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20년 상반기에 수도권 및 지방대도시에서 분양한 주요 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부정 청약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8월 25일부터 한 달간 분양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점검 결과 부정 청약으로 의심되는 자에 대하여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점검대상은 2020년 상반기에 분양한 주택단지 중 한국감정원에서 실시하는 청약시장 모니터링 결과, 부정 청약의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다.한국감정원은 올해부터 전체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청약경쟁률, 가격 동향 등 정보를 바탕으로 청약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부정 청약 점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특별공급에서 자격양도 등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와 위장전입에 의한 부정 청약이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그간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은 특별공급에서 청약통장 매매 등의 방법을 통한 불법행위의 개연성이 높고, 해당 지역 거주자에 대한 우선 공급 요건을 갖추기 위해 위장 전입하는 사례가 많을 가능성이 있다.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 한성수 과장은 “이번 점검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이 8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향후 가스보일러를 신설·교체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와 다중이용시설 중 불특정 다중이 장시간 이용하는 숙박업소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이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성 확보조치로서 업계 의견수렴(총 8회)을 통해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시행하는 것으로 가스 사고 등 환경변화가 반영되고 정부와 기관, 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또한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에는 야드트랙터의 연료전환(경유→액화천연가스)을 위한 이동식 액화천연가스(LNG) 충전사업 허용 및 하천 횡단 매설 배관의 합리적 기준 개선 등 도시가스 시설의 안전은 확보하고 규제는 완화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도시가스 배관 매설상황 확인 제도 강화(안 제56조)·굴착공사자의 도시가스 배관 매설상황 조회 요청기한을 굴착공사 ‘24시간 전까지’로 규정하고 가스사용시설 내 굴착계획을 신고할 경우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휴원·휴교, 부분 등교 등에 따라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 비용 지원을 2학기 개학 이후 9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애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 병행, 주 1회 이상 등교 등으로 자녀돌봄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1학기까지 가족돌봄비용을 지원했다.그런데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한 교육부의 후속 조치(8월 16일 발표)에 따라 자녀돌봄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게 되자 가족돌봄비용 지원을 9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아직 가족돌봄휴가 10일을 모두 사용하지 않은 근로자는 남은 휴가를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장애인 자녀는 18세 이하)의 2학기 개학 이후 9월 30일까지 부분 등교, 원격수업 등으로 사용하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또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위해 9월 30일까지 휴원, 등원 중지 등으로 사용한 가족돌봄휴가에 대해서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의심 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 경우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에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가족돌봄비용을 지원한다.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은 3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2만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와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상임이사 이종현)가 주최·주관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코네티브 씨(CC), 이빛컴퍼니가 협력하는 ‘제4회 소셜벤처 on-line 혁신경연대회(이하 혁신경연대회)’ 참가 기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10월 개최되는 혁신경연대회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10개 기업들이 총 1억원의 사업개발비 지원금을 두고 뜨거운 발표 경연을 펼치게 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기업부터 7년 이내의 소셜벤처까지 참여시켜서 한층 더 발전한 ‘소셜벤처 밸리’ 다운 경연대회가 될 전망이다. 상금이 결정되는 메인 이벤트인 시상식은 10월 16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볼 수 있다.또한 모집 분야에 따라 2개 기업이 ‘대상’을 가져가게 된다. 기존에는 스타트업 기업만 신청이 가능했고 그 중 1개 기업에 대상을 수여했다면, 이번에는 ‘스타트업’과 ‘예비유니콘’으로 세분화해 각각 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업력에 따라 경쟁을 함으로써 대상을 노려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더군다나 올해는 ‘청년’으로만 한정했던 자격을 없애면서 더 많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한국생명의전화와 2011년부터 9년간 운영 중인 ‘SOS생명의전화’의 상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SOS생명의전화’는 한강 다리를 찾은 자살 위기자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한강 교량에 설치된 상담 전화기다. 현재 20개 교량에 75대의 ‘SOS생명의전화’가 설치돼 365일 24시간 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상황 발생 시 119구조대, 경찰과 연계해 생명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2020년 6월까지 20개 한강 교량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 운영 누적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년간 자살 위기 상담이 8113건이었으며 그중 투신 직전의 고위험자를 구조한 건수는 159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SOS생명의전화’로 걸려온 전화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마포대교가 5242건(65%)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뒤이어 한강대교 622건(8%), 양화대교 358건(4%)으로 나타났다. 또한 ‘SOS생명의전화’ 이용자 중 남성이 4584건(56.5%)으로 여성 2983건(36.8%)에 비해 1601건 높았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32.7%)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8월 24일(월) ‘KRIVET Issue Brief’ 제192호 ‘일학습병행 훈련 효과 제고(Ⅱ): 학습기업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일학습병행제도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했던 학습기업 관계자들은 일학습병행이 사내 교육훈련체계 정립에 기여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신규인력 채용 및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채용된 인력의 스킬 미스매치 해소와 학습근로자의 직무역량 향상에도 일학습병행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습근로자의 근속률 강화를 위해 1) 참여 기업에 병역특례지정 혜택을 확대하고, 2) 학습근로자가 해당 기업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경력개발 모델을 제시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요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스마트 팩토리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동향 및 센서와 화상처리 기술 실무’ 강좌를 9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이 강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스마트 팩토리란 제품의 기획, 설계, 개발,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적용해 최소 비용 및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공정 자동화, 가볍고 유연한 생산 체계를 통해 생산성 향상, 에너지 절감,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이다.스마트 팩토리 세계 시장은 연평균 9.3% 성장해 2016년 1210억달러에서 2022년 2054억달러 규모에 도달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6년 3조8000억원에서 2021년 6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산업부 발표 기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은 2020년 2만개 구축 목표에서 2025년 3만개 구축으로 확대될 계획이다.이번 강좌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실무자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스마트 팩토리 구축 이론 및 방법론, 구축 방안, 고도화, 실무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실무 경력이 많은 전문
과기정통부(장관 최기영)가 교육부(부총리 유은혜)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증가로 수도권 및 부산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강화된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 등이 시행됨에 따라 통신3사와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접속 시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는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긴급 결정했다.이에 따라 모든 초·중·고교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본인이 가입한 스마트폰 요금제의 데이터 용량에서) 별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아 추가 과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지난 4~7월까지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들에 데이터 무과금 조치를 운영한 결과 해당 사이트의 총 모바일 트래픽량이 약450TB에서 약5000TB 이상으로 평상시 대비 1000%이상 증가하는 등 원격교육과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해왔다.이에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안정적으로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안정적인 온라인 수업에 필수적인 EBS, e학습터, 디지털교과서 등을 주요 학습사이트를 대상으로 데이터 무과금 조치를 지속하며 또한 건전한 실내활동을 지원하고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