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혁신으로 국내 상조·장례문화를 선도해온 보람상조가 상조브랜드 왕좌에 또다시 올랐다. 보람상조는 30일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시상식에서 혁신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4년 연속으로 최고 자리에 오른 기록이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혁신적인 노력으로 업계 최고 반열에 오른 브랜드를 격려하는 상이다. 보람상조는 설립 이후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이뤘다. 상조업계 최초로 상품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며 상조상품의 표준화를 이뤄낸 것은 물론, 업계 최초로 장의리무진 서비스를 도입해 장례문화의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 일례로 우리나라 전통 장례문화에서 착안해 최초로 개발한 왕실궁중대렴은 ‘내 부모 내 형제처럼’ 고인을 모시겠다는 보람상조의 고품격 철학이 묻어나는 서비스다. 더불어 사이버 추모관, 모바일 부고알림, LED 영정사진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등 다양한 혁신을 꾀했다. 현재는 업계 최초로 장의리무진으로 개조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를 직영 운영하는 등 서비스 업그레이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보
【STV 박란희 기자】태국에서 한국인 남성 유튜버가 현지 여성을 무단으로 촬영하고 성희롱성 방송을 하는 사례가 보도돼 파문이 일었다. 현지 매체가 유튜버 비판 보도를 이어가자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경고하기도 했다. 태국 브라이트TV는 최근 태국 여성에게 치근대는 한국인 유튜버 고발 방송을 했다. 방송에 따르면 피해 여성 A씨는 귀가하는 길에 한국인 남성 유튜버가 실시간 방송을 하며 접근해 술 마시자고 했다고 밝혔다. A씨는 거절하며 카메라로부터 달아났지만 그가 계속 연락처를 달라고 쫓아다녀 두려웠다고 밝혔다. 대화하는 동안 유튜버가 몸을 촬영하자 불안을 느낀 A씨는 결국 SNS계정과 전화번호를 강제로 알려주었다. 이 한국인 남성 유튜버 B씨는 자신을 ‘한국인 오빠’라면서 접근했다. B씨는 “어디 가고 있어요? 잠깐 시간 내 줄 수 있어요? 구독자들이 당신 엄청 예쁘다고 한다”면서 “집이 어디예요? 괜찮다면 한 잔 어때요? 차라도? 제발 딱 10분만”이라고 치근댔다. 이후 A씨가 해당 유튜버 채널을 확인했더니 B씨는 상습적으로 태국 여성을 상대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았다. B씨는 태국 유흥업소에서 여성들과 술을 마시고 음란행위를 하거나 길거리에서 현지 여성들을
【STV 박란희 기자】잇단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30일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자중하겠다”라고 30일 사과했다. 지난 12일 5·18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이후 김 최고위원이 최고위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치고 당에도 큰 부담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라고 했따. 당 안팎의 비판 여론을 의식한 김 최고위원은 연신 고개를 숙였다. 최고위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난 김 최고위원은 “앞으로 더 자중하겠다”라고 사과 의사를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최근 발언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표를 얻어 총선 입지를 다지기 위한 행보 아니냐’는 질문에 “(득표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본다”면서 “전 목사가 입당시킨 당원 숫자는 극히 미미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앞으로 전 목사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전’자도 꺼내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비공개 사전 최고위에서도 지도부에 수차례에 걸쳐 사과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예배에 참
【STV 박란희 기자】차세대 정보기술(IT) 업계의 먹을거리로 주목받았던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열의가 빠르게 식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고가의 하드웨어와 개발 중인 기술 등의 벽에 부딪혀 확산이 어렵다고 전했다. 이처럼 한계에 맞닥뜨린 상황에서 경제가 악화되자 메타버스 사업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17년에 인수한 가상현실(VR) 소셜미디어 앱 ‘알트스페이스VR’ 서비스를 최근에 종료했다. 디즈니도 메타버스 전략 개발을 맡은 차세대 스토리 텔링 및 소비자 경험 부서를 없앴다고 WSJ이 전했다. 부서가 만들어진지 1년 만의 일이다. 메타버스로 사명을 바꾸고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메타(前 페이스북)마저 메타버스 투자를 축소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해 11월 1만1000명을 해고했고, 추가로 1만명을 해고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메타버스보다 인공지능을 더 많이 옮겨가며 회사의 주요관심사가 옮겨갔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저커버그는 장기적으로 메타버스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지만, 그게 언제인지 명확히 하지는 않았다. 