지막으로 머문 공간을 정리하며 깨달은 삶의 의미와 아름다운 마무리의 필요성을 전한 바 있다. 작년 12월 첫
【STV 박란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각각 청계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최후의 유세를 진행한다. 7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국민께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후 서울 여의도에서 금융인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유세를 하고 경기 파주와 인천, 경기 광명을 차례로 방문한다. 선대위 관계자는 “8일은 대선 하루 전으로 이번 대선의 승부처로 떠오른 서울과 경기, 인천을 다 방문하는 것”이라고 했다. 유세차를 이용한 마지막 유세는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진행된다.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마지막 선거운동을 한 광화문 광장은 개조 공사로 인해 선택할 수 없었다. 이 후보는 청계광장 유세를 마치고 젊음의 거리로 꼽히는 홍대로 이동해 약 3시간에 걸친 마지막 거리유세에 집중한다. 윤석열 후보는 서울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으로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출발한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보일 예정이다. 윤 후보는 부산에서 공식 유세를 시작해 대구와 대전을 잇달아 방문해 득
【STV 박란희 기자】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최철홍 회장이 ‘2022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고객중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년 뛰어난 경영 전략과 성과를 이어온 기업을 선별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따뜻한 경영, 사랑받는 기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산업 분야의 기업 및 기관, 단체 대표 46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회장은 이번 시상에서 ‘고객중심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사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최 회장은 국내 최초의 체계화된 상조 서비스를 선보이며 상조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특히 업계 최초 고인 전용 링컨 콘티넨탈 장의리무진, 왕실궁중대렴 서비스, 가격 정찰제 도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밖에도 최철홍 회장은 ‘상조는 나눔’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해 매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어 2016년에는 생활체육 활성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상조 업계 최초로 ‘유품 정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례 이후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고인이 머물던 생활공간을 정돈하고 유품을 정리해야 하는 유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서비스는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22년의 노하우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홈크리닝 전문회사 ‘메리메이드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프리드라이프 가입 고객은 장례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당 서비스를 특별 우대가로 이용할 수 있다. 유품 정리 외에 홈케어 서비스도 우대가로 활용 가능하다.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입주 청소, 일반 이사 청소는 물론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 전문 클리닝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유족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 가족과의 이별로 슬픔을 겪고 있는 유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오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올해는 장례 직후 유족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품 정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업계 선두기업으로서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다양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
【STV 박란희 기자】청와대가 최근 거리두기 완화를 두고 비판이 나오자 각계의견을 수렴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질문에 답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최근 분석결과 거리두기 조정은 중증환자 규모와 발생 시점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료계 등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최대 규모로 나오는 상황에서 방역당국이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대해 박 수석은 “지난 거리두기 조정시 거리두기 기간 중이라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중대본은 그 동안의 방역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거리두기 조정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작년 12월 이후의 오미크론 유행에 대한 최근의 분석 결과 높은 전파력과 낮은 위중증·치명률을 확인했다”면서 “확진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중증과 치명률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위중증 환자 발생은 예상 범위보다 낮게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청와대의 결정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거리두기 하향조정’ 의지에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