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례협회(회장 박일도)는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와 29일 서울 용산구 장례협회 사무실에서 양 기관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하여 산학협력을 체결하였다. 장례협회와 대전보건대는 산학 간 기밀한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 도모하며, 기술지도 사항 및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모색하기로 했다. 현장실습, 인턴쉽 등 협력교육 활성화, 산업체 우수인력 확보 및 졸업생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을 모색하고 산학 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각종 교육 실시 및 교육과정의 공동개발하고, 산업체 인사 대학교육 참여를 하기로 협약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례협회와 대전보건대는 산업계와 학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문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의 개발과 현장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의 생동감 있는 교육 등 장례지도과 학생의 전문성 함양과 취업률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례협회는 기획재정부에 “장례식장업의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 특례업종”에 추가를 요청하였다. 장례식장업은 중소 및 중견기업으로 경영자 점차 고령화되고, 가업으로 승계하고자 하는 자녀가 많아지고 있다. 장례식장업도 가업으로 자녀에게 상속내지 증여할 수 있는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 특례업종”
【STV 김충현 기자】역대 최고의 선수, ‘세계축구의 황제’ 펠레가 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82세.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30일(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3회 이끈 세계축구의 황제, 펠레가 사망했다”고 긴급 타전했다. 2021년 대장 종양을 제거한 펠레는 건강 악화로 인해 지난 11월 브라질 상파울루 앨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재입원했다. 병원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27분에 펠레의 사망을 발표했다. “아빠, 걱정마세요. 저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거예요. 저는 9~10살 때 말했어요. 그리고 8년 후 17살 때 월드컵을 제패했죠.” 브라질의 작은 소년의 다짐은 현실이 됐다. 축구 황제라는 별명에서 보여주듯 펠레는 총 3회에 걸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계의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그는 1958년, 1962년, 1970년 월드컵에서 브라질 우승을 이끌며, 유일하게 월드컵을 3회 제패한 축구선수로 남았다. 펠레는 통산 1363게임에서 1281골을 넣은 득점기계이기도 했다. 1959년에는 127골 폭격으로 FIFA가 인정한 연간 최다 득점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국가대표로는 92경기에 출전해 77골을 넣었다. 덕분에 ‘
【STV 김충현 기자】상조업계 최초로 웰다잉 문화 캠페인을 선보인 프리드라이프가 올해도 새 시즌과 함께 ‘좋은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이어간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자사의 웰다잉(Well-Dying)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FINISH LINE)을 국내 대표적 CSR 브랜드로 육성하고, 좋은 죽음을 위한 삶의 방향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캠페인 두 번째 시즌 ‘피니시라인: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좋은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의 삶의 방향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12월 피니시라인 캠페인 시즌1을 공개하고 의사, 유품정리사 등 죽음에 대한 전문가들과 함께 ‘좋은 죽음’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두 번째 시즌 캠페인 영상은 프리드라이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내년 3월까지 작가, 배우,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총 5편의 영상이 순차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첫 영상의 스토리텔러로는 시 <풀꽃>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나섰
【STV 김충현 기자】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후폭풍이 거세다. 여당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막기 위해 방탄 연습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고, 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체포동의안 부결을 유도하려고 이례적으로 피의사실을 세세하게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구고히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서 이 대표 방탄을 위한 예행 연습을 실시했다”면서 “노 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1년 내내 국회를 열어두고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넘어올 때마다 부결시키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또한 ”체포동의안 부결은 21대 국회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노 의원 건은) 법무부 장관 보고에 의하면 증거가 가장 명백하게 갖춰진 뇌물수수 사건“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민주당이 일치단결해서 160표 넘게 부결에 표결한 것은 곧 있을지 모르는 자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미리 막아내기 위한 예행 연습이라는 게 다수의 관측“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비난 여론을 의식해 침묵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한 장관이 민주
【STV 김충현 기자】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향후 진로에 대해 “적어도 다음 총선 때까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29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지사가 당대표에 출마하거나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민국 정치가 해결해야 될 어떤 시대적 과제, 이런 부분에 오히려 더 천착하고 그런 것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한 모색을 해 나가는 그런 무게 있는 행보를 하지 않을까”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김 전 지사가 사법부 유죄 판결을 인정하지 않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가 있다는 지적에 김 의원은 “본인(김 전 지사)은 사면을 원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저희들이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고, 기본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본인만 아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사법적 판단과 다른 결이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김 전 지사가) 최근에 주요한 우리 시대의 담론인 양극화해소 문제라든지 아니면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문제라든지 기후 변화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산업의 미래라든지 이런 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쉬면서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과 다음 달 둘째 주 출석을 협의 중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검찰과 내달 둘째 주 소환 조사를 협의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지방을 돌며 검찰과 윤석열 정권을 엮어 비난하며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는 검찰 출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민생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환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다음 달 둘째 주에 검찰 출석을 검토하고 이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기로 결정하면서 당내에서 이 대표 거취 문제를 제기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면 비명(이재명)계가 잠잠해진 모습이다.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늦었지만 조사에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한 것은 잘한 일”이라면서 “검찰의 정치 탄압과 이 대표의 범죄 유무는 다른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또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당당히 임해야 한다”면서 “현재 검찰의 행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릴 건 알리고 사실이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한다. 또 혹시 그중에 잘못된 게 있으면 사과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일단 검찰은 성남FC 후원금과
【STV 김충현 기자】이탈리아 언론이 SSC 나폴리가 김민재에 재계약을 제의하며 ‘김민재 지키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언론 아레아 나폴리는 28일(현지시간) “나폴리가 2028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재계약을 김민재 측에 제의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7월 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이탈리아 명문 나폴리에 입성했다. 김민재는 카이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영입됐는데, 오히려 쿨리발리의 활약을 잊게 만들 정도로 맹활약 중이다. 이달의 세리에A 선수로 꼽힐 정도로 나폴리의 수비를 견인하며 나폴리를 리그 1위에 올려놓았다. 김민재가 폭발적인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하며 나폴리는 리그 정상으로 이끌자 빅클럽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의 활약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폴리에 비상이 걸렸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지난 7월 3+2년 계약을 체결했다. 또 계약기간 1년이 되는 내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동안 5000만 유로(약 678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도 포함됐다. 바이아웃 조항에 해당하는 금액만 제시하면 어떤 클럽이라도 김민재와 개인협상에 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나폴리는 김민재를 싼 가격에 뺏
【STV 김충현 기자】28일 0시를 기해 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 전 지사가 친문(재인)계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흔들리는 민주당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복권 없는 사면으로 인해 피선거권이 제한되는 만큼 운신의 폭이 좁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김 전 지사는 이날 경남 창원교도소에서 출소해 “사면이라는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내년 5월 형기 만료를 앞두고 자신의 사면 가능성이 제기되자 가석방 불원서까지 제출하며 사면을 거부했으나, 법무부가 사면한 것을 비판한 셈이다. 사면만 확정된 김 전 지사는 오는 2028년 5월까지 피선거권 제한으로 2024년 총선과 2027년 대선 출마가 불가능하다. 김 전 지사는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당내에서는 김 전 지사의 역할을 놓고 다양한 관측이 쏟아진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흔들리는 당 내부에서 ‘친문 구심점’으로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유력한 관측이다. 친문계는 여전히 민주당의 대주주로 수가 많지만, 뚜렷한 구심점 없이 각개전투 중인 상황이다. 이에 김 전 지사가 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