메타버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하나카드와 협업해 디지털 제휴상품 ‘늘 정성’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조서비스 ‘늘 정성’은 하나카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하나머니 최대 20만 머니를 제공한다. ‘늘 정성’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프리드라이프의 고품격 장례서비스뿐 아니라 웨딩, 크루즈 여행, 홈 인테리어, 장지, AI 추모서비스 등 전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멤버십 서비스로 종합 건강검진 우대, 리조트 회원가 우대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늘 정성’ 상품은 월 2만8000원(150회납), 월 1만7500원(240회납) 중 납입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프리드라이프 제휴 하나카드를 통해 가입한 고객은 월 최대 1만9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많은 금융 소비자들의 라이프 케어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하나카드 디지털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제휴상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파트너사들과 유연한 협업을 이어가면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5월 황금연휴 한정 프리미엄 여행상품 ‘방콕/다낭 패키지’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동남아의 대표적 가족 휴양지인 태국과 베트남 2개국 상품으로 각각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에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이다.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과 현지 특식 제공은 물론, 여행 수요가 몰리는 5월 황금연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국적기 항공편을 확보해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태국 방콕/파타야' 패키지는 해양 스포츠와 미식의 천국인 태국의 대표 관광지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액티비티와 마사지 등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여행 코스에는 파타야의 핫플레이스 선셋 맛집 '스카이갤러리'에서의 낭만적인 석식을 비롯해 방콕 랜드마크 '아시아티크' 관광, 태국 인기 공연 알카자쇼 관람, 산호섬에서 즐기는 스피드 보트, 전통 마사지 등이 포함돼 있어 오감 만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베트남 다낭/호이안' 패키지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휴양지 다낭과 호이안을 여행하며 빼어난 자연 명소와 문화유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 상품이
【STV 박란희 기자】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9일 전광훈 목사 발언으로 벌어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금 서울에 도착했다”면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점에 깊히 반성하면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매사에 자중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미국 현지의 폭풍우로 하루 동안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고 공항에 격리되어 모든 것이 늦어졌다”면서 “이점 또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전당대회가 끝난 지난 12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예배에 나가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인 5·18 광주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게재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최고위원은 “표 얻으려면 조상 묘도 판다는 게 정치인”이라면서 윤 대통령의 공약이 표심을 얻기 위한 것이라는 뜻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게재에 반대하지 않겠다”라고 사과한 뒤 자숙했다. 그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일제히 호남으로 내려갔을 때도 불참하며 자숙행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25일 미국 조지아주
【STV 박란희 기자】5·18발언으로 국민의힘을 난감하게 했던 김재원 수석최고위원이 이번에는 ‘전광훈 목사의 우파 통일’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당 안팎에서는 김 최고위원을 비난하면서 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은 이제 겨우 체제를 정상 상태로 재정비하고 새 출발을 하는 단계에 놓여 있다”면서 “여당이라지만 소수당이니만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매사에 자중자애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대표는 “혹시 민심에 어긋나는 발언이나 행동이 아닌지 신중을 기해야 한다. 당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았다면 더더욱 신중해야 마땅하다”라면서 “국민께서 당 구성원의 언행을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라고 김 최고위원에게 경고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해당 발언에 대해 “소위 TPO(시간·장소·상황)를 모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른다”면서 “(발언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맨날 실언만 하는 사람은 그냥 제명해라. 경고해본들 무슨 소용 있나”라면서 “한두 번 하는 실언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