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수도권, 강원 지역에 발생한 수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프리드라이프 사회공헌 브랜드 ‘늘 희망’ 적립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 강원지역의 주택·상가 침수 및 산사태 등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늘 희망’은 프리드라이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고 상조업계 1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된 CSR 프로그램으로, 신규 계약건수에 따라 프리드라이프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사회적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상부상조에서 태동한 상조 본연의 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전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프리드라이프는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 장례 지원,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해외 강제 동원 희생자 귀환 사업 참여 등 사회
【STV 박란희 기자】티모 베르너가 친정 팀인 RB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RB라이프치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 영입 사실을 알렸으며,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라고 밝혔다. 베르너는 2020년 7월 라이프치히에서 5300만 유로(약 708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이적했다. 베르너의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뒷공간을 파고드는 빼어난 스피드가 첼시의 화력을 배가 시켜줄 것이라고 기대됐다. 그는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잡이로 각광을 받고 있었고, 독일 A대표팀에서도 주포로 활약했따. RB라이프치히에서는 156경기 90골 40도움으로 미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첼시 이적 이후 뜻대로 되지 않았다. 활동량이나 기회 창출 능력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으나 문제는 골 결정력이었다. 쉬운 골은 제대로 못 넣고 드문드문 어려운 골을 집어넣으며 팬들의 애를 태웠다. 첼시에서 89경기에 나서 23골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는 단 10골에 그쳤다. 첼시는 베르너의 골 결정력 부족에 1억 1,300만 유로(약 1,502억 원)을 들여 로멜루 루카쿠까지 영입했으나, 루카쿠도 적응에 실패해 인터밀란으로 돌아갔다. 첼시는 정통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리고
【STV 박란희 기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8일 서울 곳곳이 침수되고 지반침하, 정전 등 사고가 이어졌다. 지하철 역사와 선로 등에 빗물이 들이차자 열차가 곳곳에서 멈췄고 도로 침수 지역도 크게 늘어 퇴근길에 ‘교통 대란’이 벌어졌다. 지하철 침수는 2·3·4·7·9호선 등 한강 이남 노선에서 집중됐다. 특히 7호선 이수역은 폭우로 천장이 붕괴되었으며, 역사가 물에 잠겨 열차가 양방향 무정차통과했다. 2호선 삼성역·사당역·선릉역도 침수됐다. 9호선도 동작역은 침수로 역사를 폐쇄했고, 노들역~사평역 구간은 운행이 중지됐다. 9일 오전 9시 현재 9호선 급행열차는 운행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구간 폐쇄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는 정전 신고도 이어졌다. 한전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 50분께부터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도로가 침수되고 교통이 막히며 안전사고 우려가 겹쳐 한전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가지 못해 상황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날 SNS에는 물바다가 된 도로나 지하철 역사 등에서 고립된 시민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대거 올라왔다.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의 상조브랜드 보람상조가 고객이 신뢰하는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람그룹은 ‘2022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에서 보람상조가 상조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은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는 브랜드를 선정,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사전조사와 소비자 리서치, 빅데이터 선별조사 후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보람상조가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은 보람상조는 그동안 상조업계를 선진화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링컨 콘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도입, 전국 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사이버 추모관·모바일 부고 알림 등의 서비스들을 업계 최초로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자격증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직영 운영하면서 장례 전문가도 육성하고 있다.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고인과 유가족을 모시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것이다. 보람상조는 현재 장례지도사와 의전관리사 등 전문 장례인력 5
【STV 박란희 기자】 2일 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 학위 논문을 재검증한 결과 ‘표절이 아니다’라고 판정을 내리자 맹비난을 가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여사의 박사 논문에 대해 끝내 국민대가 면죄부를 줘 국민의 공분이 커졌다”며 “만약 교육부마저 부실검증의 면죄부를 확정해 준다면 이제는 범 국민적 검증과 이에 따른 국민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앞서 국민대는 지난 1일 김 여사의 논문 4편의 부정 의혹 재조사를 마치고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3편은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나머지 학술지 게제논문 1편에 대해서는 ‘검증 불가’ 판단을 내렸다. 민주당은 일제히 국민대의 판단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에게 “국민대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증을 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실 눈치 보기`를 검증한 것이 아닌지 보고 있다”면서 “지식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에서 권력 눈치를 봄으로써 앞으로 더 이상 국민대에서 하는 모든 검증 절차에 대해 색안경 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국민은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백혜련 의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구단주 최철홍)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 참가해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중인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는 오는 5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초등부를 비롯해 일반부까지 연령대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일반부 대회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보람할렐루야는 일반부 남자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단체전에 참가한다. 보람할렐루야는 전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해 대회를 석권하겠다는 큰 목표를 잡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는 개인단식(김동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열린 제35회 대회에서는 개인복식 우승 및 단체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 전 종목 석권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본 대회에는 보람할렐루야 소속 김동현, 최인혁, 김문수, 박경태 선수가 출전할 계획이다. 선수들은 “지난해 아쉽게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전 종목에서 선전해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람할렐루야는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스포츠인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보람그룹이 창단
【STV 박란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권의 실세라는 평가가 다시금 급부상하고 있다. 지금껏 장 의원과 맞선 이들이 모두 사퇴하거나 2선으로 물러나면서 장 의원이 가장 권력과 가까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대행 자리가 공석이 되고, 최고위원이 줄사퇴 하면서 국민의힘은 비대위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권 원내대표는 불과 2주 전 ‘윤핵관 갈등설’에 휩싸여있던 장 의원과 공개 회동하고, 불화설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장 의원과 파워게임에서 밀려난 권 원내대표는 당의 간판 자리를 내놓아야 했다. 권 원내대표에 앞서 밀려난 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대표이다. 김 전 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끌었다. 하지만 캠프 인선 등을 놓고 장 의원과 대립했다. 김 전 위원장을 ‘윤핵관’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고 했다. 그러나 장 의원과 더 가까웠던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는 장 의원을 두둔하고, 김 전 위원장과 결별했다. 장 의원은 윤 대통령의 당선 후 당선인 비서실장에 임명되면서 승
【STV 박란희 기자】재미있는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으는 K리그의 스타 이승우(24·수원FC)가 색다른 팬서비스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대구FC의 K리그1 2022 25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달 16일 열린 강원FC와 22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서다.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함에도 이승우는 하프라인에 등장했따. 의정부고등학교 학생 주현서 군과 만나는 이벤트 때문이다. 의정부고는 졸업사진 촬영 때 그 해의 유명인사나 사건을 패러디해 의상과 분장을 하는 것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현서 군은 수제작한 이승우의 유니폼을 입고 엉덩이 춤을 따라 춰 화제를 모았다. 구단과 이승우가 수소문해 주현서 군을 찾았고, 주 군은 경기에 초대됐다. 이승우는 주 군에게 자신의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했다. 주 군은 유니폼을 입고 시축한 후 이승우의 ‘댄스 세리머니’를 따라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세리머니를 보고 크게 웃은 이승우는 주 군과 포옹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