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는 탕평 인선을 추구하는 ‘통합형 비대위’를 내세운 가운데 인선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이 나왔다. ‘친윤 비대위’라는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 탕평을 표방했지만 비윤계 의원들은 비대위 구성에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상황이다. 정 비대위원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당을 안정화 시키는 것이 제 일차적인 임무이기 때문에 지역 안배도 좀 하고 또 통합이라는 목표에 걸맞는 그런 통합형 인선을 좀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기존 비대위원을 전면 교체하겠다면서 영·호남 출신을 두루 발탁하는 지역 안배와 청년·여성 몫을 할당하겠다고 밝혔따. 정 비대위원장은 ‘1호 비대위원’으로 당 혁신위원장인 최재형 의원을 꼽았다.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까운 인사로 불리는 최 의원을 비대위에 합류시켜 당 내홍을 잠재우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최 의원이 비대위 참여를 고사하면서 통합형 비대위가 순리대로 꾸려질지 의문이다. 당내에는 비대위 출범 자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 정진석 비대위 출범이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비대위 출범을 반대했던 허은아 의원은 비대위 참여에 부정적이다. 허 의원은 “(비대위에)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조 업계 최초로 24시간 모바일 장례접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한 상조 업계의 비대면·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장례를 접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장례 접수는 프리드라이프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의 성명, 연락처, 장례식장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바일 장례 접수 이후 전문가의 전화상담으로 상세한 서비스 내용 및 장례 진행 절차에 대한 안내도 추가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는 “최근 수년간 빠르게 변화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모바일로 손쉽게 24시간 장례 접수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상조 시장의 디지털 전환 영역을 확장과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하며 고객 편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상조업체 주요 정보공개에서 선수금과 자산총액 규모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120여 개 사업점, 1,000여명의 LP(Life Partner)를 비롯해 국내 어디서든 24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의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보람상조는 6일, 서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저소득 재가 장애인 및 장애인 이용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갈비탕과 잡채, 전, 송편 등 명절음식과 명절선물을 제공하는 <풍성한 한가위 따뜻한 情(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쓸쓸한 명절을 보낼 이들에게 한끼 식사를 대접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선물했다. 이날 나눔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이용자들은 오랜만에 열린 복지관 행사에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이었다. 보람상조가 제공한 명절음식과 선물은 행사장에 방문한 이들뿐 아니라 몸이 불편해 찾아오지 못한 재가 장애인들에게도 전달됐다. 이용자들은 식사 후 윷놀이·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일상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복지관 이용자 김천석(64) 씨는 “매년 명절마다 찾아주는 보람상조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람상조 직원들도 이날 행사의 안내와 배식, 선물 나눔 등 봉사에 직접 참여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만끽했다. 보람상조는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명절이면 우리 사회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의 여행 전문 자회사 프리드투어는 올해의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베스트 파트너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3년 연속 선정으로, 상조회사 중에서는 프리드투어가 유일하다. 프리드투어는 지난달 31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런천 세미나'에 초청돼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한국 총판으로부터 '2022년 베스트 트레블 파트너'를 수상했다.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베스트 파트너’는 여행 업계를 선도해 온 글로벌 선사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가 1년간 크루즈 여행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여행사들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23만 톤인 세계 최대 크루즈선 오아시스 클래스와 스마트 신개념 크루즈 콴텀 클래스 등 총 26척의 크루즈선을 보유하고 있다. 프리드투어 윤석일 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 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권위의 선사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로부터 최고의 파트너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프리드투어는 앞으로도 최고의 글로벌 선사와 협업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크루즈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TV 박란희 기자】대통령실이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라인을 대규모로 솎아내고 검찰·관료 출신을 대거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인적 개편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적 쇄신의 당사자인 윤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매우 강’ 상태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 관련 질문 외에는 질문을 받지 않았다. 지난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소환,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내홍 등에 대한 질문에 즉답을 피한 것과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강력 태풍이라는 재난 대응에 모든 역량을 극복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대규모 인적 개편을 통해 인적 쇄신에 접어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 안으로 공석인 정무수석실 정무 1·2비서관을 임명하고 사회수석실 산하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을 홍보수석실로 이동하며 소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에서는 최대 80~100명이 부서를 옮기거나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대통령실 인적 쇄신의 내용이 ‘윤핵관’ 라인에서 검찰·관료 출신 인사로 옮겨가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정
【STV 박란희 기자】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3)이 첼시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까. 첼시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 이적을 완료했다. 베테랑 공격수 오바메양은 구단과 2년 계약을 맺었다. 그는 우리의 올여름 6번째 영입생"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바메양은 BVB 도르트문트와 아스날을 거쳐 세계적인 공격수로 거듭났다. 2018년 초 아스날에 입단해 총 163경기에서 92골 21도움을 기록했고, 2019년부터 주장 완장을 찼다. 하지만 오바메양은 2020~2021 시즌에 부진하더니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불성실 태도 논란까지 일었다. 실망한 아스날은 오바메양과 계약 해지를 선택했다. 오바메양의 클래스가 여전하다고 판단한 바르셀로나는 지난 2월 그와 계약했다. ‘썩어도 준치’인지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에서 23경기 13골을 기록했다. 준수한 공격력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리그 6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자 오바메양의 입지가 흔들렸다. 결국 ‘정통 9번’인 스트라이커가 급한 첼시가 오바메양을 영입했다.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 시절 오
【STV 박란희 기자】풀타임 출장한 손흥민이 또다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급기야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벤치행을 주장하고 나섰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웨스트햄 틸로 케러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후반 10분 토마시 수첵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했다. 개막 후 다섯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동분서주 했지만 시즌 첫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진이 공격진까지 공을 연결하지 못해 기회 자체가 적었다. 역습 상황이 만들어져 한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혀 굴절되었다. 손흥민은 볼 컨트롤이 투박했고, 슈팅이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만 손흥민의 몸놀림은 가벼워 보여 머지 않아 골이 터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손흥민이 부진하자 토트넘의 일부 팬들은 손흥민을 벤치로 보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한 팬은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은 벤치로 보내고 히샬리송을 선발 멤버로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다른
【STV 박란희 기자】((26·SSC 나폴리)가 레알 마드리드 출신 공격수 루카 요비치(25·피오렌티나)를 봉쇄했다. 나폴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 피오렌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나폴리는 승점 7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고, 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김민재는 풀타임동안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이날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 출신 공격수 요비치를 집중 마크했다. 요비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75경기 36골로 큰 기대를 받고 레알로 이적한 공격수다. 하지만 레알에서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올 시즌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개막전에 득점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김민재는 그런 요비치를 꽁꽁 묶었다. 김민재는 요비치에게 가는 공을 족족 차단하며 요비치를 좌절시켰다. 요비치를 향한 크로스를 헤더로 끊어냈고, 몸싸움으로 요비치를 밀어내며 기회를 빼앗았다. 요비치는 유효슈팅도 날리지 못할 정도로 쩔쩔 매며 김민재의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에 대해 “상대 공격수 루카 요비치를 조용하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