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과 SC제일은행은 1일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2020 청년제일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12개 기업과 온라인 협약식을 진행했다.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고 SC제일은행이 후원하는 청년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2020 청년제일프로젝트’에는 총 120여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사회적가치, 지원타당성, 재무적가치, 비즈니스모델, 기업가 역량이 우수한 12개 청년 소셜벤처가 서류 및 현장심사, 최종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기업은 △공유를위한창조 △딜리버리랩 △만인의꿈 △미더 △방앗간컴퍼니 △브라더스키퍼 △오셰르 △스프링샤인 △트레셋 △투파더 △사단법인 피치마켓 △향기내는사람들이다.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의 경영 안정화 자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개척과 홍보 지원 △SC제일은행 임직원들로부터 재무·홍보·금융 등 프로보노 컨설팅이 제공된다.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사회적가치를 ‘제일’로 추구하는 ‘제일’가는 청년 소셜벤처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청년 기업가들이 그들의 강점인 젊은 에너지와 변화에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서경덕 명예 교수가 2020년도 International Coastal Engineering Award를 수상한다.이 상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해안공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1977년 전 세계 해안공학자들의 개인적인 기부로 제정됐다. 전 세계에서 매년 한 명의 해안공학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며, 해안공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아시아에서는 해안공학 강국인 일본에서 네 명이 수상하였으며 국내에서는 故 최병호 성균관대 교수가 2014년 수상한 바 있다.미국 토목학회(ASCE) 산하 COPRI(Coasts, Oceans, Ports, and Rivers Institute)가 추천, 심사 및 선정 과정을 담당하며 최종 결정은 ASCE Executive Committee가 한다. 짝수 해의 수상자는 매 2년마다 짝수 해에 개최되는 ICCE(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astal Engineering)에서 수상하며 홀수 해의 수상자는 ASCE national 또는 Specialty conference에서 수상한다.서경덕 교수는 2020년 호주 시드니
사단법인 한국공정무역협의회(이하 한공협)는 ‘2020 공정무역 랜선축제’를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개최한다.한공협은 온라인 채널(한공협 공식 유튜브 채널, 그립 라이브쇼핑)에서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소개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공정무역은 남반구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만든 물건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함으로써 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아동 노동을 금지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소비의 윤리적 가치’를 강조하는 대안 무역이다.이번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욱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정무역 생산지 및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지지가 담겨 있다.축제에서는 공정무역 생산자들과 연대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과 함께 공정무역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 한공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전 세계 위기 속에서도 연대하며 이겨 나가는 현장의 이야기 ‘오프닝 세미나(연결의 시대, 페어-트레이드)’ △공정무역계 핵인싸 4인방의 솔직발랄한 토크 ‘실무자 잡담회’ △집에서 참여하는 공정무역 화장품 및 원두커피 ‘랜선워크샵’이 실시
열매나눔재단(대표 이장호)이 자금 문제로 창업 또는 창업 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1.8%의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상공인들의 사업 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를 타개할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은 한정적이다.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들의 생계형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창업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1.8% 저금리로 빌려주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운영하고 있다.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제도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지원할 수 있다. 창업 6개월 이내 신규 창업자는 ‘창업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 개시 6개월 이상이 지난 기존 창업자는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등급별로 차등 적용해 지원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초 각처에서 지급된 바 있는 ‘코로나 긴급 대출’을 받았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개인사업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은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이사장 김형진)과 자활근로사업 및 자활기업 참여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8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자리 사업 환경과 저소득층의 건강이 더욱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구강 검진 및 치료 지원, 심리 상담, 설문 조사 등 건강증진 사업 관련 협력이다.이병학 원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문제는 자립·자활 의지를 저하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자립·자활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두 기관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예방보건 및 건강권 증진을 위한 사업을 경기, 인천, 대구, 대전을 중심으로 앞으로 1년간 이어갈 계획이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 개요2019년 출범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저소득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인사채용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목적으로 정부산하기관 중 처음으로 고용감찰관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고용감찰관제도란 직원의 채용과정에 국민을 감찰관으로 위촉함으로써 공정한 채용 문화를 확립하고 채용비위를 예방하는 제도이다.2019년도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에는 수사의뢰 36건을 포함한 총 182건의 채용비리가 적발된 전례가 있다. 이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사회 전반의 공정채용 강화 요구를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고용감찰관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용감찰관은 9월 1일부터 약 2주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다. 노무사, 공무원, 공공기관 경력자를 비롯한 인사 관련 업무 경력자를 5명 이내로 선정해 위촉할 계획이며, 고용감찰관은 10월 중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우리나라 정부산하기관 중 고용감찰제도를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공정사회를 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용감찰관 모집요강과 세부내용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홈페이지(https://www.kyc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양성평등주간(9.1.~9.7.)을 계기로 성평등 미디어 강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관련 영상을 온라인 채널(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9월 1일(화) 오후 6시부터 송출한다.‘미디어를 바꾸는 뉴노멀(New Normal)’이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은 총 5편으로, 세바시 온라인 채널 업로드 이후 CBS TV에서 후속 방영*될 예정이다. * CBS TV 방영일정 : 9/9(수)~9/10(목) 17:50, 9/14(월) 02:00이번 특집 강연은 미디어에 재현된 성차별 및 성별 고정관념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성평등한 미디어 콘텐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방송, 뉴미디어, 영화 등 미디어 영역의 관계자들이 강연자로 나와 각자의 영역에서의 젠더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한다.임현주 아나운서는 뉴스 업계에서 기대하는 정형화된 여성 아나운서 이미지를 탈피하는 과정에서 깨닫게 된 여성 언론인으로서의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 한다.이연수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단기간에 급성장한 유튜브 채널의 비법을 공유하며, 크리에이터로서 누군가를 조롱하거나 혐오하는 말하기가 아닌 ‘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인구 고령화·구도심 공동화 등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도심 내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빈집 정비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고,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또한 화재 발생·범죄 위험 등 주거안전을 위협하는 방치된 빈집을 효과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관련 법(‘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이하 빈집법)·제도도 함께 개선한다.◇빈집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있는 정비계획 수립빈집법에 따른 ‘빈집’은 ‘지자체장 확인 후 1년 이상 거주나 사용이 없는 주택’으로 전국 빈집은 약 10.9만호*로 추정된다.* 한국감정원에서 전기 사용량, 상수도 사용량 등을 통해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추정** 통계청은 미분양 주택, 1년 이내 미거주·미사용 등 일시적 빈집을 포함한 빈집을 `19년 기준 약 142만호로 파악빈집법에 따라 지자체는 도심 내 빈집의 효율적인 활용과 정비를 위해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이를 위한 기초조사로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하지만 빈집법 상 정비사업의 대상이 되는 144곳 도시지역 지자체*(시·구) 중 2020년 6월 기준 빈집 실태조사를 완료한 지자체는 79곳(54.9%)