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에서 3년 연속으로 CEO와 기업이 동시에 수상(2관왕)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는 각 산업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환경을 개척하고 성과를 이룬 브랜드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에서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사회책임경영부문에서, 보람상조는 혁신브랜드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상조그룹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먼저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 이라는 기업 슬로건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고객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는 최철홍 회장은 32년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국내 최다인 260만여 명의 고객을 모집하고, 상조업계 최다인 25만여 건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업계 최초로 선수금 1조25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보람그룹을 1등 상조그룹으로 성장시켰다. 또 보람상조는 32년 간의 업력을 기반으로 상조문화를 선진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람상조는 업계 최초 고인 전용 링컨 콘티넨탈 장의리무진, 왕
【STV 박란희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해 권위주의적인 통치에서 탈피하고 좀 더 국민들과 가까운 곳으로 다가가겠다는 의미이지만, 정도가 심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할 후보지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와 외교부가 입주한 정부서울청사 별관 두 곳으로 압축했다. 다시 말해 윤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 청와대로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뜻이다. 윤 당선인은 대선 레이스 당시부터 청와대 집무실 이전 공약을 세웠고, 집무실을 광화문 서울정부청사로 옮기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 하지만 서울정부청사에 집무실이 마련될 경우 경호·의전 등이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결국 윤 당선인은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 청사를 유력하게 검토해왔다. 문제는 대통령직인수위 출범으로 전 국민적 관심사가 되어야할 국정 청사진이 집무실 이전 이슈에 빨려들어갔다는 것이다. 게다가 집무실 이전시 수백억 원 이상 들어갈 이전 비용도 무시하지 못한다. 윤 당선인은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집무실
【STV 박란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과거 이명박 정부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친윤석열계로 떠오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인수위 주요 인사들이 향후 청와대와 내각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아 윤석열 정부의 핵심 요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발표된 인수위원은 12명이며, 전체 24명 중 절반에 해당한다. 인수위 내 대표적 친이계 인사는 ‘윤핵관’(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 중 한 명인 장제인 당선인 비서실장이다. 장 의원은 권성동 의원과 함게 2007년 10월 결성된 이명박 캠프의 와곽 조직인 ‘선진국민연대’ 출신이다. 장 의원은 인수위 내 친이계 인사 중 혼자 이명박 청와대나 행정부 근무 경험이 없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윤핵관’ 논란으로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 협상을 진행하면서 당선자 비서실장으로 전진 배치됐다. 또다른 ‘윤핵관’ 윤한홍 의원은 이명박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을 지냈다. 당선인 대변인인 김은혜 의원은 이명박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인수위 행정실장은 서일준 의원은 이명박 청와대 총무기획관실 총무인사팀장을 지냈다. 외교안보분야에도 MB계 인사들이 포진했다. 외교안보분과 간사인 김성한 전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활동(CSR) ‘늘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늘 희망’ 캠페인은 프리드라이프가 지난 20년 동안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고, 상조업계 1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이름은 프리드라이프의 새 슬로건 ‘늘 당신의 삶과 함께’에서 착안해 업계 선두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늘 희망을 전하며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 재원은 프리드라이프의 상조상품 가입 고객의 첫 회 납입금 중 일부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조손가정 등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달부터 적립을 시작해 11월말까지 누적된 기금은 연말에 선정된 기부처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프리드라이프는 누적 기부금 및 기부 건수, 기부금 집행내역 등을 프리드라이프 홈페이지 내 ‘늘 희망’ 전용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업계 사회공헌 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프리드라이프를 사랑해주시는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방식을 채택하고 ‘늘 희망’ 캠페
【STV 박란희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구 용산동의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용산 미군기지 부지가 공원으로 바뀌는 것을 염두에 두고 국민과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이려는 뜻이다. 앞서 윤 당선자는 ‘광화문 정부청사 집무실-총리공관 관저’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지만 현실적 제약으로 국방부 청사 집무실 카드를 검토한다. 동선을 고려할 때 국방 청사에 집무실을 두면 대통령 관저는 용산구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이나 외교부·국방부 장관 공관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의 중심이 광화문에서 용산으로 옮겨가는 셈이다. 국방부 청사를 검토하게 된 배경에는 경호의 용이성이라는 현실적 제약이 고려된 것이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를 집무실로 사용할 경우 경호가 어렵고, 주변 광장에서 시위도 원천 차단된다. 하지만 국방 청사는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고 외부와 차단도 용이해 경호 우려를 덜 수 있게 된다. 청와대 개혁 업무는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총괄하고 있다. 윤 의원의 총괄업무에는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동을 도심으로 옮기는 이슈뿐만 아니라 민정수석실 폐지 등 청와대 운영 시스
【STV 박란희 기자】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이 여야의 전선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비상대책위와 새로 선출될 원내 지도부가 어떤 방향으로 이 문제를 끌고 나갈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은 공약을 이행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이에 대해 “이제는 (여가부가) 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느냐”며 여가부 폐지의 뜻을 밝혔다.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도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이라든지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이라든지 이런 부분까지 없어지나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전부 괴담”이라며 “구체적 혜택을 받고 그 정책의 대상이 되는 국민이 있는데 그걸(기능을) 어떻게 없애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원 위원장은 “민주당이 우리를 ‘반(反)여성’, ‘여성을 버렸다’, 이런 프레임에 (씌우는 것에) 놀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갈라치기와 갈등 조장이 아닌 방법으로 여성을 여자 인간으로서 더 잘 존중하고
【STV 박란희 기자】부모사랑 홈페이지에 지난해 12월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유족의 감동적 후기가 올라와 화제다. 지난달 24일 부모사랑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는 정아무개씨가 쓴 ‘너무 늦었지만, 너무너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정 씨가 올린 글의 내용은 이렇다. 정 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그는 동생이 든 부모사랑 상조를 이용했다. 장례지도사의 성함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부모사랑의 장례지도사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눈물나도록 감동적으로 장례식을 진행했다. 꼼꼼한 진행과 따뜻한 말씀과 관심에 정 씨는 거듭 고맙다고 강조했다. 장례식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한 부모사랑 장례지도사의 정성에 감동해 정 씨는 그 자리에서 상조에 가입했다. 정 씨는 유춘자 장례지도사의 이름을 기억하면서, 남자 장례지도사에게도 사의를 표했다. 두 장례지도사가 ‘눈물이 나도록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정 씨는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표현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서 후기를 마쳤다. 부모사랑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고인맞춤 추모장례서비스를 하고 있다. 부모사랑의 장례지도사들은 정 씨의 감동적인
【STV 박란희 기자】대선에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이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이재명 후보를 강하게 비토했던 일부 강성 친문(재인) 지지자들은 노골적으로 이 후보를 비판하고 있으며, 대선 패배 책임론을 둘러싸고 친문과 이 후보 지지자 간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후폭풍이 길어질 경우 당 재정비는 물론이거니와 코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민주당 당원 게시판에는 “낙선 너무 축하하고 민주당 폭망 기원한다” “패배의 원인은 이 후보다. 아직도 민주당만 그걸 모른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일부 지지자들은 “차기 후보는 당원을 분열시키지 않는 후보로 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에게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졌다”는 비난의 문자 수백 통이 쇄도하기도 했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지켜라” “이낙연 측에서 대장동 의혹을 제보했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이 후보의 극성 지지자들이 선거 패배의 화살을 이 전 대표와 친문에게 돌리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선 패배와 함께 일시 봉합된 친문과 이 후보 지지자들 사이의 분열이 다시 부각되는 상황이다. 대선을 불과 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